쿰부히말라야17 쿰부히말라야,촐라패스..4일차(고소적응일)..남체~에베레스트 뷰호텔~남체 새벽2~3시쯤 머리가 깨질듯이 아파서 깻다. 속도 울렁거리는것같고..이게 고소증인가?? 가이드의 당부대로 진통제를 한알 언릉먹고 고소증엔 체온뺏기는게 최대의적이라는 설명을 떠올리면서 이불을 푹 뒤집어쓰고 가만히 있어봣다. 여기3,400m 밖에 안되는데 벌써 고소증이 오면 여기보다 2,000m 이상고도를 올려야되는데 과연 내가 해낼수있을지... 만약 중도실패하면...??? 아흐~~생각하기도 싫은 오만가지 고민으로 머리속 한가득... 한참후에 머리아픈것도 가라앉고 속도 편해지는듯하니 마음도 편안해진다. 오늘도 역시 6,7,8로 시작한다. 하지만....어제부터 내리는비는 개일듯 안개일듯 사람 애간장울 녹이면서 밀당을 하고있고.... 새벽에 잠깐 비 개인틈을 타서 동네구경을 나왔다. 연료로 쓰일 야크똥 말릴려고.. 2016. 4. 18. 쿰부히말라야,촐라패스..3일차..팍딩~남체 새벽에 스탭들이 6시 모닝콜~ 난 이미그전에 잠에서 깨어나서 슬슬 준비중이엿고 모닝콜과함께 따끈한차를 한잔씩 준다. 아무래도 산중이니까 새벽공기가 싸~~한데 따끈한차를 마시니 몸이 풀어지는듯 좋다. 새벽바람을 쏘일생각으로 밖으로 나와보니 파란하늘에 흰구름도 두둥실 떠있는게 날씨가 좋으려나보다 생전처음보는 엄청난 봉우리들에 벌써부터 입이 턱~~~벌어져서 헤벌레....ㅎㅎ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아침먹으라고 부르는 소리에 아침밥도 다부지게 먹어주고... 마무리로 제공해주는 믹스커피도 한잔 마셔주고...(일반커피도 주지만 난,믹스커피애호가라서..ㅎ) 6시기상 7시식사 8시출발... 역시나 6,7,8로 진행된다. 산사태로 토사가 밀려내려와서 위험구간이 꽤 있다. 벗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곳에서 잠시 휴식을...... 2016. 4. 16. 쿰부히말라야,촐라패스..2일차..루크라~팍딩 예정대로 새벽5시쯤 아침도시락 하나씩 받아들고 공항에왔다. 너무 이른새벽이라 밥맛이 없어서 도시락은 배낭에 수납하고 줄서서 기다리기... 순식간에 우리뒤로 줄이......쭉~~~~! 외국인들은 질서있게 줄을 서있는데 현지인들은 막무가내로 새치기.... 암튼 뱅기표받아들고 ....또 온몸을 더듬어서 검색 1인당 짐은 17키로까지 무료이고 무게가 넘으면 오버차지를 내야한다는데 카고백뿐만이 아니라 배낭도 같이 달야아하고 우리같이 단체팀은 모든사람의 물건은 한꺼번에 달아서 인원수 나누기로 계산한댄다. 다녀와서 쓸 물건은 호텔에 맞겨놓고 산행에 필요한물건만 가지고왔는데도 날짜가 길다보니 모두들 짐이 장난이 아니다. 12인승 경비행기를 타니 조종실과 객실이 한공간.... 비행기는 작지만 여승무원도 있고 사탕도 나누.. 2016. 4. 15. 쿰부히말라야,촐라패스...1일차...출발 인천공항 18번a카운터 앞 10시30분집결이다. 내인생에서 한국을 이렇게 오래 떠나있어 본적도없고 더 더군다나 산행을 열흘..?? 아니 닷새이상 계속해본적도 없고... 2,000미터이상 산에 올라가본적도 없는 내가 겁도없이 히말라야.....그것도 촐라패스에 도전햇다. 전체일정은.. 1일차..3/28 10시30분 인천공항집결...13시25분 출발-(시차,3시간15분)현지시간 17시50분 카투만두 도착 호텔숙박 2일차..3/29 05시 호텔출발(전용버스)-카투만두공항(국내선탑승)-루크라-팍딩 3일차..3/30 08시 팍딩-몬조-남체 4일차..3/31 남체-에베레스트뷰호텔-남체(고소적응일) 5일차..4/1 남체-사나사-몽라-포르첸텐가 6일차..4/2 포르첸텐가-돌레-마체르모 7일차..4/3 마체르모-팡가-고쿄.. 2016. 4. 14.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