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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16

북한산/족두리봉-향로봉....이 몸으로 산행이 될까? 하고 나선길 나 홀로/전철 타고독바위역-구름정원길-족두리봉-향로봉 사거리-향로봉-관봉-비봉사거리-비봉탐방센터am 0:05~pm 3:33.... 6시간 28분운동:4시간 20분휴식:2시간 07분(트랭글이 또 바뀌었다)  지난 6월 28일 북한산 의상능선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등산복을 입고 산행에 나서본다.그동안..열공성 뇌경색과 좌측 시상이라는  병원진단을 받았고..몸도 힘들었지만 맘도 참 많이 힘들어서 산행자체를 할 수가 없었다.나를 추스르느라  이런저런 시간을 보내면서 마음을 달래기도 하고 치료제를 먹으면서 몸도 조금 나아지는듯했다.그래도 시간은 어김없이 흘러서 정준이 출국시간이 다가오니 이것저것 챙겨서 아이 출국시키고....나도 슬슬 산바람을 쏘여야겠다고 생각하고 오랜만에 배낭을 챙겨봤다..너무 오랜만이라 조금은.. 2024. 9. 2.
북한산/증취,용혈,용출봉 2024년 6월 28일(금)나 홀로/자동차산성탐방센터-부왕사-부암동암문-증취봉-용혈봉-용출봉-가사당암문-청수동계곡-산성탐방센터7.88kmam 8:17~pm 2:15.. 5시간 58분   그동안에 여러 가지 개인적인 이유로 산행을 활발하게 할 수 없었다.토요일에는 유학 중인 정준이가 방학을 맞이하여 귀국하는 날이라 픽업을 가야 되고 당분간은 서울에 있을 계획인데다른 스케줄도 있고 나 역시도 상황이 약간 애매하니 산행을 나서기에 어려울 수도 있다는 생각에오늘 잠깐이라도 산바람을 쏘이려고 아침 일찍 집을 나서서 산성탐방센터에 왔다.주차하고 둘레교앞에서 출발샷하나 담고 발걸음을 옮긴다.오늘은 딱히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왔는데 노적봉도 당기고...의상봉도 땡기고...어디든 죄다 가고싶지만 체력이 문제다.  대서문.. 2024. 7. 1.
북한산/족두리봉-기자능선...가을도 아니고 겨울도 아닌계절에 산행하기 2023년 11월 8일(수) 나 홀로/전철 타고 독바위역-둘레길-족두리봉-족두리봉초소-향로봉-관봉-향로봉-기자능선-발바닥바위-대머리바위-기자촌-은평경찰서 8.2km am 07:42~pm 3:18... 7시간 35분 볼거리가 애매한 계절이 돌아왔다. 이번주는 어디로 갈까? 내친김에 지방산엔 한번 더 갈까 생각했는데 날씨가 도와주질 않으니 소용없고 친정과도 같은 북한산으로 간다. 오늘은 족두리봉을 올라 향로봉 방향으로 가면서 날머리를 결정하려고 아침 일찍 나와 전철을 타고 독바위역에 내려서 들머리로 왔다. 방송에서는 오늘부터 날씨가 많이 추워진다고 얘기를 하더니 진짜 쌀쌀한 날씨에 몸이 조금 으슬거리지만 늘 하던 대로 구름정원길로 올라선다. 김정철이 돼서 배추들이 알을 품고 있는 듯하다. 우린 절임배추 주문.. 2023. 11. 9.
북한산/노적봉...아무것도 안보여~~ 2023년 6월 2일(금) 나 홀로/자동차 산성탐방센터-대서문길-용학사-돌탑능선-노적봉-만경대허릿길-백운대 갈림길-약수사길-보리사- 역사관쉼터-계곡길-산성탐방센터 원점 9.58km am 8:17~pm 4:21.. 8시간 03분 제주에서 지난 10일 날 올라왔다. 설악이 열리고 산에는 온갖 야생화가 춤을 추고 있지만 몸상태가 여의치 않아서 나서질 못하고 있는데 올해는 꼭 가보려고 했던 소백의 철쭉도 나가리가 되고 있네... 요즘 며칠은 감기까지 나를 덮쳐서 힘들게 하더니 어제저녁부터 어지럼증이 조금 가라앉는듯하여 노적봉을 가고 싶지만 상황이 안되면 북한산 콧바람이라도 쏘일요량으로 배낭을 챙겨서 산성입구에 왔다. 주차하고 둘레교앞에서 출발 인증숏하나 담고 발걸음을 옮긴다. 대서문길을 걸어 올라가느라 의상능선.. 2023.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