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50 3.1절날 서대문 형무소 와 광장시장..그리고 청계천 2023년 3월 1일(수) 작은 딸네 가족들과 함께 독립문-서대문 형무소-버스탑승-광장시장-청계천 전철 타고 버스 타고... 제주에 벌여놓은 일이 마무리단계에 들어가는데 내가 내려가서 해야 될 일들이 많아 2월 9일 날 제주로 내려가서 산에는 갈 생각도 못하고 볼일 보는 틈틈이 막일삼매경에 빠져 있다 보니 너무 힘들어서 죽을 것 같아 도망치듯이 23일 날 올라왔다. 서울에 올라와서 한 3일은 아무것도 못하고 죽은 것처럼 늘어졋있다가 피로가 조금 풀리는듯하기에 주말에 서울식물원 산책도 다녀오고 그랬다. 서울에서 볼일을 마치고 이번주에 다시 내려가야 해서 어제는 산에 좀 살살 다녀오려고 했으나 제주일 때문에 통화가 많을듯하여 산행을 포기하고 서울식물원만 또, 한 바퀴 돌고 왔다. 며칠 전에 작은딸이 서대문형.. 2023. 3. 1. 캐나다 택배 보내기(선편) 정준이가 가 있는 곳이 캐나다 동부 끝 동네 "노바스코샤"라는 지역이다. 미국의 뉴욕 윗쪽이긴한데 거리상으론 뉴욕보다 먼 곳이고 한국사람 구경하기가 하늘의 별 따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동네로 유학을 갔다. 고등학교 1학년에 입학을했고 3년 동안 그 학교에 다닐 예정인데 아직은 미성년자여서 학교나 홈스테이도 그지역 교육청에서 지정해준다. 정준이가 들어간 홈 스테이는 주인분들이 사랑이 넘치고 좋은 사람들이어서 정준이가 집에 대한 불만은 없다고 한다. 정준이가 캐나다로 유학을 가서 보니까 모든 게 힘들지만 특히 말하는 것과 먹는 것에 어려움이 상당한 것 같다. 떠날 때 1년 동안 쓸 물품까지 다 가져가다 보니 짐이 많아져서 음식 종류를 라면 몇 개와 햇반, 누룽지 조금밖에 못 가져갔는데 그곳에서는 한국음식을 살.. 2022. 12. 12.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관람/엘지 : 키움 2차전(잠실) 아침에 북한산 산행을 하려고 집에서 출발하자마자 작은딸이 전화 와서 오늘 야구 직관을 가라고 한다. 프로야구가 정규레이스를 마치고 포스트시즌에 돌입했는데 내가 응원하는 엘지트윈스는 정규시즌에서 2등을 했고 이런 대진표로 포스트시즌을 하고있는데 직관하고 싶은 마음이야 늘 있지만 표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처럼 어려워서 나는 직관을 감히 생각도 못하고있었다. 그런 내마음을 아는지... 작은사위가 표를 구해서 나에게 주려고 계속 노력을 하고 있었는데 어제밤에 어렵게 하나 구했다고 한다. 에구~~ 야구 좋아하는 장모 만난 죄로... 사위가 고생을 했네.... 그래서 산행을 짧게 줄이고 후딱 내려와서 어렵게 구해준 표를 즐기러 야구 보러 간다. 내 체력에 하루에 두 탕은 무리지만 산행은 어차피 출발이 된 거니 조금.. 2022. 10. 26. 딸네 가족들과 야구직관/정준이 소식 나 혼자서는 야구 직관을 꽤 다니는데 나와 같은 팀(lg) 팬인 딸,사위..그래서 우린 같이 야구중계를 볼때가 참 좋다. 사위는 큰손자만 데리고 가끔씩 직관을 다니는데 작은 녀석이 저도 가보고 싶다고 하니까 사위가 안스러웟는지 애들 데리고 함께 가자고 하기에 그러자 했고... 지난 일요일(9/18) 낮 경기를 직관하기로 하고 몇일전에 사위가 예매해놓고 그 날은 아침부터 서둘러서 준비하고 애들 챙겨서 잠실에 왔다. 하필이면 잠실 주경기장에서 오늘 저녁에 아이유 콘서트가 열린다고해서 잠실은 아침부터 주차 전쟁터가 되어버려 야구장 주변에서 우리 만 먼저 내리고 사위는 탄천주차장에 주차하고 헐레벌떡 뛰어올라와서 발권하는 동안 나는 간식 좀 사서 다 함께 입장했다. 아고~~ 애기들 데리고 다닐라니까 정신이 한 개.. 2022. 9. 20. 이전 1 2 3 4 5 6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