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60 작은딸과 4일간...1 2013년2월14일(목) 큰딸과 작은손자는 어제밤 뱅기로 돌아왔고 작은딸이 설때 당직근무하고 대체로 받은휴가를 제주에서 보내려고 오늘 점심때 날라왓다. 집에도착해서 짐을 내려놓고 온가족이 구좌읍쪽에 특이한 음식점에 가보기로하고 출동~~! "응?"이라는 이름을 가진음식점인데 원테이블..즉 테이블이 하나밖에없고 메뉴를 손님이 정하는게 아니라 손님이 그날 지불할금액과 인원수를 이야기하면 주인이 알아서 금액에 맞는 요리를 해주는데 암튼 주는대로 먹으면된다. 올레꾼들을 위한 국수종류를 팔기도하는데 국수도 우동인지, 소면인지, 아님 중면이되는지도 주인맘대로다. 우리가 찿아간 시간이 어중간한 오후3시쯤인데 손님이 한테이블이 있으니 나중에 오라고 한다.ㅎㅎ 할수없이 평대리 지인분한테 놀러갔다가 다시~4시30분쯤..이곳.. 2013. 2. 18. 눈썰매장&우도 2013년2월9일(토) 딸내미가 볼일있어서 쌍둥이 작은애만 데리고 서울에 올라간지 3일째되는날.. 남겨진 큰애와 막내는 내차지다. 애들이 엄마를 오래떨어지는것보담 쌍둥이 한쪽이 없는것이 더 힘든가보다. 남겨진 큰녀석이 무척 허전하고 힘들어하면서 엄마따라서 올라간녀석을 부러워한다. 한시간에도 몇번씩 보채고 우리도 서울가자고 조른다.. 어케든 재미나게 해줘야할텐데 난 어제아침부터 목이 칼칼한게 컨디션이 별로다... 그래서 동네 보건지소에서 약을 좀받으러 갔었는데 그 보건지소 소장이 우리쌍둥이랑 같은유치원 학부모다.. 지난번에두 약을 한번 받아다먹기도햇고 어제 졸업식에서두 만나서 그럭저럭 구면이다. 이야기중에 그집도 남자애들만 세명인데 엄마가 구정연휴 첫날 당직이걸려서 애둘땜에 고민스러워한다. ㅎ~그럼 잘됫네.. 2013. 2. 10. 쌍둥이 유치원 졸업하던날.. 2013년2월7일(목) 우리 가족에게 오늘은 여러가지고 의미가 있는날이다. 쌍둥이가 유아기를 확실하게 넘어서 이젠 어린이가되는 유치원졸업이기도 하지만 더 의미가 있는것은 울 쌍둥이가 만7세가 되는 생일날이다. 딸내미가 서울에 볼일이있어서 올라가게되니 내가 내려와서 애들을 데리고있기로햇고.. 이왕이면 손자들 생일과 졸업식에 참석을 하기위해서 어제 오후뱅기로 내려왔다. 아침10시 시작한 유치원 졸업식과 수료식... 총 원생이 14명이다..그중 7명이 졸업..7명은 수료를 한다. 그나마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못한 애들이 두세명..참석인원은 11~12명..거기에 우리애들이 세명이다...ㅎㅎㅎㅎ 교장선생님이 내년엔 유치원 입학생이 20명이 넘는다고 자랑을 하신다. 아주 작은 시골학교답게 무쟈 가족적인 분위기다. .. 2013. 2. 8. 교래자연휴양림과 사려니숲길 2013년1월12일(토) am11:30~pm5:00 동네 4km..휴양림 8km..총 12km.. 포근하고 맑으나 약간의 운무가있음 연이틀 한라산산행에 어제저녁은 기분에취해 마신 맥주탓에 둘이다 초저녁부터 떨어져자고 일어나보니 한밤중이다. 잠을 어설프게 자둬서 다시 잠들기도 힘들고... 둘이서 두런거리구 야그를하다보니 새벽녁... 나중에 다시 잠이들어서 늦잠을 실컷자고 아래층에내려가서 손자들 재롱도 잠깐보구..천천히 집을나서서 친구에게 동네구경을 시겨준다. 동네 음악가 아저씨네집.. 지난번에 이집에들어가서 피아노연주와 노래를 감상한적이 있다. 그리고 동네몇군데 구경을한다음.. 귤묘목을 심어놓은 곳도 지나고.. 도로쪽으로 나와서 초록마을까지 걸어가기로 한다. 정상부에 눈을 뒤집어쓴 한라산도 보인다....오.. 2013. 1. 27. 이전 1 ··· 10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