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래자연휴양림과 사려니숲길

2013년1월12일(토)

am11:30~pm5:00

동네 4km..휴양림 8km..총 12km..

포근하고 맑으나 약간의 운무가있음

연이틀 한라산산행에 어제저녁은 기분에취해 마신 맥주탓에 둘이다 초저녁부터 떨어져자고 일어나보니 한밤중이다.

잠을 어설프게 자둬서 다시 잠들기도 힘들고... 둘이서 두런거리구 야그를하다보니 새벽녁...

나중에 다시 잠이들어서 늦잠을 실컷자고 아래층에내려가서 손자들 재롱도 잠깐보구..천천히 집을나서서 친구에게 동네구경을 시겨준다.

동네 음악가 아저씨네집..

지난번에 이집에들어가서 피아노연주와 노래를 감상한적이 있다.

그리고 동네몇군데 구경을한다음..

귤묘목을 심어놓은 곳도 지나고..

도로쪽으로 나와서 초록마을까지 걸어가기로 한다.

정상부에 눈을 뒤집어쓴 한라산도 보인다....오늘은 따뜻한 날씨덕에 아마도 상고대가 없는듯하다

동쪽 바닷가를 바라보며 목장지대를 지난다.

초록마을 버스정류장에서 교래리가는 버스를 기다리며..

돌문화공원 다음정거장..교래자연휴양림에서 하차...약 400여m를 걸어가면 휴양림매표소가 나온다.

휴양림 입장료(1,000원)을 내고 산책을 시작~~

이나무는 어째서 이렇게 비비꼬엿을까나,,,??

돌위에 올라앉아 크고있는나무도 있고..

그속을 걷고있는 내칭구 진영이..

하늘이 참 파랗기도하다..

그런데 아랫쪽은 운무가 살짝...조망이 아주 시원하진않다.

정상도착..

교래사거리쪽..

돌문화공원쪽..

하산하기전에 인증샷~~

한라산두 다시함 바라보고..

하산하면서 정상을 한번 바라본다.

3시간여의 트레킹을 마치고 버스정류장에 나와서 살짝 갈등을한다..

이대로 집으로갈것이냐...아님 어디한군데 더 들려갈것이냐...

약간은 아리까리한 시간이지만...친구를 집하고 반대방향에 있는 사려니숲길 근처라도 데려가보기로햇다.

버스를타고 달려온 사려니숲길 후문쪽 입구..

친구는 햇살이 떨어지는 멋진 삼나무숲을 보더니 좀더 일찍 이곳에 오지못한것을 많이 아쉬워한다.

약 30여분정도일까...잠깐동안 맛만보게된 사려니숲길을 뒤로하고..

오늘 돌아가야하는 친구랑 저녁을 먹기위해서 우린 발걸음을 돌려야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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