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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山112

한라산..강풍에 몸은 떠 밀려다니고ㅎㅎ 2015년5월13일(수) 친구랑 영실-윗새오름-영실(원점산행) 7.4km..13:00~17:50..4시간50분 날씨..맑고 화창하기는 햇으나 강풍(초속10m)으로 정신이 하나도 없었음. 야두 나처럼 딸이 제주로 이주해서 집을 짖느라고 고생중에 있다. 늘~딸 걱정에 노심초사하고 있으면서 억지로라도 시간을내서 한번.. 2015. 5. 18.
한라산..털진달래와 마주하다~! 2015년5월7일(목) 원준,정준,서준,나..4명 돈내코-남벽분기점-윗새오름-영실 12.7km..08:20~17:00..8시간40분 날씨..기온과 바람이 적당해서 산행하기 최적이엿음. 들머리 인증샷.. 모리염색을 안하기로 맘먹고 몇달째 지냇더니 이젠 완죤백발.... ㅎㅎ 그럼 어뗘....할머니가 할머니다운건데 누가 뭐랄까~~!! 둘레길 탐방객들이 확인받는 스탬프를 찍어본댄다. 한놈이 찍으니까...나두~나두~세놈다 팔뚝에다 꼭꼭눌러서 찍어주고 정준인 손등에 붙인 스티커까지 꼽사리껴서 사진까지 찍고 출발~ㅎㅎ 멀리 백록담이 보이고 하늘은 찢어지게 파랗고 날씨는 산행하기 적당하게 아주 좋고.... 숲길로 들어서니 엊그제 온비로 싱그러운 잎들이 은은한 향기까지 내뿜으며 반겨준다. 세녀석 다 한번씩 올라가 보구서.. 2015. 5. 10.
한라산..4월보름날 봄꽃과 상고대가 공존하는 설국에서~~!! 2015년4월15일(수) 단독 관음사-백록담-관음사 18.3km...06:30~16:00..9시간30분 날씨..해 기온..0~9도 풍속..4~?? 제주에 묶여있으니 갈수있는산이 하나밖에 없고... 시간도 없고 날씨도 안받혀주고... 차일피일하다보니 몸이 허약해지는느낌이다. 몇일동안 날씨가 그지같더니 오늘은 햇님이 나온다는 예보다. 열일을 제껴놓고 보따리싸서 산으로.......ㅎㅎ 새벽에나와 콩나물해장국집에서 새벽밥한그릇 뚝딱해치우고 점심으로 먹을 김밥한줄사서 배낭에 챙겨넣고 자동차를 몰아서 관음사들머리에 왔다. 목련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으니 들머리부터 화사한 느낌으로 산행을 시작해본다. 끝물진달래가 떨어지기 아쉬운꽃잎몇장을 간신히매달고 있는데 그모습도 아름답게 보인다. 여긴 비밀...사진만 보셈...ㅎ.. 2015. 4. 17.
한라산..쌍댕이절친 서준이 백록담 머리올리다. 2015년3월22일(일) 쌍둥이,서준이,나..4명 관음사-백록담-성판악..18.3km 07:30~17:45..10시간15분 날씨..맑음 기온..따듯함 풍속..10m 일욜산행은 담날 애들이 피곤하게 학교가는것도 그렇고 산에 사람 넘 많은게 싫기도해서 웬만하면 주말산행은 안하고 싶어서 금욜날 애들학교빠트리고 올려고햇었는데 그날은 날씨가 영~거시기해서 할수없이 오늘로 연기한것이다. 서준이가 나를따라서 산행을 몃번 가 보더니 산행욕심을 내는듯하여 이왕에 내 수하에들어왔으니 이번엔 백록담에 데려가기로 햇다. 서준맘이 차를태워다줘서 콩나물국밥집에서 새벽밥을 먹고 들머리인 관음사에 왔다. 인증샷한장 남기고 7시30분 산행시작~ 울 애들이야 정상까지 이미 여러번 다녓던 코스라서 별 걱정없는데 백록담을 처음 도전하는 서.. 2015.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