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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충청 山

아차,용마산..쌍둥이 손자들과 가볍게~

by 자유의 여신~!! 2019. 1. 22.

 

 

 

2019년 1월 22일(화)

원준,정준,나..셋이서

광나루역-아차산-용마산-아차산역

약 7.5km

12시 30분~4시 40분..4시간 10분

 

날씨..맑음/구름

기온..영하3~영상7도

강수확률..0%

 

 

내일(23일) 애들을 데리고 제주로 내려가서 일주일정도 있을 예정이다.

제주에 있는동안 산행을 할수있을지는 미지수...

어제는 애들 영화보여주고 놀았는데 오늘은 딱히 할일도 없고 집에 있으면 TV 아니면 딩글딩글 거릴 애들을 그냥 놔둘수가 없어서

살살 트레킹을 하고 맛있는거 먹자고 애들을 꼬득여서 느즈막히 광나루역에 왔다.

 

 

광나루역 1번출구로 나와서 광장중학교를 지나고 광장초등학교를 끼고 좌회전을 하면 아차산 들머리가 나온다.

 

 

편의점에 들려서 애들이좋아하는 젤리도 한봉지씩 안겨주고 천천히 움직인다.

 

 

하늘을 바라보니 예술~~~~~

 

 

 

 

 

 

 

 

생태공원을 지나 산행로로 들어선다.

 

 

암릉방향으로 올라가기..

 

 

파란하늘과 어울어진 암릉이 넘 이쁘다.

 

 

 

 

 

 

 

 

고려정 부근에 올라와서 준비해간 간식부터 먹어버리고..ㅎ

넓데데한 암반에 앉아서 간식을 먹고 있는데 어느 할머니가 지나가시다가 혹시~얘네들 쌍둥이 아니냐구 물어보신다.

그렇다고 했더니 어쩐지 똑같이 생겻다고...ㅎ

지난여름에는 원준이가 살이 많이쪄서 많이 달라보였는데 지금은 남들이 볼때 예전처럼 똑같아 보이나~

 

 

 

 

운동기구 있는곳에서 한바탕 놀고..

 

 

 

 

 

 

 

 

 

 

 

 

 

 

 

 

 

 

한강 건너편을 바라보니 미세먼지 때문에 시야가 막혀서 답답하다.

 

 

 

 

남한산성과 검단산도 실루엣으로만 보인다.

 

 

북쪽하늘을 이렇게 이쁜데...

 

 

앞쪽이 암사대교, 멀리보이는것이 강동대교다.

 

 

돌탑이 있는곳으로 올라와서 인증샷을 하나씩 찍어본다.

원준이~

 

 

정준이~

 

 

그리고,나~

 

 

건너편 용마산도 시야에 들어온다.

 

 

 

 

손자녀석이 내 트레이닝복을 입어도 웬만큼 맞을 정도로 많이 컷다.

 

 

 

 

 

 

아차산 끝까지 왔다.

 

 

명품소나무도 한번 담고..

 

 

용마산으로 건너가는 계단길..

우리는 용마산으로 넘어가기로 했다.

 

 

 

 

 

 

방금 내려온 아차산 정상부

 

 

아차산 능선도 한눈에 들어온다.

 

 

용마산 정상을 바라보고..

 

 

 

 

 

 

이녀석들 인증샷찍게 서보라고 했더니...시큰둥~~~ㅎ

 

 

셋이서 셀카 인증샷~

오늘은 예전에 쓰던 똑딱이카메라를 가지고 나왔다.

손안에 쏙 들어가는게 참 편하고 좋다.

 

 

하산~

 

 

 

 

 

 

 

 

 

 

 

 

여기서 직진으로 내려간다.

 

 

 

 

 

 

 

 

이코스도 꽤 괜찮다.

 

 

 

 

 

 

 

 

천천히 걸어서 아차산역으로 왔다.

약간의 간식을 사먹이고 전철타고 집으로...

 

집에 돌아와서 애들이 원하는 음식을 주문해서 맛나게 먹이고 나니 애들은 세상 즐거운가보다~~

메스컴에서는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다고 난리지만 가볍게 트레킹을 하고나니

몸이 가쁜하고 기분도 좋다.

내일은 애들을 데리고 제주로 내려가야되니 괜히 마음이 바빠진다.

 

 
  • 이호은2019.01.23 15:05 

    손자들과 오랜만에 산행모습이 넘 정겨워보입니다!
    두 쌍둥이 손자의 키가 이제 여신님과 키재기할 만큼 성장해서 정말 든든합니다.
    어제는 손자들과 아차산과 용마산 즐거운 산행하시고
    이 시간쯤에는 제주에 내려가 계시리라 생각되어지네요.
    제주에 계신동안 시간나셔서 한라산도 다녀오실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라산의 풍광을 기대해보면서 제주에 잘다녀오시기를 바랍니다!^^

    • 자유의 여신~!!2019.01.23 19:47

      손자녀석들과 산행을 정겹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이녀석들 응애~하고 태어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많이 컷더라구요.
      힘도 쎄지고 마음도 그만큼 커진것같아요.
      저는 오후 비행기로 제주에 내려왔습니다.
      서울보다는 늘 따듯하지만 바람이 불어서 체감온도는 거기서 거기~
      혹시 산에 갈수있으려나 싶어 준비는 해왔는데 상황이 어찌될지 ...ㅎ
      호은님 주말에 즐거운 산행하세요.

       

  • 김영래2019.01.25 22:09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좋은 꿈 꾸세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

    • 자유의 여신~!!2019.01.26 11:58

      네,감사합니다.
      제주는 하늘은 파랗지만 바람이 극성을떠는군요.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 까꿍이2019.01.30 20:39 

    보고만 있어도 사랑스러운 손자들과 나들이 산행
    남들이 무척 부러워할 것 같습니다.
    두 손주는 키가 쑥쑥 커가겠죠.
    지금은 자유의 여신님이 보호자이시지만
    조금 지나면 양쪽에 좌청룡 우백호처럼 든든한
    보디가드가 되어주겠죠?

    • 자유의 여신~!!2019.01.31 10:10

      이상하게도 자식하고는 다르게 손자들이 더 이쁘더라구요.
      애들을 데리고 다니면 힘은 들지만 기분은 좋아지고..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는 애들이 기특하기도하고 그렇습니다.ㅎ
      아직은 어린애들이지만 남자애들이라 그런가~벌써부터 힘든것은 애들이 들어주네요.
      언제나 좋은 덕담 감사합니다.

       

  • 샘터2019.02.11 16:28 

    든든한 두 손자들과의 산행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아차/용마산 얼마후면 화사한 진달래로
    수 놓겠지요

    저도 할머니랑 손자들과 동행하고픈 마음이 드네요...ㅎㅎ
    두 손자들과 오래오래
    좋은산행 하십시요...**

    • 자유의 여신~!!2019.02.11 22:07

      방문하시고 흔적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손자들과는 어려서부터 산에 오르내리다보니 산행이 익숙하죠..
      곧 꽃피는 봄이 오면 온산하가 아름다운 모습으로 바뀌겠죠?

      기회가 된다면 샘터님과 만날날소 있을수있겠죠...저도 그날을 기다려볼께요..ㅎ
      덕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 시인, 김성기2019.02.27 07:04 

    안녕하세요~

    짧아서 더 아쉬운 2월,
    두 강물이 합쳐 아쉬움 없이 흐르는
    두물머리강물같이 아쉬움 없는
    2월 보내시기바라며
    행복한 수요일되세요^^

    • 자유의 여신~!!2019.03.01 05:07

      안녕하세요?
      벌써 3월의 첫날이군요.
      다가오는 새봄에는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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