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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충청 山

도락산..너무 멋져서 다시 가고싶어지는 산~

by 자유의 여신~!! 2019. 1. 19.

 

 

 

2018년 1월 18일 (금)

단독 (좋은사람들 산악회,회비 20,000원)

상선암-제봉-도락산삼거리-도락산-삼거리-채운봉-상선암

약 7km

09시 40분~3시..5시간 20분

 

날씨..맑음

기온..영하5~영하9도

풍향/풍속..북서/9~15m(예보)

강수확률..0%

 

 

산행후에 깜박하고 트랭글을 못꺼서 이런사태가....ㅎ

 

 

 

 

도락산을 가보려고 한지가 꽤 됫는데 산행계획만 세우면 무슨일이 생겨서 아직도 못 가봣다.

좋은사람들 산악회는 참여인원이 많아서 산행공지가 올라오면 일찌감치 마감되는일이 많아서

이번에는 꼭 가볼생각으로 공지가 올라오자 마자 일찌감치 산행신청을 해놧다.

역시나~빵시나~

개학을 맞이하여 제주로 내려갔던 손자녀석들이 일주일도 안되서 화요일에 다시 올라왔다.

산행신청을 안해놧다면 이번에도 못갈뻔~ㅎ

애들은 목요일에 사돈댁에 보내고 산행에 나서본다.

 

7시..사당에서 출발한 버스는 휴계소에 잠깐 들려 9시40분 상선암주차장에 도착했다.

대장님 말씀이 원래는 5시간 공지되어서 2시 40분에 마감해야되지만 20분 보태서 3시 서울출발이라고 하시는데

거북이 걸음인 나는 20분이 어딘가 싶은게 내심 반갑다.

 

혹시 누락될것에 대비해서 버스정류장에가서 버스시간표를 확인해보려고 한다.

 

 

 

 

 

 

시골버스 시간표는 너무 난해해~~~~

그지역 사는사람이 아니면 경유지를 도통알수없는 시간표...

 

 

오늘 걸어갈 능선이 올려다보니 마음이 설레인다.

 

 

 

 

 

 

같은버스를 타고온 사람들은 몽땅 떠나버리고 그나마 후미쪽에서 출발하는 회원들이 올라가고 있다.

 

 

들머리 날머리가 같은곳으로 오른쪽으로가면 채운봉방향이고 왼쪽은 제봉 방향이다.

우리는 제봉방향으로 올라간다.

 

 

상선암으로 올라가면...

 

 

오른쪽에 들머리가 나온다.

 

 

 

 

초입은 평이한 산길이다.

 

 

그러나 얼마안되서 바위가 보이면서 계단도 간간히 나온다.

 

 

햇살을 받은 싱싱한 소나무가 멋지다.

 

 

벌써 꽤 올라왔는지 출발했던 동네가 내려다보인다.

오늘은 날씨가 쌀쌀하지만 하늘은 맑고 상쾌하다.

 

 

앞에 보이는 산은 용두산이라고 한댄다.

 

 

초반부터 조망이 터지면서 볼거리가 좋다.

이따가 내려설 등로옆에 있는 선바위도 그림처럼 다가오고...

 

 

당겨보고...

 

 

바위와 소나무..

월악산 줄기답게 그림같은 바위도 많고 명품소나무도 많다.

 

 

벼르고 별러서 온 만큼이나 보상을 해주듯 미세먼지가 없어 멀리까지 시원하게 아주 잘보인다.

 

 

 

 

 

 

 

 

날씨가 싸늘하기는해도 예보랑 틀리게 바람이 없어서 산행하기에는 딱 좋은 환경이다.

후미에 있던분들이 사진놀이 하시다가 나도 인증샷을 몇장 담아주셧다.

 

 

 

 

젊고 예쁜분이 같이 찍자고 하셔서...

나야 영광이지 뭐~~~~ㅎㅎ

 

 

조망이 좋아서 눈이 시원해~~~

 

 

 

 

 

 

바위에 잘 올라가시는분들은 저위에도 올라다니신듯 사람들이 다닌흔적이 보인다.

 

 

 

 

 

 

 

 

 

 

 

 

11시 30분 제봉도착..

제봉은 나무들이 가로막고있어서 조망이 안된다.

 

 

제봉을 지나면서 다른풍경의 조망이 터지는데...이뻐도 너무 이쁘다.

 

 

사람들의 도움이되느라고 고단한 나무뿌리...

 

 

 

 

 

 

 

 

 

 

오른쪽을 바라보니 머리에 하얀꽃을이고있는 산이 보인다.

거리를 보아하니 소백산은 훨씬 뒷쪽이고..혹시 흰봉산인가? 멋지다.

 

 

당겨본다.

 

 

여긴 소백산이 확실하다.

연화봉에 있는 천문대가 눈에 쏙 들어온다.

 

 

 

 

가운데 뒤에 뽀족한산은 금수산이라고 한다.

 

 

 

 

도락산도 월악산 국립공원에 속해있지만

월악산과는 상당한 거리에 있다.

 

 

뽀족한 채운봉이 인사를 한다.

 

 

오늘 하산코스인 채운봉라인에 멋진 풍경

 

 

 

 

급경사 계단길이 눈에 들어온다.

 

 

보기에는 멋진 바위능선이지만 저곳을 몸으로 부대끼면서 넘고 넘으려면 고생 좀 할것같다.

편하고 쉽게 오르내리라고 계단을 설치해 놧다.

 

 

하산시간을 맞추려면 부지런히 움직여야 되는데 멋진풍경들이 너무 많아서 발길이 안 떨어진다.

 

 

천연바위화분에 소나무 한그루가 심겨져있다.

인위적으로 저걸 만들어낸다해도 저렇게 자연스럽기는 힘들다.

소나무의 대단한 생명력과 그걸 받아주고 있는 바위의모습이 경이롭고 놀라운 일이 아닌가? 

자연은 인간이 흉내낼수없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

 

 

 

 

가야할 형봉의암릉이 어서오라고 손짖 하는듯하다.

 

 

나는 아직 한참가야되는데 선두는 진작에 정상을 들려서 이미 하산을 하신다.

 

 

12시19분 도락산정상 삼거리 도착...

모든산이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가파르기때문에 정상까지 600미터가 남았지만 시간이 꽤 걸릴듯해서 심란하다.

 

 

마음은 심란하지만 눈은 휘둥그레 조망을 즐기느라 정신이 없다.

하산시간을 못마추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올라가더라도 이 좋은날....

아무것도 안보고 시간에 맞춰서 간다는것은 배신이다.ㅎ

 

 

 

 

금수산을 확 당겨본다.

금수산 역시 월악산국립공원에 소속된산이다.

 

 

나는 월악산인줄 알았는데 방향이 틀리고 모양도 살짝 틀려서 자세히 알아보니 금수산이다.

 

 

 

 

 

 

날씨가 춥긴 추운가보다 신성봉 바위웅덩이에 물이 꽁꽁 얼었다.

 

 

너울거리는 산그리매 아래로 채운봉능선이 보인다.

 

 

도락산 정상 전에 뽀족한 신선봉을 올라 조망을 즐긴다음 평이한 능선길을 살짝 걸으면 정상에 도착할수 있다.

 

 

 

 

내궁기 삼거리..

 

 

신선봉 암릉 조망대..

 

 

멋있는 풍경에 마냥 앉아서 놀고 싶지만 시간이 빠듯하니 일단은 정상을 가서 시간보고..

내려올때 놀아봐야겠다.

 

 

정상으로 가는 능선길...

 

 

12시 47분 정상도착..

조망은 없어서 인증만 하고 바로 후퇴...

 

 

 

 

1시 05분..도락산 최고의 조망을 자랑한다는 신선봉 전망대에 도착..

아무리 시간에 쫓겨도 이걸 그냥두고 간다는것은 아니다 싶어서

시간을 잠시 할애해서 놀아본다.

 

 

 

 

동양화에 나올듯한 풍경이다.

저곳에 진달래꽃이 활짝 피어있던지 하얀눈이 내렷다면 얼마나 더 멋있을까? 상상을 하면서 한참을 바라본다.

 

 

내궁기 삼거리 통과..

 

 

 

 

산행내내 건강한 소나무가 함께한다.

 

 

아흐~저 능선을 오르락 내리락 내려가야될텐데 시간이 촉박하다.

제일 뽀족한게 검봉...

 

 

 

 

 

 

 

 

 

 

 

 

1시 23분 도락산 삼거리에 도착햇다.

앞으로 남은시간 1시간 30분가량...

부지런히 내려가서 산악회버스를 타느냐 놀면서 시외버스를 타느냐...갈등이 느껴진다.

산악회버스를 타려면 지금부터라도 풍경을 포기하고 하산에 집중을 해야되겠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지금까지 쉬지도못하고 열심히 걸은것이 살짝 약이오르고....

 

 

신선봉의 남벽..

열심히 걸어볼려고해도 풍경이 나를 가만히 놔두질 않는다.

이능선 풍경이 가히 압권이다.

여길 놔두고 어떻게 내 달려가~~~~~~~ㅎ

 

 

하산길에 뒤돌아본 884(형봉)봉의 풍경 또한 발길을 붙잡고 놓아주질 않는다.

 

 

 

 

 

 

가야할 검봉과 명품소나무

 

 

아무리 봐도 질리지않는 풍경이다.

 

 

 

 

 

 

 

 

넘어야할 검봉..

상당히 까칠할것을 예고한다.

 

 

 

 

지나온 채운봉..

 

 

채운봉이 이쪽에서 보면 둥그스럼하지만 넘기에는 경사가 꽤 가팔라서 숨이 차지만 계단이 놓여있어서 위험하진 않다.

 

 

내궁기 방향에 있는 암석..환상이다.

 

 

 

 

2시..전망대...여기서 보는 풍경도 엄청 좋다.

주차장까지 2.3키로 남은시간 1시간 그러니 지체할 시간이 안된다.

날씨가 따듯하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올라가겠지만 아무리 포근해도 겨울인데..

여기서 혼자 떨어지는것은 안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음에 여유롭게 혼자 오더라도 이번은 될수있으면 산악회버스를 타야겠다고 마음먹고 부지런을 떨고있는중이라...

 

 

 

 

 

 

가파른암릉길은 속도가 안나서 힘든데 이럴때는 데크계단길이 엄청 반갑다.

 

 

 

 

 

 

 

 

 

 

내려설 마을이 보이면서 올라가면서 봣던 큰 선바위가 다른각도에서 보인다.

 

 

 

 

 

 

큰 선바위앞에 멍석처럼 펼쳐져있는 바위..20여명은 충분히 앉아서 쉴수있을듯한 크기다.

 

 

가까이에서 본 큰 선바위..

크기가 엄청나다.

 

 

 

 

 

 

한참 더 내려와서 보이는 또 하나의 선바위

 

 

2시 46분 남은거리 1키로..

틈틈히 사진담으면서 얼마나 바쁘게 내려왔는지 머리에서는 땀이 뚝뚝떨어지고...

남은 거리는 거의 평지수준이라 집결장소에 3시까지는 도착될듯..

대장님께 전화해서 거의 다 왔다고 알려드렷더니 시간안에 오실수있겠다면서 기다릴테니 걱정하지말고 어서오라고...

 

 

 

평지길을 사정없이 달려서 3분전 3시에 버스에 도착...정신없이 탑승하고 나니 내가 젤 꼴찌....

대장님께서는 점심밥은 먹었느냐고 걱정을 해주신다.

"네"라고 대답은 했지만 나는 사실 산행중에 밥을 먹지않는다.

밥을 싸는것도 귀찮지만 산에서 펼쳐놓고 먹는것도 번거로워서 웬만하면 행동식을 자주 먹는걸로 해결 하는편이다.

여름에는 떡이나 빵종류..가을에는 김밥도 가끔...겨울에는 계란이나 빵 등등에다가 두유,커피,과일정도를 준비해서 다닌다.

꼭 밥을 안먹어도 이정도면 충분히 배부르고 좋다.

 

내가 타자마자 버스는 출발했고...자리에서 뒷정리를 하다보니 트랭글은 그대로 켜져있는상태기에 그때서야 트랭글도 끄고

차분하게 마무리를 하고 편하게 앉아있자니 5시 50분경 사당역에 도착하고...

퇴근시간이라 전철타는게 직장인들한테 미안하지만 할수없이 낑겨타고 집에오니 7시쯤 됫는데..

도락산...굉장히 멋진산을 너무 바쁘게 돌아나온것 같아서 아쉬운마음을 금할길이 없다.

꽃피는계절에 꼭 다시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해본다.

 

 
  • 이호은2019.01.20 13:33 

    여신님, 금요일 평일산행으로 멀리 도락산을 다녀오셨네요!
    월악산 국립공원안에 속해있는 도락산 기암괴석으로
    산수화같은 멋진 산이네요!
    저도 도락산의 주변산은 다 다녀왔는데 아직 도락산만은
    미답지로 남아있습니다.
    월악산의 영봉과 금수산 가은산 제비봉 옥순봉 구담봉
    말목산이며 요즘 모노레일로 오르는 비봉산도 경치가 좋아
    가끔 찾는 산이죠!
    다음주에도 친구가 다시 가보고 싶다구 해서 제비봉을 가볼까
    해요! 제비봉을 갔다가 회사연수원에서 하루 묵은후 대미산의
    악어봉도 들렀다 올라오려고 계획중이예요.
    여신님, 시간 맞추시느라 수고많으셨어요!
    덕분에 사진 잘보구 갑니다!
    편안한 휴일보내시기 바랍니다!^^

    • 자유의 여신~!!2019.01.20 14:16

      가고 싶었던 산에 다녀오니 좋은마음 가운데 바쁘게 움직여 아쉬움도 함께 하네요~
      월악산 국립공원에 속해있는 산들이 굉장히 멋지고 아름답더라구요.
      어느핸가 산악회따라서 가은산 갔었는데 안내된등로가 비지정이더라구요.
      할수없이 그곳으로 따라들어갔다 급경사 등로에서 미끄러져서 데굴데굴~크게 다친곳은 없었지만 온몸에 멍이 심하게...ㅎㅎ
      그랫어도 거기에 또 가고싶어요.

      월악산 줄기 어디를 가던 암릉타는 재미도 좋고 소나무도 많고 조망도 훌륭한것 같습니다.
      제비봉...저도 아직 못가본곳인데 다녀오신후 산행기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1박후에 또 산행...좋으시겠어요.

      저도 다음에 도락산갈때는 자동차운전하고 가서 싫컷 놀다 오려고합니다.

       

  • 까꿍이2019.01.21 18:42 

    자차로 다녀오셨으면 주변 경치도 구경하고
    사인암 상선암...도담삼봉까지 구경거리가 참 많은데요.
    전에 여름에 한 번 가 본적 있어요.
    다음에 간다면 그 앞 식기봉부터 도락산까지 종주하고싶은 곳이죠.
    계획은 있는데 자꾸만 미뤄놓고 있어요.
    풍경 담으시면서 혼자 걷는 길
    언제나 멋지십니다.

    • 자유의 여신~!!2019.01.21 22:07

      아~까꿍이님도 다녀오셧군요.
      그 멋진곳을 안가셧을리 없다고 생각은 했습니다~

      산행시간에 쫓기면서 자차로 가지못한것을 저도 후회했죠~~ㅎ
      헌데,겨울 지방산에 혼자서 운전하고 가는데 살짝 부담스럽긴 하더라구요.
      혹시 산악회 버스 못탈까봐 짐을 몽땅지고 올라가니 배낭무게도 조금 무거울거고
      카메라....안가져가면 아쉽고 가져가면 힘들고...그게 애물단지랍니다.
      체력도 안되는데 짐이 무거우니 더 쳐져서리.....ㅎㅎ
      지금은 저렴한 dslr을 쓰는데 무게감이 살짝 덜한 미러리스로 바꿀까 고민중입니다.

      도락산 천천히 돌아보고 싶어서 날씨 풀리면 자차로 가서 싫컷 놀다오려고 합니다.

       

  • 산인(山人)2019.01.22 15:20 

    도락산을 홀로 흠벅 즐기셨군요
    사실 기암과 어울어진 풍경에 눈을 뗄수가 없는데 시간에 쫒기다 보면 엄청 서운하지요
    산행 하면서 사진 촬영하는게 두가지 일을 해야하기에 동행자들 따라 갈려면 힘들때가 많지요
    사진 찍다보면 다들 가버리고 맨날 뒤에 처저서 막차가 됩니다 그 심정 알만 하네요 ㅎ
    1년전에 다녀온 도락산 다시보니 정감이 갑니다
    아름다운 노송과 어울어진 암릉 즐감 공감 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게 즐산 안전산행 이어가십시요
    산악회 뻐스시간 맟추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 자유의 여신~!!2019.01.22 23:52

      네,더 흠뻑 즐기고 싶었는데 아쉬움을 뒤로하긴했지만 나름 괜찮게 돌아서 왔습니다.
      도락산은 천천히 즐기면서 걸어야되는 산이더군요.
      워낙에도 발걸음이 늦은편인데 한해가 갈수록 급격한 체력저하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맘먹고 가서 뽕으 빼고 올생각입니다.ㅎ
      카메라...그냥가면 허전하고 가져가면 힘들고 이게 참 애물단지 입니다.

      웬만한 산꾼이라면 거의다 다녀온산을 전문산꾼이신 산인님께서는 당연히 다녀오셧겠죠~
      서울지역은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린날입니다.
      건강에 주의하시고 행복한 산행하세요~

       

  • 미니랑2019.04.04 17:04 

    도락산은 산꾼들 입마다 아름답기로 칭송이 자자~~~~
    버스시간 맞추는거 엄청난 스트레스....공감.공감 그 마음이 어떨지...수고했당그리
    월악산자락의 몇몇 산들은 대체로 몇번씩 다녀왔는데 이상하게 도락산은 인연이 안되어 아직 미답이라네~
    사진으로만 보아도 참 아름답다

    • 자유의 여신~!!2019.04.05 11:26

      도락산....높지는 않지만 결코 쉽지않은 산이고 조망이 끝내주는게
      사람들이 많이 찿는 이유가 바로 이해되더라구...
      빨빨거리고 숫하게 다닌 니가 아직 미답이라는게 이상하네...

      산악회산행은 장점과 단점이 있는데 이제 나는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크게 다가와서 함부로 참여를 못하겠더라..
      개인 산행이나 살방 살방~
      도락산은 꽃피는계절에 다시 가보고싶은 산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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