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수산

 

 

 

2018년4월29일(일)

단독..자동차운전

문수산산림욕장-정상-성동리방향-북문-산림욕장..5.5키로

9시~12시 40분..3시간40분

 

날씨..맑음

기온..살짝 더움

바람은 별로 안불었음

 

 

손자녀석이 이번주는 강화훈련이다.

토욜 새벽뱅기를 타고와 아침에 공항에서 픽업해 강화에 데려다 놧다.

지난겨울 호주로 3주간 전지훈련을 다녀온뒤로 정신이 부쩍 성숙해져서 올해부터는 가족과 떨어져 코치님,형아들과 합숙을 하면서 훈련을 곧잘 받는다.

일요일 점심때쯤 훈련장에 가서 픽업해 저녁뱅기로 내려보내야되는데..

집에서 점심때쯤 출발하면 도로가 엄청 막힐것 같아서 아예 일찌감치 강화도부근에 들어와 산행 서너시간하고..손자데리러 가려고 한다.

불과 이틀전에 앵무봉을 다녀왔지만 그걸 산행이라고 할수있는것은 아니기에 오늘도 잠시 몸푸는 정도의 산행이 될것이다.

산림욕장 주차장으로 안들어가고 주변 나무그늘에다 주차를 해놓고..

 

 

 

 

 

 

 

 

 

 

복숭아꽃이 이쁘게 피어서...

 

 

 

 

산행로 진입하니 쭉쭉 뻗은 나무들이 싱그러움을 뿜어내고 있어 기분이 좋아진다.

 

 

 

 

여기도 각시붓꽃이 이쁘게 피어서...

 

 

훈련때문에 자주 건너다니는 강화대교가 보이고...

 

 

 

 

 

 

 

 

 

 

 

 

 

 

 

 

 

 

 

 

 

 

 

 

 

 

조망이 시원하다면 고려산과 혈구산..퇴모산까지도 보이겠지만

그닥 멀지않은 거리도 안개속으로 사라져서 안보인다.

 

 

애꿋은 강화읍내를 당겨서 찍어봣다.

 

 

 

 

문수산 정상부근도 안개속...

 

 

가야할 능선부..

 

 

김포방향..

 

 

지나온길..

 

 

이북방향인데 이쪽도 안개속..

 

 

 

 

능선부에 붙으니 끝물 진달래가 간간히 보인다.

 

 

 

 

 

 

 

 

어떤분의 안내로 철쭉길로 들어섯다.

50프로정도의 개화상태다.

 

 

 

 

 

 

 

 

 

 

 

 

언제 기회가 된다면 애기봉까지 연계산행을 하면 좋을듯하다.

 

 

문수산성이 좀 더 가까이 보이고..

 

 

 

 

 

 

이산도 역시나~막걸리랑 아이스크림장사가...ㅜㅜ

 

 

 

 

 

 

 

 

 

 

인증 셀카~

 

 

 

 

 

 

 

 

 

 

산성을 지나와서...

 

 

가야할길..

 

 

 

 

 

 

이북방향....ㅠㅠ

 

 

 

 

 

 

병꽃인가??

 

 

 

 

 

 

 

 

하산지점인 북문방향..

 

 

 

 

 

 

 

 

 

 

 

 

 

 

 

 

 

 

 

 

 

 

 

 

한바퀴 돌아 내려온 능선을 바라본다.

 

 

주차된곳으로 돌아가 손자가 땀흘리고 훈련하는 경기장으로 고고씽~

다음엔 손자 데려다놓고 고려산이나 혈구산 산행을 하고 와야지..

 

 

• 미니랑2018.05.10 14:09 

  시간을 야무지게 활용한 산행이였네~
  정말 문수산엔 각시붓꽃동넬쎄~~~
  성곽따라 조성해 놓은 철쭉꽃이 엄청났을듯...
  수고 많이 했네 칭구!

  • 자유의 여신~!!2018.05.10 23:07

    내가 잘 하는말 있잔여....놀면 뭐햐~~ㅋ
    그무렵은 어느산을 가든 각시붓꽃이 지천으로 피어있더라구..
    성곽따라서 철쭉길을 조성해놔서 꽃구경 가볍게 하고 싶은사람들은 잠깐 올라와서 보면 좋을듯..
    나는 조성된 꽃동산보다 듬성듬성 피어있는 자연산이 더 좋더라구~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