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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충청 山

용마,망우산...나즈막 하지만 있을거 다 있는 재미있는 산

by 자유의 여신~!! 2018. 4. 26.

 

 

 

2018년 4월 18일(수)

단독..전철

용마산역(7호선)-용마산-망우산-양원역(국철)약 6~7 키로

11시40분~3시50분...4시간10분

 

날씨..맑음

기온...약 15도

 

진달래가 지기전에 가벼운 진달래 산행을 한번 더 하고 싶다.

지난번에 아차산을 다녀오면서 가벼운 산행이 필요할때 용마,아차산 연계산행을 한번 해보는게 좋겠다고 생각햇기에

집에서 느즈감치 나와서 용마산역에 왔다.

다행이도 날씨가 무척 좋고 덥기 까지하다.

 

 

 

 

용마폭포공원을 둘러본다.

어린아이들이 이곳을 들려서 책도읽고 공원산책까지 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아마도 이곳이 예전에는 채석장이었나보다..

절개지의 범위가 상당히 넓다.

 

 

 

 

 

 

 

 

아파트 숲 넘어로 서울의 명산 북한산과 도봉산이 한눈에 보이지만 히뿌연 스모그 때문에 선명하지는 않다.

 

 

 

 

복잡한 도시 옆으로 중량천이 흐르고...

 

 

에구~참 복잡스럽기도 하다.

 

 

 

 

 

 

히뿌옇긴 하지만 북한산의 멋진 봉우리 백운대와 인수봉을 땡겨본다.

 

 

조망치...

 

 

그리 높지는 않지만 조망도 좋고 암릉타는 재미도 꽤 좋다.

 

 

 

 

제2롯데타워가 송곳처럼 보인다.

 

 

망중한을 즐기는 어떤분...

 

 

 

 

조금 올라오니 진달래가 인사를 하기 시작한다.

 

 

 

 

오른쪽으로는 아차산 능선부도 보이고..

 

 

 

 

나는 용마산역에서 시작햇지만 사기정역을 들머리로 삼으면 오를수있는 능선도 빤히 내려다보인다.

 

 

조망치에서 왼쪽 오른쪽으로 시내를 찍어봣다.

 

 

 

 

용마산정상이 보인다.

 

 

 

 

 

 

 

 

 

 

용마산 정상의 이모저모..

 

 

 

 

 

 

 

 

 

 

 

 

 

 

 

 

 

 

 

 

원래는 아차산으로 건너가서 광나루역에서 전철을 타려고 햇지만

망우리 방향으로 가는 능선이 보이니 갑자기 저능선을로 가보고 싶어지기에

산행코스를 망우리쪽으로 급 변경...

 

 

 

 

 

 

조금전에 내려온 용마산 정상

 

 

 

 

여기는 연초록을 바탕으로 완전  꽃길이다.

 

 

 

 

 

 

 

 

 

 

 

 

 

술도 팔고 간단한 안주도 팔고...아차산,용마산에는 이런곳이 꽤 많다.

국립공원은 자기가 가져간 주류도 못먹게 단속하는데 몇발자욱만 내려가면 먹을거리가 지천인 동네산에 올라와서 저런거 사먹으면 좋은가? ㅠㅠ

 

 

하늘이 참 이쁘다.

 

 

 

 

한강과 암사대교가 보이고...

 

 

 

 

 

 

 

 

유난히 색갈 예쁜 진달래가 있기에 여기서 한동안 놀아본다.

 

 

 

 

 

 

 

 

한강을 다시 한번 바라보고 있는데 비행기가 날아가는것도 보이기에 확 땡겨서 한번 담아보고...

 

 

 

 

 

 

 

 

 

 

설명판하고 똑같이 찍어봣는데 암것도 안보여~~~~ㅜ

 

 

 

 

여기도 ...

산 형체만 보일뿐...ㅜㅜ

 

 

 

 

 

 

 

 

 

 

 

 

 

 

 

 

공동묘지로 이름 난 망우리라는 동네답게 묘지가 엄청 많다.

청계산에서 바라산으로 건너가는 길목 공동묘지처럼 여기도 묘지 한가운데로 등로가 나 있다.

 

 

 

 

 

 

 

 

불암산,수락산이 지척에 보인다.

 

 

지는 벗꽃이지만 파란하늘,흰구름과의 어울림이 예뻐서...

 

 

 

 

 

 

수없는 묘지들을 지나서 망우동 근린공원에 도착햇다.

 

 

 

 

 

 

 

 

 

 

반사경에대고 인증샷 한장 날리고...ㅎ

 

 

 

 

 

 

 

 

국철 양원역에서 전철을 타고...

 

 

저녁약속이 있는 영등포에 왔다.

식사후...생맥주집에와서 수다 삼매경에 빠져서...ㅎㅎㅎ

 

 

가볍게 움직이고 싶을땐 아차,용마,망우산 연계산행을 해도 참 좋을듯하다.

3산을 다 걸어도 한나절이면 충분하고 등로가 아기자기하며 조망도 간간히 트여주고

어디를 들머리,날머리로 해도 전철이 연결되어 접근이 쉽고 필요한만큼을 산행을 하고

아무데로나 내려가도 먹을거리 탈거리가 풍부하니..근교산행으로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을듯하다.

 

 

 
  • 창포2018.04.26 16:24 

    아이들 중 고등학교 다닐때 아차산밑에 살면서 그때는 아차산이 참 높았었는데요...ㅋ
    언제고 추억 찾으러 한번 간다하면서도 또 잊고 그러네요.
    반갑게 보고갑니다.

    • 자유의 여신~!!2018.04.27 21:57

      아~~자제분들 학업중에는 서울에 사셧군요.
      산에 안가고 있을때는 뒷동산도 너무 높고 힘들긴하죠~ㅎ
      언제한번 전철타고 추억여행 오세요~
      미리 연락주시면 제가 달려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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