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3월20일(수)
어제 제주에서 올라와 정열이랑 아침일찍부터 안산으로 볼일을 보러갔다가...
친구를 보고싶은맘이 동(動) 해서 시흥시로 달려갔다.
지난번에 먹었던 추어탕집으로 점심먹으러~
지난번에두 포스팅했듯이 우리가 어려서먹어봣던 추어탕의모습으로 매운탕처럼 통 미꾸라지를 초벌 끓여서 솥에 담겨저 나오는데
가스렌지에 계속 끓이면서 각자 덜어서 먹는다.
매운맛,덜매운맛..골라먹을수도있고 밥도 모듬으로 가져다주면 각자 덜어서 먹는다.
미꾸라지를 갈아서 끓인것보다 개운하고 맛도좋다.
허름하게 생긴집인데 줄을 서서 기다려야될만큼 사람들이 많이 찿는다.
금메달추어탕 (인천광역시 남동구 운연동 32-2 tel 032-465-6703)
밑반찬은 보통수준~
매운탕을 먹고나오니 아침까지 간간히 뿌리던 가랑비는 어디로가고 눈부시게 파란하늘에 힌구름이 두둥실~
친구 사업장에가서 커피한잔 맛있게 얻어마시고 돌아오는길에 자꾸만하늘이 처다봐진다.
정열이까지 내려주고 반월저수지로 고고씽~~~ㅎㅎ
수암봉이 이쁜구름을 머리에 이고 자랑질하고 있다.
대야미방향도 흐미~이뽀라...
저수지공원에서두...ㅎ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베네스트골프장앞에서~
관모봉을 바라봐도...
오늘같이 날씨 좋은날...
원래는 아침에 볼일마치고 오후에 이슬언니만나서 노루귀사진좀 담고,친구동네에가서 추어탕먹고,
인천대교야경까지 담은다음 내키면 호프한잔~아니면 그만~할려구햇었는데...
이슬언니 갑작스런볼일로 걍 우리끼리 놀았다...ㅎ
아웅~아까워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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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랑2013.03.20 18:16
오전내내 별로 이쁘지 않은 하늘이였는데
오후엔 깜짝 맑아져서는 그렇게 예쁘게 변했다냐......?
그나저나 무쟈 부지런하네 아까 찍은 보글이 춰탕이미지를 벌써 포스팅하고...
하늘색깔과 같은 반월저수지의 모습도 가면서 찍었나보구..
넘 예쁜 날씨다 진짜...-
자유의 여신~!!2013.03.20 19:05
너한테 저나할때만해두 하늘이 찌뿌루둥둥~밥맛이엿는데 잠깐사이에 변신을 해서 어쩜 그리도이쁜지~
바쁠텐데 약속도없이 불쑥 찿아간 친구 반가워해줘서 고맙당구리..
너랑 더많은 정담나누고 싶었는데...
쪔 아쉽긴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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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shim2013.03.21 03:12
추어탕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음식중에 하난디...우리 동네는 한국 식당이 없어서 못 먹어 본지 20년이 넘었네.
다음에 한국가면 추어탕도 꼭 먹고 와야지~침만 질질 흘리며 눈팅했어유~ㅋㅋ-
자유의 여신~!!2013.03.21 09:43
오잉~너두 추어탕 좋아하냐....잉...
난 어느땐가부터 갈아서주는 추어탕이 싫증이나서 안먹었는데 이건 맛이 꽤 괘안더라..
다음에 한국오면 내가 한사발 사줄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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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슬2013.03.21 11:25
잘 했군 잘했어
잘 다녀왔군....어제 내는 오후에 비봉근처에 있는데
바람은 좀 불지만 하늘이 무척 예쁘더라-
자유의 여신~!!2013.03.22 09:21
언니두 같이가셧음 더 좋았을텐데...
추어탕먹으면서 언니생각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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