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그리고 산책.

서천 동백꾳축제&안면도...

by 자유의 여신~!! 2013. 3. 31.

2013년3월30일(토)

아침이슬,마스카트,나 3명

서천군 서면 마량리 동백숲길~안면도 꽃지해수욕장,자연휴양림

 

원래는 진영이까지 네명이 동백숲길 출사겸 쭈꾸미먹거리여행을 가기로 했다.

근데 출발 두시간전에 진영이한테서 갑자기 일이생겨서 못가겠다고 연락이 왔다.

오죽하면 못올까싶긴 하지만 많이 아쉽다.

 

암튼 우리는 새벽 6시40분 인덕원역에서 출발 서천을 향해서 달려달려~~

서산휴계소에서 쉼을 하면서 준비해서 가져간것들로 야외쉼터에서 떡국과 찰밥으로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커피까지 한잔~우아하게 마신다..ㅎㅎ

 

난 사진을 거의 안찍다 시피해서 이번 포스팅은 아침이슬언니가 찍어서 보내준것으로 한다.

 

 

 

다시 달려~도착한 서천군 마량리 동백꽃축제장이 서천화력발전소 주차장안에서부터 시작된다. 

 

 

 

 

우리가 도착한시간이 9시40분경...

개장 첫날이고 아직은 이른시간이라 손님은 별로없고 장사준비를 하는 상인들만 분주히 움직인다.

쭈꾸미들은 "날 잡아잡수~~~@@" 하구 어항속에 가득....

 

 

 

 

 

  

 

 

 

 

일인당 1,000원씩의 입장료를 내고 어여쁜 동백꽃을 감상할 기대감에 가득차서 발걸음을 옮겨본다.

구런데 우째 하늘이 꾸무리~한게 불길하다.

 

 

헐~그런데 동백꽃두 아직 봉우리상태로...젠장~~!

약간 실망스러웟지만...이왕에 여기까지 왓으니 즐거운 마음으로...ㅎㅎ

 

 

 

 

 

 

 

 

 

 

  

 

 

 

 

 

 

 

 

우린 더이상 그곳에서 지체할 이유가 없어졋으니 다른곳으로 이동하기로 하고..

머리를 굴리다가 내 친구가 있는 안면도를 가기로 결정햇다.

친구에게 전화해놓구 차를 달려 안면도로 가는중에....

 

 

한시간반 정도를 달려서 친구네 사업장에 도착을 하니 손님땜에 정신이 없지만

그래도 친구아덜한테 임신축하 덕담한마디 날리고..먹으러...

 

 

 

 

 

 

 

 

 

 

 

 

 

 

 

 

친구는 평소엔 사업장에 나타나지두 않지만 우리를 위해서 이곳에와서 먹을것들을 이미 준비해 놓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광어회...

 

 

쭈꾸미 샤브...

 

 

살아보겟다구 이렇게 기어나오던 놈이..

 

 

이곳으로 끌려들어가서...

 

 

흑흑...이런모습이되어서리...ㅎㅎ

 

 

 

 

온몸을 받혀서 우리의 보양식이되어주니...

 

 

먹물이 배어나온 국물맛두 끝내주게 맛있어서 국물도 안남기고 다먹구나니 배가 터질듯...

 

 

그래도 광어매운탕을 포기할수없어서 이것까지..ㅎㅎ

 

 

배터지게 먹고 나오다보니 주말답게 손님들이 더 많이 밀려와서 회뜨는곳에두 줄을 서기시작하고..

 

 

우린 산책을 가려고하는데 날씨가 점점더 꾸무리 해지는게 아무래도 심상치않다.

 

 

임신중인 친구 며늘이 와서 단체사진두 한방찍어주고~ㅎ

 

 

 

 

우린 아직은 날씨가 별탈이 없으니 안면자연휴양림 산책에 나서본다.

원래는 휴양림 입구에서 입장료 1,000원씩 내고 출발해야 되나..우리는 이곳지리에 익숙한관계로..뒷쪽에서 출발하기로한다.

 

 

 

 

해송이 울창한 숲속으로 들어가는중~

 

 

 

 

그런데 얼마 못가서 하늘에서 빗방울이 하나둘 떨어지는바람에

트레킹포기...철수를 한다.

아흐...아깝다~ㅜㅜ

 

 

다시 꽃지로 돌아와서 전망좋은카페에서 차 마시러...

이때쯤 비가 제법온다.

이곳은 예전에 롯데캐슬리조트엿었는데 이름을 바꿔서 리솜오션리조트라고 개명하구 영업중인곳이다.

 

 

 

 

비가 제법 내리는가운데 본전 뽑으려구 노천온천을 즐기는사람들...ㅎㅎ

 

 

주차하고 차마시러 오는중에 마스가 현금 만원을 주워서리..ㅎㅎ

 

 

차값에 보태기로하고..우린 만원에 행복에 빠져서 신난다...ㅎㅎ

 

 

 

계획한것과는 다른여행을 했지만 오히려 더 좋았다는생각이 든다.

오랫만에 친구얼굴도 보고 좋은사람들과 맛있는것두 싫컷먹구..

돌아오는 길은 나의벗들에게 너무나 잘해준 친구에게 무한감사~~!

 

dhshim2013.04.03 07:24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즐거운 여행~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블루야~늘 행복하거라~
나도 너의 덕에 구경하고 맛난것 먹고 함께 웃고 즐기느라 행복했노라.계속 함께 행복하자구~

  • 자유의 여신~!!2013.04.04 20:44

    글치...좋은사람들과의 여행은 그곳이 어디든 즐겁고 행복햐..ㅎ
    난 몇일전에 제주내려와서 있네..

'여행..그리고 산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실 나드리..  (0) 2013.05.06
제주..함덕서우봉  (0) 2013.04.06
날씨가 너무좋아~!  (0) 2013.03.20
제주올레 5코스  (0) 2013.03.18
제주도,한남리 머체왓숲길 과 사려니숲길  (0) 2013.03.0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