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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설악산..절정의 단풍이 우릴 반기다...2

by 자유의 여신~!! 2012. 10. 15.

 

 

 

공룡능선을 거의다 넘은지점..내가 젤 먼저 도착을 햇고 희천과 정열이 뒤이어서 신선대에 도착을 햇다.

조금후에 뒤에 쳐저있던 마스카트까지 신선대에 올라오니 모두 모이게 됫다.

주변에 있던분한테 부탁해서 단체사진부터 한장 찍는다.

 

 

다음에 독사진두 한방씩...ㅎ

그런데 저 아래서 진을치고 있는 아자씨들 땜에 그림이 이상해진다.

 

 

 

 

 

 

 

 

속초방향..

 

 

그 아자씨들 안보이는데서 다시 한방씩..ㅎ

 

 

 

 

 

 

 

 

 

 

 

 

여기서 사진을 찍으면 배경이 예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혼자산행을 오게되면 찍을수가 없어서 그냥 갔었는데 이번엔 친구들하고 왔으니까..

한방 박아봣다..

날씨가 쾌청이면 더 좋았을텐데...약간 아쉬움이 남는다..ㅎㅎ

 

 

 

 

 

 

 

 

 

 

 

 

 

 

 

 

 

 

 

 

신선대에서 한시간 남짖 놀고 엉덩이를 일으킨다.

 

 

오늘밤을 지낼 희운각대피소가 보인다.

 

 

 

 

무너미고개에서 정열이와마스카트의 대단한 공룡종주를 기념하기 위해서 인증샷~~!!

 

 

2012년10월12일(금)

희운각대피소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식사후에 산행에 나서면서 인증샷을....

산중 날씨가 어찌나 추운지 아침을 해먹는데 살얼음이 살짝..얼었다.

그래서 모두다 우모복에 모자까지 쓰고 출발이다.

오늘은 소공원까지만 가면 되니까 기어내려가두 될것이다.ㅎㅎ

 

 

 

 

설악의 멋진 풍광과 어울려서 가야계곡쪽에서는 운해가 올라오고 있다.

눈을 돌리는곳마다 액자그림이다.

 

 

 

 

 

 

화채봉도 다시 한번 쳐다보고..

 

 

천불동계곡으로 하산중에..

 

 

 

 

 

 

 

 

 

 

이쪽은 단풍이 삐리리~해서 그리 예쁘진않지만 그래도 설악이니까...좋다.ㅎㅎ

 

 

 

 

오륜폭포인가...싶다.

 

 

천당폭포..

 

 

 

 

 

 

 

 

 

 

 

 

 

 

 

 

 

 

 

 

 

 

 

 

 

 

 

 

 

 

 

 

 

 

 

 

 

 

 

 

 

 

 

 

 

 

 

 

 

 

 

 

 

귀면암...

 

 

 

 

 

 

 

 

 

 

 

 

 

 

 

 

 

 

 

 

 

 

 

 

 

 

 

 

 

 

비선대 매점에서 캔맥주 하나씩 먹으려다가 파전에 막걸리로..ㅎ

 

 

 

 

 

소공원으로 내려오는길에 백두대간길을 바라보며...저기가 저항령인가...??

 

 

 

 

 

 

 

 

 

 

 

 

 

 

소공원 내려와서 그린포인트 적립하러 공단사무실에 들렷더니 국립공원직원이 나와서 이것저것 야그도 나누고

우리는 속초행 버스를 타러 정류장에 갔더니 설악산으로 올라오는 차량들이 도로에 꽉~~차서 버스도 못올라오는듯하다.

할수없이 택시를타고(12,000원) 속초고속버스터미널에 와서 4시30분출발하는 버스표를 사놓구..점심을 먹으러 갔다.

 

 

 

 

주변에 그럴듯한 식당을 못찿아서 보이는대로 들어가서 식사주문을 하고 ..

근디 그집 대따 맛없어서 간신히 먹었다..에구 던 아까워라...

 

오랫만에 정열이가 합류한 장거리산행 이다.

날씨가 불안햇지만 다행이도 최악은 면하게됫고, 영동지방은 단풍이 절정이여서 마음껏 즐기고 행복했고

천불동 계곡이있는 영동지방은 단풍이 나뭇잎들이 말라가는듯한 색갈이여서 쪔 삐리리~하긴 햇지만 그정도라도 볼수있었던게 다행이엿고

같이한 사람들이 모두 편안하고 즐거운 산행이엿다.

아~~그날 공룡능선에서 구름의 방해로 즐기지못한 풍광을 보러 내년 가을에도 설악은 꼭 와야될것같은.. 그런 느낌이다.

그러면서도 내가 과연 지금 이 싯점에 이렇게 생각없이 놀기만 하면서 살아도 괘안은가...하는 생각이 살짝든다.

 

  • 미니랑2012.10.16 13:12 

    와우! 암봉들 멋지고...............오!!!!!!
    역쉬 설악은 설악이다.
    근디 아닌게 아니라 천불동은 아직 단풍이 그러네~
    목련네 한백 정기산행 무박으로 공룡 타고 왔는데 천불동에 단풍이 아직...이라고 하더니..
    구름 살짝 낀 공룡의 멋진모습 잘 보고간다.

    • 자유의 여신~!!2012.10.16 21:29

      단풍이 말이야~~!!
      영서쪽은 예쁜데 영동은 나뭇잎자체가 후줄근하니 그래서 물이 든다해두 별스럽지 않겠더라구..
      암튼 작년에 너랑봣던 오세암~마등령 단풍은 그때 빰치게 예쁘더라~~!!
      단풍은 날라갓지만 다음에 걍 공룡함 같이가자...내가 니 시간에 맞출께...ㅎㅎ

  • 아침이슬2012.10.18 09:58 

    ㅎㅎ 다 낯닉은 얼굴들이네
    주중이라 널널 단풍즐기며 걸었을 산행이 그려지네
    멋지다 !

    • 자유의 여신~!!2012.10.18 10:20

      그러게요~~!!
      언니두 모두 아는얼굴들이지요....???
      참 좋은 친구들인거 같아요..모두가 허심탄외하게 이야기나눌수있고 편안하고..
      산행도 널널~~기어댕긴답니다..ㅋㅋㅋ
      다음엔 언니두 함께 하시죠~~!!

  • 깜부2012.10.19 14:38 

    설악산....
    아~~~ 부러움만 한아름 담아 갑니다...ㅎㅎ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_^

    • 자유의 여신~!!2012.10.19 15:38

      시간 만들어서 함 가보세요~~!
      설악은 설악이더라구요..참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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