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무주리조트~ 원점회귀

언제..2012년1월30일(월)

어디로..리조트-곤도라-향적봉-중봉-오수자굴..중간쯤~원점회귀

누구랑..둘째딸이랑 둘이서

얼마큼..5.5km..am9:00~pm2:30(5시간30분)

날씨..하늘이 무지파랗고 맑음 ..기온은 -14도

 

울딸내미랑 눈산행을 가기로 햇다.

ㅎ~산행이라고는 두시간이상해본적이 없으니..

민주지산을 가구싶지만 곤도라가 있는 덕유산이 선택되고

일찍 돌아와야 내일아침 출근할 딸내미를 생각해서

곤도라가 아침9시부터 운행하니 첫 곤도라를 타기위해서

집에서 새벽5시 출발~

8시 쯤 리조트주차장에 도착..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산행준비를 여유롭게한다.

곤도라 왕복 1인당 12,000원..

 

리조트 버스 시간표..

 

 

 

 

 

 

 

 

 

 

 

 

 

 

 

 

 

이른아침인데도 스키어들이 꽤 많다.

암튼~노는것두 부지런혀야 잘 놀아요..ㅋㅋㅋ

 

 

 

 

 

 

곤도라안에서 ..

 

 

설천봉 스키 슬로프 앞에서 폼~?두 잡아보구..ㅎ

 

 

 

 

이른시간이라 설천봉이 한가롭다.

 

 

딸내미..

 

 

옴마..ㅎ

 

 

둘이 같이..ㅎ

 

 

아름다운~~^^

 

 

 

 

 

 

백련사 가는길..

우린 중봉으로..

 

 

 

 

 

 

 

 

 

 

 

 

 

 

사진 찍어주신분이 자연스런모습도 담아주셧네요~

 

 

 

 

 

 

 

 

 

 

 

 

 

 

 

 

 

 

 

 

 

 

 

 

 

 

 

 

 

 

 

 

 

 

 

 

 

 

 

 

 

 

 

 

동엽령방향..

멀리 지리산도 보인다.

아~아름다운 우리 산....

 

 

하늘이 찢어질듯 파랗고 향적봉이 점처럼보인다..

 

 

 

 

 

 

 

 

 

 

 

 

중봉에서 동엽령쪽으로 부드럽게 흘러내린 능선이 환상적으로 보이고..

 

 

이어지는 능선모습..

 

 

전체샷~

 

 

헐~

여기서부터 러셀이 필요하다..

사람들이 다니긴 햇겠지만 바람이 눈을 모아다 등로를 덮어버렷다.

내리막..약 300m진행했나~??

울딸이 "엄마~여기 다 내려가면 이따가 어케올라와..그만가자~!" 

딸내미 의견을 존중...

"뒤로 돌아~~!!"ㅋㅋㅋ

해서 중봉~오수자굴 왕복은 절반의 성공으로 마무리되었고..ㅎㅎ

 

 

 

 

 

 

 

 

중봉에 사람들이 점 처러럼 보이는데..

날씨는 정말 쥑인다.

 

 

울딸내미는 힘들어서 헥헥~

 

 

아웅~~미쳐...

내가 산에 안 오구 못배기지..

 

 

 

 

 

 

다시 중봉..

 

 

 

 

 

 

 

 

돌아가는길..

나를 앞서서 저 멀리 가고 있는 딸내미..

 

 

 

 

 

 

 

 

 

 

 

 

 

 

 

 

 

 

 

 

 

 

설천봉이 보인다.

 

 

 

 

설천봉에서..

 

 

이젠 스키어들이 바글거린다.

 

 

이 두사람때문에 우리는 한참을 웃었다.

아마도 상급자코스가 처음인듯..

어케 용기를 내서 상급자코스에 도전장을 내민듯한데 막상 슬로프를 보니 엄두가 안나는듯...

이자세로 한참을 서 있기만한다.

과연~이사람들은 저 코스를 질주할수있을까~?

딸내미랑 한참을 지켜보면서 궁금~~

 

 

아무래도 자신이 없는듯...

상급자코스중에 난이도가 조금 낮은곳으로 결국은 이동..ㅎㅎ

현명한 선택인듯하다.

무리하게 도전했다가 부상당하면 큰일인것을...

 

 

하행 곤도라에서..

 

아래 식당촌에 내려와서 늦은점심을 푸짐하게 먹고

돌아오는길은 딸내미한테 운전을 시키고 나는 산행후에 나른함을 즐길수있었다.

뻥~뚫린 고속도로를 시원하게 달려서 서울에 도착 딸내미내주고 저녁까지 맛있게 먹고 돌아오는길은

행복한 미소가...절로 지어진다.

 

어느 사진동호회(빛사랑과 아사사사)에서 오신분들이 우리 모르게 따라오면서 찍었다구한다.나중에 이야기해서 알았는데 기념사진두 몇장~멜로 보내준것을 올려본다..

 

 

 

 

 

 

 

 

 

 

 

 

 

 

 

 

 

 

 

 

 

 

 

 

 

 

 

 

 

 

 

 

울딸내미가 찍은것..

 

 

 

 

 

 

 

 

 

 

 

 

 

 

 

 

 

 

 

 

 

 

 

 

 

• 로즈마리2012.02.01 22:23 

  와우~ 완전) 멋져요~!
  그저 부럽고 부러울 따름입니다~ㅎㅎ

  • 자유의 여신~!!2012.02.02 13:27

    마리님 반가워~
    마리님은 더 좋은데 더 많이 다녀서 나두 부러워..
    이번에 추자도 가서 추억쌓기 많이 하구 온것같던데..좋았겠당..

• 山과 사랑이2012.02.02 14:23 

  작년ㅇㅔ 나목이랑 셋이 같아떤 ㄱ ㅣ억이 나네염
  그 ....작가님덕에 멋찐 ㅅ ㅏ쥔 받으시고
  평상시 덕을 많이 쌓으신 계야요 ㅋ
  .
  .
  울 욘지하고 설악은
  욘지가 많이 춥고 힘들꼬 같아스리
  곤도라 타고 덕유산행.... 삿갓재 1박
  구절초님과 18일 방학후 평일에 가기로 약속
  구절초님께서 욘지랑 ㅅ ㅏ랑이랑 멋찐 추억
  사쥔으로 담아주신다고....얼마나 감사하던지 ^^;;

  • 자유의 여신~!!2012.02.02 22:06

    나두 산행계획세울때부터 작년생각많이 했지..
    덕유산~두달전엔가 갔을때와 아주 다른모습을 하고 우리모녀를 반겨주더구만~
    무엇이든지 품어줄것같은 모습으로 말이야.....
    
    연지하고 산행계획 꼼꼼히 챙겨서 즐거운 산행할수있기를 바래..
    울딸내미도 산행을 해본적이 없어서 그렇게 간것두 대단한 모험이엿지~~ㅎㅎ

• 미니랑2012.02.02 18:44 

  뭐여? 블루여~~~~??
  일단 대명 바꾼거 축하하공~
  이쁜 딸래미랑 같이 한 산행이 무쟈게 행복해 보인다아~~
  하늘도 아름답고...사람도 아름답고...설산도 아름답고.....

  • 자유의 여신~!!2012.02.02 22:08

    잉~
    07은 부르기 힘들다구들 혀서..
    내가 좋아하는 색갈중에 하나로 이름을 바꿔봣어~
    모든것을 이쁘게 봐줘서 고맙당~~칭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