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내변산

언제..2012년1월14일(토)

누구랑..산이있는풍경 회원들 약 40명

어디로..남여치-월명암-직소폭포-재백이고개-내소사

얼마큼..약 10km

시간은..am10:40~pm3:50..5시간10분 점심,휴식포함

 

산풍 에서는 주로 무박산행을 하는데 1월 정기산행을 당일산행으로 변산반도로 간다고 한다.

좋은사람들과 편안한 산행..

산풍은 언제나 즐거운집단이다.

 

아침7시 교대역 1번출구 집결..

집에서 5시40분 출발했는데 새벽길에 버스가 씽씽 달려서 6시 20분 교대역에 도착을 하니

산행대장 학원님이 이미 도착해서 반겨준다.

으으~새벽이라 좀 춥네~~

20여분을 기다리니 우리를 태울 버스도 오구,

진영이랑 정열이도 조금후에 오겠지..

 

 

 

 

뵈뵈님이랑~

 

 

진영이랑 정열이~

 

 

혀기,가을하늘님 부부~

 

 

들머리 남여치~

 

 

뵈뵈님과 나는 어리버리하다가 후미에서 헤메일까봐

배낭을 버스에 가지고 올라가서 산행준비를 이미 다하구 내려왔으니~

 

 

 

 

 

 

 

 

가을하늘,나,뵈뵈,솔바람님~

 

 

 

 

 

 

 

 

 

 

 

 

 

 

정열이,뵈뵈,진영,희천,가을하늘,솔바람,나~

 

 

 

 

 

 

 

 

월명암에서 점심~

 

 

 

 

지나온 월명암 전경~

 

 

 

 

바다가 살짝 보이고~

 

 

 

 

하늘이 찢어지게 파랗다..

 

 

 

 

 

 

 

 

 

 

 

 

 

 

 

 

 

 

 

 

 

 

 

 

 

 

 

 

 

 

 

 

원암으로 탈출해도 되지만 내소사로~

 

 

 

 

 

 

 

 

 

 

 

 

 

 

내소사가 고즈넉히 내려다보이고~

 

내변산.....산이 그닥 높진 않지만 웅장함과 포근함,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풍경까지

골고루 갖춘 아주 좋은산이라는 느낌이다.

오르막인가 싶으면 내리막이고, 산책길인가 싶으면 오르막이 나타나고,

폭포도 있고,호수도 있고,지루하지않고 볼것이 많고 느낄것이 많은데 산행은 많이 벅차지도 않고 정말 좋은산이다.

중급정도의 산행실력이면 무난하게 즐기면서 가 볼수있는 산 이라는 느낌이다.

 

 

 

 

 

 

 

 

회를 맛나게 먹구~

 

 

진영이랑 정열이랑 다른두분이랑 다섯명이

버스를 못찿아서 곰소항 주변을 헤메이구~ㅎ

 

 

간신히 버스찿아서 타구~ㅎㅎ

 

문제는 이제부터다.

버스출발 약 30분 후 부터 속이 울렁울렁~

차멀미가 나는것 같다.

참고있어 볼려구 하는데 도저히 참기가 힘들것 같다.

모두들 피곤해서 휴식을 취하고 있기에 살짝 앞으로 가서 기사님한테

안내석에 앉아가겠다고 양해를 구하고 앉아있는데

그래도 미치겠다..

결국...ㅠㅠㅠㅠ

그래도 계속 속이 안좋아...

카페지기님은 계속 나한테 신경쓰는데 나는 미안해서 힘든 내색도 못하고

간신히 교대역에 내리긴 했는데

지하철 화장실에가서 또....ㅠㅠㅠㅠ

기어오다시피 집에 왔는데 정신이 항개두 없다~

씻지도 못하고 퍼져서 한참을 헤메이고..

오늘까지도 빌빌~~

차멀미가 아니라 아마도 급체를 했던것 같다.

 

에효~분위기 죽여주는 산에가서 산행+뒷풀이까지 잘하구 이게 모야~

 

• 고옹2012.01.17 16:28 

  산행 잘하시고 뒤끝이 왜??
  자주 그러시나요?
  걱정되내요.

  • 자유의 여신~!!2012.01.18 07:26

    박사님~!
    안녕하시죠?
    새해에도 건강하고 즐거운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제가 덩치는 큰데 워낙에 기본체력이 약해서 그렇지요..
    사람 자체가 부실하답니다.
    그래서 체력을 필요로하는일은 겁부터 내는편이지요..

• 미니랑2012.01.23 15:56 

  희천이 산행하면서 내내,,"내변산은 산 이름이아녀...내설악/외설악..하듯이 변산반도의 내변산/외변산..그런 개념이여~" 이름은 예전부터 많이 들어 알고 있었지만 내가 산행 하면서부터 처음으로 만나본 내변산..변산반도의 이름값 충분히 하는 곳이였다는 생각을..담엔 다른코스를 걷고 해변까지 걸어보았으면..하는디..그게 언제가될까..

  • 자유의 여신~!!2012.01.24 21:52

    나두 희천이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딱히 무어라구 부르기가~~ㅎㅎ
    암튼 우리끼리 알아들으면 그나마 괜찮지안을까나??
    바닷가를 딱히 좋아하지 않는 나두 어느 날씨 좋은날 다시 가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