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3월 26일(목)
나 홀로/지하철+버스
들머리/북한산 우이역
날머리/솔고개 버스+지하철
점심/간편식



오랜만에 상장능선으로 발걸음을 했는데 기대하지도 않았던 진달래가 맞이해 줘서 기분 좋은 산행이 됐다.
집에서 나올 때는 응봉능선을 타고 기자능선으로 하산할까? 하는 맘으로 출발했으나
지하철을 타고 맘이 바뀌어서 행선지를 바꾸게 됐다.
두 번의 환승을 하고 북한산 우이역에 와서 육모정 들머리로 걸어간다.


산수유인지 생강나무인지 아직도 헷갈리지만 만개한 노란 꽃을 보니 봄은 봄이구나 싶다.

신검사로 가는 갈림길에서 골목으로 들어간다.

저 다리를 건너자마자 오른쪽으로 올라붙어서 걸어야 신검사 시멘트길을 가지 않고 산길을 걸을 수 있다.

어머나~~~~ 이게 누구랴?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진달래가 만개를 해서 미모를 뽐내고 있으니 잠시 만나고 가야지~~~




여기저기 꽤 많이 피어서 눈을 즐겁게 해 주니 기분이 매우 좋다.


놀면서 올라오다가 건너편에 해골바위도 쳐다보고...


조망 트이는 곳에서는 먼 조망도 해보지만 스모그 때문에 선명하지는 않다.





난코스 진입....





헥헥대고 오르다 보면 왕관봉이 보이기 시작한다.

마침 여산객 한 팀을 만나서 인증숏을 담았다.


인수봉도 한번 쳐다보고...



아까 인증샷 담아주신 분들은 저기까지 가셨네....




왼쪽바위가 아까 인증숏 담았던 곳...









왕관바위 도착...

뒤쪽으로 와서...

가야 할 봉들을 쳐다본다.

쭉 늘어선 상장능선이 가슴을 설레게 한다.


영봉과 인수봉 백운대.....

왕관봉에서 내려오면 신검사(왼쪽)/사기막골(직진)/상장능선(오른쪽) 갈림길이다.

아까 갈림길에서 약 10m 정도 더 걸어와야 상장능선으로 가는 길을 만날 수 있긴 하다.

첫 번째 봉~~~
저 위로 올라가 본다.

조금 전에 올랐던 왕관봉을 바라보며....


능선을 걸으며 조망을 해보는데 뿌옇긴 하지만 산에 들었다는 것 자체로 기분이 좋다.





오봉~

도봉산 정상부

우이암이 있는 우이남능선...





6봉 갈림길인데
오늘은 육봉 패스하고 5봉으로 간다.

먼발치에서 바라본 6봉

5봉 정상 삼각점



4봉 3봉 2봉이 차례로 보이니 기분은 더 좋고...



4봉 아래 염소네 집은 텅텅 비어서 쓸쓸함이 느껴진다.






털 빠진 오리바위 뒤태...


털 빠진 오리바위.... 꽤 오랜만이다.




여기로 올라와서

새바위


사람얼굴바위....

2봉 정상부를 당겨서 찍어봤다.

3봉 탐방을 마치고 여기로 내려간다.




2봉에 올라왔다.




1봉....




여기서 왼쪽으로 가면 엉뚱한 곳으로 떨어지니까 반드시 오른쪽으로 가야 솔고개가 나온다.



슬슬 걷다 보니 어느새 솔고개 둘레길에 도착했다.

월담해서 나와서....



날머리에 도착 후 버스정류장으로 가는 것으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몇 주 만에 산행이라 몸이 조금 피곤하게 느껴지지만
오랜만에 상장능선을 만나고 오니 뿌듯하고 행복한 마음이 든다.
버스정류장에 오니까 우리 손자또래들 군인이 엄청 많은데..... 젊음이 너무 예쁘고
나라를 지켜주니 우리가 편하게 살고 있는 것에 고맙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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