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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령17

설악산 2...단풍에 물들고있는 설악을 만나다. 2015년9월18일(금) 단독 소청대피소-대청봉-중청대피소-끝청-한계령 9.5km 07:15~14:45..7시간30분 날씨..오전/안개,구름 오후/구름,해 기온..6~13도 풍속..7~12m 습도..60~90% 대피소안은 난방을 따듯하게 해줘서 춥지는 않았는데 앞자리에서 잔 청춘들(청년2명)이 눕자마자 대피소가 들썩거린다고 느낄만큼이나 코를 엄청나게 골아대는데...ㅎㅎ 새벽1시쯤 잠이깬 나는 뒤척이게되고...비몽사몽하고 있다가 4시쯤엔가 밖엘 나와보니 새벽바람은 더 차갑게 느껴진다. 온도계를 보니 영상7도정도...어제도 이온도엿던거 같은데 지금도 이 온도맞나...?? 혹시 고장..?? 추워서 다시 내부로 들어왔다가 조금쉬고 짐 챙겨서 6시쯤 취사장으로 내려오니 서서히 밝아지는데 온산을 뒤덮은 안개때문에 .. 2015. 9. 20.
설악산..1..저물어가는 가을을 어찌하오리까.....?? 2014년10월14일(화) 한계령~삼거리~중청대피소..7.7km 고옹님과함께 날씨..해/구름/연무 기온..-2~8 풍속..1~3m 이 가을이 다 가기전에 설악산 단풍구경을 한번은 해야지...ㅎ 제주 내려가기전에 틈틈히 국공홈피에 드나들어서 소청과중청대피소에 시차를 두고 대기를 걸어놧다. 제주에서 볼일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올무렵에 소청과 대청 모두 대기가 풀려서 입금을햇고 2~3일전에 날씨봐서 좋은날로 출발하려고 하는데 고옹님께서 동행을 원하신다. 일단 대피소 문제가 해결되지않으면 안되니까....어찌하나요..?? 햇는데 본인이 열삼 노력하셔서 중청대피소 내 예약날짜에 대기가 걸렷다고 하시더니 내가 서울 올라온후에 대기풀려서 예약이 되셧다고 한다. 그래서 난,12일 소청대피소예약취소 벌금이 4,000원..... 2014. 10. 16.
설악산..1.. 설악은 언제나 아름다워라~~!! 2014년8월29~30일(금,토) 단독 한계령-삼거리-중청대피소-소청대피소(1박)8.7km 09:10~16:00..약7시간 날씨..해/구름/운무 기온..7~16도 풍속..0~3m 습도..50~90% 갑자기 설악산이 가고 싶어져서 대피소 한자리 남은거 급하게 예약하고 버스도 역시 벼락치기 예약... 새벽 6시30분...또 강원도가는 버스를 탓다. 버스밖에는 혹시~빈자리있으면 타려고 예약없이 온 대여섯명의 사람들이 서성대고 있지만 야속하게도 버스는 만차다. 새벽길을 두시간 남짖 씽씽 달려온 버스는 한계령에 많은 사람들을 내려놓고 오색을 향해서~쓩~~~~ 아까 원통에서 쉴때만해도 하늘이 파랗고 이쁘더니 장수대를 지나면서 구름....구름.... 한계령엔 아예 한치앞도 안보일정도로 구름천지다...ㅜㅜ 예전(201.. 2014. 8. 31.
설악산..2,겨울 대청봉에 다시 서다. 2014년1월18일(토) 소청대피소-대청봉-중청대피소-한계령 9.9km 08:30~16:15..7시간45분 해..영하14~영하7도 풍속4~8m 신축을 해서 깨끗한 소청대피소에서 따뜻하게 잠을 잘 잔 나는 몸상태가 괘안은데 진영이는 컨디션도 안 좋은데다 잠도 설쳣다고 한다. 남아있는 사골국물에 누룽지랑 떡국을 넣고 이번엔 바글바글 끓여서 생각보단 든든한 아침식사를 하고 다시 산행길에 나서본다. 어제보담 날씨는 맑음이지만 바람은 꽤나 차서 후덜덜~디게 춥다. 너무 추워서 사진이구 나발이구 다 귀찮긴 하지만 그래도 그냥 가긴 쪔 서운하니까...몇장 담긴햇는데 아침빛을 받은 설악이 이쁘긴 이쁘네...ㅎㅎ 소청봉까지 오르면서는 우찌나 춥던지 열심히 가렷는데도 가리는데 한계가 있어서 나와있는 볼때기를 칼로 찌르는듯.. 2014.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