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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산행5

덕유산..2 덕유는 언제나 아름답다. 2018년 6월 2일(토) 친구랑 둘이서.. 삼공주차장-인월담-칠봉-설천봉-향정봉-중봉-오수자굴-백련사-삼공주차장 ..19.2 km 6시 50분~8시 10분..13시간20여분 날씨..맑음 기온..15~16도 풍향/풍속..북/2~5m 강수확률..0% 40여분간 식사와 휴식을 하고 나니 친구얼굴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계속해서 곤도라 운행중단 방송이 나오는 가운데 우리는 2시 25분경에 엉디를 일으켜 중봉을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꽃길이다....완전 꽃길이다....너무 좋아서 마음이 둥둥 뜬다. 이제부터 철쭉,야생화,주목 과 함께... 무슨말이 필요할까? 어떤 이야기도 필요없이 꽃길 과 하늘을 그대로 보고 느끼고 있노라니 정신이 뿅~~~~~나가는듯 황홀하다. 뒤돌아보는길...향적봉이 보이고... 이곳 자연꽃밭.. 2018. 6. 4.
덕유산,구절초가 사무치게 그리워서 나선길.... 2017년9월10일(일) 단독참석(좋은사람들 산악회)회비 19,000원 안성매표소-동엽령-향로봉-칠봉-인월담-삼공리주차장 약 16키로 10시15분출발-17시30분 도착 (7시간15분) 날씨..구름/해..바람 살랑..산행하기 좋음 이맘때면 산능선에 흐드러지게 피어서 넘실거리는 구절초꽃이 넘 보고싶다. 산악회를 따라가자니 느린걸음이 부담스러워 망설이게되고.. 혼자가려니 당일산행으로 가기에는 대중교통 연결이 여의치않고... 이리저리 궁리를하다가 산악회를 따라나서는 모험(?)을 선택햇다. 처음 모객을 할때는 a코스는 안성에서 삼공리 .. b코스는 안성에서 리조트로 잡혀있었는데 리조트 곤도라가 점검들어가는 바람에 모두다 풀코스로 가야하는 상황이 됫다고하는데 나는 그것도 모르고 곤도라를 타고내려올 생각으로 산행신청.. 2017. 9. 12.
덕유산..매서운 칼바람은 여전하더이다. 2015년1월8일(목) 쌍둥이랑 나랑셋이서 리조트(곤도라)-설철봉-(0.6)향적봉-중봉(1.1)-오수자굴(1.6)-백련사(2.8)-탐방지원센터(5.5)-주차장(0.6)..11.9km 9:30~16:00..6시간30분 날씨..해 기온..영하16~영하3도 풍속..1~3m 습도..35~75% 애들하고 장거리산행을 가려고생각햇다. 이녀석들....산에 가는건 좋은데 이불이랑 화장실이 맘에 안들어서 대피소에서 자기싫다고...ㅎㅎ 나두 그런상황들이 정말 싫지만 산이좋아 모든걸 감수하고 산에든다고 설명하기엔 애들이 아직은 어리니까...애들생각을 최대한 고려해서 당일산행이 가능한 여러산들을 살펴봣는데 곤도라를 타고 쉽게 오를수있고 눈상태도 어느정도 보장할수있는 덕유산으로 결정햇다. 그다음은 날짜를 잡는일인데.. 다음주엔.. 2015. 1. 9.
덕유산..2..미지의 세계에 흠뻑취하다. 2014년9월13일(토) 단독 삿갓재대피소-삿갓봉-남덕유산-서봉(장수덕유)-할미봉-육십령 13.1km 06:00~16:00..10시간 구름/해 잠자리가 불편해서 뒤척이다가 간신히 잠이들었던것 같은데 시끄러운소리에 잠이깨어보니 산행을 나서는사람들이 있다. 몇시쯤됫나~하고 시계를 보니 밤 11시...헐~~~이사람들은 도대체 어디로 가는걸까..?? 그후로도 한두시간간격으로 사람들 움직이는 소리에 잠을 잘수가없다. 뒤척거리다가 다시 시계를보니 새벽3시....이걸 우째야되나..잠자기는 틀린듯하다. 조금더 뒤척거리다가 4시30분쯤 무거운몸을 일으켜 짐을 챙겨 밖으로 나왔다. 이거참.... 어제 걸어온 부드러운 덕유북부와 다르게 오늘산행코스는 대부분이 거칠고 험난하며 아직 미답인 할미봉코스까지 있는데 몸이 물먹은솜처.. 2014.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