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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들의 일상 개구장이들... 대형블럭으로 집도짖고, 담장도 만들고, 문도 막아놓고, 쌍둥이 형제는 언제나 친구삼아 잘 논다. 놀다가 출출하면 빵도 나누어 먹고 무조건 올라가서 노는것을 좋아한다. 형아들이 노는동안 거실에서 얌전하게 놀고있는 막내.. 한차례 신나게 놀고나서 배고프다고 졸라 동네 에 있는 중국요리집으로 외식하러 나왔다. 할머니는 중국요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손자들을 위해서 오늘은 양보했다.ㅎㅎㅎ 오른쪽이원준이(첫째)왼쪽이 정준이(둘째) 정준이가 키랑 덩치가 살짝큰데... 작은형아라고 하면 무슨말이지 아직 이해가 덜되서 키가 작다고 하는지알고 속상해 해서 꼭 둘째 형아라고 한다.ㅋㅋㅋ 주문해놓고 기다리는시간... 먹지는 못하지만 동참하는 의미에서 나도 기다린다....ㅋㅋㅋㅋ 드뎌 음식이 나왔다.. 애들.. 2009. 12. 3.
산악회도 가고싶고... 누가 뭐라 하지도않는데 나 스스로 마음이 불편한것도 있고 여건도 잘 안되는 부분도 있고 그렇다. 유일하게 주말(토욜휴무)에 자유시간? 을 가져보는것이 산행을 하는것이다. 하지만 산악회에 가지못한다. 왜? 첫째,다른사람들하고 움직이는 시간이 틀려서 시간맞추기가 힘들다. 밤 늦게 일이 끝나기때문에 아침이 다른사람하고는 다를수밖에 없다. 새벽 2~3시경에 집에들어와 잠자리에는이르면 3시 늦으면 4시쯤에 든다 그러니 아침 9~10시가 내가 일어나는시간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다른사람들은 이미 오전 일과를 마치는 시간이 된다. 약간 정신차리고 애기들 잠깐 참견 하고나면 점심때를 훌쩍 넘기는 날 이 태반이다. 둘째,억지로 라도 일찍 갈려면 가겠지만 눈치가 보인다 주말에는 애들이 어린이집에 안 가고 모두 다 집에있는데.. 2009. 12. 1.
수리산, 수암봉 수암동출발-소나무 쉼터-수암봉-수리사삼거리-수암봉-수암약수터-주차장 거리,약 6~7km 시간,3시간정도 어제밤에 눈발이 날리는것으로 보아 미끄럽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된다 북한산 사고이후 눈길만 보면 주눅이 들기때문에..... 오후에 살~~살 수암동으로 가서 올라가는 초입에 벌써 눈길이 우리를 맞이하고 나선다 소나무 쉼터 방향으로 간다 올라가는 내내 이런길과 약간 녹은길의 반복이다 살살 걸어가는 내 짝궁 뒷모습... 사진 찍기 싫대서 나혼자 한장 그래도 흔적은 남겨야지...ㅎㅎㅎ 수암봉에 올라보니 하늘이 어찌나 푸르르 던지 멀리 멀리 있는 산들도 오늘은 모두모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관악산 슬기-태을 능선 안산 시내 파랑물감으로 색칠해놓은듯한 하늘과 멀리 보이는 관악산 우뚝 서있는 슬기봉에 잔설이 보인.. 2009. 11. 21.
수확 지난번 추위로 냉해를 입어서 입사귀가 형편없이 되어버리긴 했어도 뿌리는 얼지않고 먹을만하기에 수확을 해서 보니 우리가 먹기에는 양이 조금 많아서 셋째오빠네 한자루 주고 우리 두자루 가져다가 총각김치 맛나게? 담가 놓고 보니 흐뭇하여....ㅎㅎ 완전 무공해 김치 먹게 되겠네 2009.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