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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충청 山

삼성산..관악산이 시원하게 보이는 멋진 산

by 자유의 여신~!! 2020. 7. 26.

2020년 7월 25일 (토)

나 홀로

서울대-쉼터-거북바위(446봉)-깃대봉-거북바위-삼성산-무너미고개-서울대

6.9km

08시 10분~1시 30분... 5시간 20분

 

날씨.. 구름/맑음

기온.. 22~25도

풍속.. 13~14m

강수확률.. 30%

지난주에는 설악을 다녀왔고 날씨가 도와준다면 다음 주에는 남쪽으로 원정 산행을 준비하고 있다 보니 

날짜가 애매하기도 하고 계속 비가 내려서 어정쩡한 상황이다.

예보에는 오늘도 하늘에 구름이 낀다고 하지만 계속 쉬고 있을 수가 없기에 가볍게 3~4시간만 움직여보려고

코스를 그려보면서 북한산 족두리봉 방향을 가볼까 하다가 불광동 쪽은 주차도 마땅치 않고 어디에다

주차를 한다 해도 자동차 회수도 골치 아파서 주차하기 좋은 서울대에 와서 오랜만에 삼성산을 가보려고 한다.

집에서 조금 일찍 출발해서 서울대에 8시경에 도착 후 하늘을 올려다보니 아직은 먹구름이 대세다.

연주대 방향도 역시나 어둠 컴컴하다.

예보에는 구름 표시가 많지만 비 만안 오면 된다고 생각하고 떠 낫으니까 이만하면 괜찮다.

이곳으로 올라서 우틀하여 무너미고개로 갈 것이다.

장마철답게 계곡에는 물이 철철 흘러넘치고....

쉼터에 왔으나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아무도 없다.

첫 번째 갈림길에서 삼성산, 삼막사 방향으로 들어선다.

돌계단을 오르고...

여기에도 갈림길인데 어느 쪽으로 가도 삼성산이 나오긴 한다.

오른쪽 길로 갈까? 하고 잠시 오르다가 다시 내려와서 삼막사 화살표 방향으로 올라간다.

데크계단을 꾸준히 오르면...

거북바위에 도착을 한다.여기서 직진하면 삼막사로 내려갈 수 있고 왼쪽으로 가면 삼성산이며

우틀을하면 거북바위를 거쳐서 깃대봉을 갈 수 있다.

거북바위의 명품 소나무...

거북바위 정상은 조망이 일품인 장소인데 어느 팀이 그곳에 자리를 펴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사람들이 많이 올라오는 조 망치에 저렇게 자리를 잡고 있으면 그곳에 올라서 조망을 즐기는

사람도 불편하고 그곳에 자리 잡은 사람도 계속 다른 사람들이 올라와서 돌아다니기에 상당히 불편할 텐데 왜 굳이

그곳에 자리를 잡고 있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나뿐인가?

나 역시도 그 사람들을 돌아서 주변에서 사진을 담느라고 계속 왔다 갔다....ㅎㅎ

이후로도 여러 사람들이 그 사람들 주변을 돌아다니고...ㅋㅋ

야호~~~ 하늘이 점점 벗어지면서 관악산 정상부가 깨끗하게 보인다.

깃대봉... 원래 계획에는 없었지만 조망이 시원하니까 저길 다녀와야겠다.

서울대 방향으로 도심도 살짝 보이고...

깃대봉으로 가면서 조망치에서 바라보면 안양시내와 수리산 능선도 보인다.

깃대봉으로 오르는 암릉

철탑이 있는 자리가 삼성산 정상이다.

서울시내와 저 멀리 북한산도 시원하게 보이고..

깃대봉..

진작에 이쪽으로 올랐으면 쉽게 갔을 텐데 잘 모르고 뒤쪽으로 오르다 보니 나에게는 난코스가 있어서 오도 가도 못하고

진땀을 흘리고 있었는데 어느 분이 지켜보셨는지... 다가와서 도와주셔서 내려와서 이쪽으로 안전하게 올라갔다.

바윗길은 언제나 올라가는 것보다는 내려오는 게 더 어려워서 잘못 올라갔다 싶어서 내려오고 싶어도

어쩌지 못하고 곤란할 때가 참 많다.

파란 하늘과 흰구름 그리고 나.....

깃대봉 정상에서... 관악산

깃대봉 정상에서... 부천 인천방향..

인천 앞바다도 잘 보이고...

깃대봉 정상에서... 안양과 수리산 그리고 안산 방향

안양 석수동과 경인교대 저 멀리 광명까지

서울시내와 북한산도 시원하게 보인다.

내가 애정 하는 북한산 당겨보기...

관악산 사당 방면 너머로 롯데타워가 보이고 뒤쪽으로는 경기 북부의 산들이 너울거리고 있다.

과천방향이며 서울랜드 뒤로 청계산이 보인다.

다시 관악산... 오른쪽부터 관양 능선이며 도 드러지 게 보이는 팔봉능선이 보이며 그 옆으로 학바위, 버섯바위

자운암 능선이 한눈에 들어오니... 눈과 함께 마음이 시원하구나...

하늘이 점점 예뻐져서 이 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아 담고 또 담는다.

서울대 정문에서 올라오는 능선 뒤로 관악구와 용산구 일대의 도심 풍경도 볼만하며 뒤쪽에는 북한산이

수도 서울을 호위하듯이 병풍처럼 둘러져있다.

가운데 뾰족한 게 수암봉이며 군부대가 있는 슬기봉도 뚜렷하게 보이는 수리산 라인이다.

깃대봉에서 실컷 놀고 내려와서...

편안한 곳에 내려와서 간식하면서 또 담고...ㅎ

거북바위로 돌아가면서...

아까 깃대봉으로 갈 때 저 능선을 보고 가보고 싶었기에...

돌아오는 길에 그곳으로 가서 바위 놀음과 조망을 또 실컷 하고...ㅎ

삼막사와 수리산도 다시 한번 보고...

거북바위로 돌아가면서 다시 바라본다.

이렇게 돌아다니고

거북바위(455봉) 분기점으로 돌아왔다.

시멘트 포장도로를 약 20m 정도 걸어가면...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도 삼성산 정상에 갈 수 있지만 나는 숲길이 좋아서 숲길을 걸을 수 있는

오른쪽에 빨간 화살표를 따라 들어간다.

이곳에 올라서서 오른쪽으로 가면 삼성산 깃대봉에 갈 수 있고 좌틀을 하면 삼성산 정상으로 갈 수 있다.

깃대봉 가는 길에도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바위들이 있지만 오늘은 패스다.

우회로가 있지만 나는 바윗길로...

삼성산 깃대봉이 시원하게 보이고..

딴짖을 실컷 하면서 왔더니 11시 28분이나 돼서 삼성산 정상에 도착이다.

마침 산객 한 분이 올라오셔서 인증숏을 찍을 수 있게 됐다.

파란 하늘이 멋진 오늘이다.

가끔씩 원추리도 한 송이씩 보여주니 기분이 더 좋고...

무너미고개로 가기 위해서 kt 통신탑이 있는 이곳으로 나온다.

안양 예술공원 방향의 능선과 봉우리들..

도로를 약 50m쯤 내려와서 반사경 있는 곳으로 들어가야 무너미고개 방향이다.(여기도 빨간 화살표)

관악산 전체 샷~

이런 현수막이 있지만 모든 사람들이 드나들기에 나도 그냥 진행...

서울대와 서울시내...

조 망치에서 북한산을 다시 당겨보고...

이 바위... 이름은 모르겠고 어쨌든 참 멋있다.

아까 다녀온 깃대봉 능선과 깃대봉이 한눈에 보인다.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바위... 저렇게 매달려서 억 겹의 세월을 보냇을 생각을 하니 참으로 신기하고 신비할 뿐이다.

바위 아래까지 가봤더니 요래조래 올라가면 그다지 어렵지 않게 갈만하긴 한데..

오늘은 그냥 바라만 보는 걸로 하고 패스~

하늘이 예뻐서  그냥~

공사구간에 도착했다.

많이 가파른 구간인 데다 마사토가 상당해서 데크계단을 설치하고 있다.

주말이다 보니 꽤 많은 산객들이 오고 가니까 공사하시는 분들 말씀이 공사가 8월까지는 마무리될 테니

그때까지만 이코스를 참아달라는 부탁(?)을 하신다.

괜히 미안하고 죄송해서 꼭 그러겠노라고 대답해드리고...

내려오면서 바라본 그 암봉...

이곳에서 나의 고향 안양으로 내려갈 수 있지만 나는 자동차 회수를 해야 되니 서울대 후문방향으로 간다.

무너미고개 도착...

서울대에서 올라와서 직진하면 팔봉이고 우틀하면 삼성산으로 갈수있다.

오전에 지났던 분기점에 도착...

휴식공간에 도착하니 낮시간이 되어서 사람들이 북적거린다.

개울을 건너와서 만나는 삼거리에서 늘 숲길로 다녔지만 오늘은 편한길로 간다.

1시 30분...오전에 들어간 곳 바로 옆인 이곳으로 나오는 것으로 오늘 산행을 일찌감치 마무리한다.

자동차 있는 곳으로 가면서 정상을 다시 담아본다.

실행 여부는 날씨가 변수이겠지만 지방산행을 앞두고 있어서 조신하게 산책이나 조금 하려고 나선길이 

산에 들면 주체할 수 없는 욕심 때문에 오늘도 계획보다는 조금 더 길고 바위 타기까지 해버린 산행이 되었다.ㅎ

기대 없이 왔다가 대박 맞게 되어서 그런지 몸 상태도 좋고 기분도 매우 좋다.

 
  • 어슬렁-금2020.07.26 22:57 

    산행후
    기분은 몸
    힐링 행복입니다

    • 자유의 여신~!!2020.07.27 09:30

      산쟁이들은 산에 들어야 힐링이되죠~
      7월의 마지막 월요일 아침입니다.
      즐거운날 되세요~

       

  • 이호은2020.07.27 07:48 

    비온뒤의 깨끗한 조망은 산꾼에게는 역시 산행 최고의 날이죠!
    관악산에서 멀리 바라봐도 북한산의 봉우리 봉우리들이 깨끗하게 보이니
    바라보는것만으로도 설레셨을거 같습니다.
    산행중에 이름있는 바위나 전망장소에서 붙박이로 자리잡고 있는 모습을 보면
    조금은 양심없다는 생각을 저도 갖어보곤 합니다.
    좋은장소에서 잠시 즐겼으면 다른 누군가를 위해서 자리를 비워 양보해줘야
    다른이들도 즐길수 있을텐데 가끔 보면 포토죤에서 붙박이로 앉아있는 이들을 볼수 있습니다.
    국가나 사회나 마찬가지라 생각해봅니다. 정상의 자리에 앉았으면 자기 소임이 끝났으면
    자리를 비워주는것이 세상의 이치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주 산행을 쉬었습니다! 주말 허리통증이 심해서 병원치료중이라 쉬었답니다.
    다음주부터는 사무실도 휴가에 들어가기에 설악이든 어디든 떠나야 하는데
    갑자기 허리병이 나서 그때까지 나아서 다녀올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여신님, 새로운 한주의 시작 힘차게 출발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걱정이

    • 자유의 여신~!!2020.07.27 09:41

      그날은 날씨 기대없이 갔었는데 하늘이 벗어지면서 파란하늘에 흰구름까지 대동해서 환상의 날씨를 선물해줘서 참 좋았습니다.
      거기가 포토죤이기도 한 곳인데 다중이 좋아하는 장소을 독차지하고 있는사람들을 보면 얼마나 이기적이면 그런행동을 할까 싶은게 불쌍해보이더라구요.

      어느조직에서든 지나치게 이기적인 사람들때문에 다수가 손해를 보는데 정작 본인들은 그걸 모르는것 같아서 안타깝고...때로는 얄밉기도하죠~

      허리통증때문에 산행을 쉬셧군요...ㅜㅜ
      아플때마다 임시방편보다는 근본적인 치료를 하셔야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여 쾌차하시어 여름휴가때 좋은곳에 다녀오실수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는 지리산을 가보려고 버스+기차를 예매해놧는데 비소식에 모두 취소하고 다음기회로 미뤄야 될것같습니다.

    • 이호은2020.07.27 10:29 

      아~ 지리산을 계획하셨었는데 아쉽습니다!
      얼마전 반가운 소식이 들리드라구요!
      동서울에서 지리산 성삼재까지 운행하는
      고속버스가 7월24일부터인가 운행을 개시한다는 소식이 있드라구요!
      아마 지리산 종주산행을 하는분들한테는 반가운소식인거 같어요!

    • 자유의 여신~!!2020.07.27 11:10

      지리산의 야생화도 보고싶고 장쾌한 풍경을 보고 싶지만 종주산행은 안되고 무박산행하려고 저도 그 버스 예약했는데 비때문에 취소..ㅜㅜ
      젊지않은 나이에 우중산행은 아닌듯해서 다음 기회를 봐야될것같습니다.

    • 이호은2020.07.27 13:10 

      잘하셨습니다!
      한여름 종주산행은 무리이죠!
      몇년전 여름휴가때 지리산 1박2일로
      종주를 하였는데 넘 더위에 힘들었었답니다.
      다음기회에 좀 선선해지면 다녀오심이
      좋을듯요!

       

  • 즐풍2020.07.27 11:25 

    차량 회수 문제로 북한산에서 삼성산으로 산행지를 바꾸셨군요.
    서울 산 정도면 교통이 좋아 대중교통을 이용해 차량회수 해도 되는데,
    결심하기가 쉽지 않겠죠.
    그러면 산행이 좀 더 자유롭고 선택지가 많아집니다.
    삼성산 깃대봉 표시는 최근 매직으로 쓴 거군요.
    관악산, 삼성산만큼 깃대봉이 많은 산도 없습니다.
    그놈의 깃대봉 연계 산행한다고 고생만 했습니다.
    즐 즐산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 자유의 여신~!!2020.07.27 11:35

      저도 대중교통 매니아인데 이놈의 코로나19 때문에 최근에는 웬만하면 자차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저 때문에 자식들에게 피해를 줄까봐서 극 조심을 하는거죠~
      저는 고향이 안양 인 사람이라 어릴때부터 관악,삼성,수리산을 다녀봣지만 나이가 들수록 산에대한 느낌이 달라지고 있답니다.
      관악,삼성산에는 깃대봉이 11개인가 있다고 해서 그곳에 오르는것이 큰 의미는 없지만 깃대봉들의 조망이 일품이라 이왕이면 올라보는겁니다.

      장마철답게 비가 추적거리고 내리고있습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즐거운 산행 이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 들꽃향기2020.07.27 11:38 

    안녕하세요~자유의 여신님?!!
    이날은 어디든 조망이 좋았군요
    비 온뒤의 구름은 더 멋진 풍경을 만들어 주는것 같아요
    삼성산도 올망졸망 산타는 재미도 있지만
    힘든구간도 꽤나 많아요 ㅎ
    늘 멋진 산행~
    안전한 산행~
    화이팅하세용~~^^

    • 자유의 여신~!!2020.07.27 11:47

      향기님 안녕하세요?
      수도권산들이 접속거리는 가깝지만 산행이 만만한 산이 없죠~
      제가 어릴적부터 놀던곳이라 그곳에 가면 괜히 편안하고 좋답니다.
      꾸무리하던 날씨가 환상적으로 바뀌는데 산에서 내려오기 싫더라구요..ㅎ

      관악,삼성산은 사잇길이 너무 많아서 가끔은 헷갈리지만 요즈음은 gps가 잘 떠서 길 잃을 염려도 거의없어서 좋죠~

       

  • 야생말2020.07.27 13:51 

    관악산 깃대봉등 암릉구간 산행에 수고하셨네요,
    비온뒤라 시계가 좋아 멋진 파노라마 풍광을 볼 수 있어
    더 더욱 즐거운 산행이었군요
    항상 안전산행으로 행복한 산행 하세요

    • 자유의 여신~!!2020.07.28 14:18

      바위오르내리는게 무섭긴하지만 짜릿한 느낌을 즐겨볼수있어서 좋았고 기대이상의 날씨덕분에 즐거운산행 되었답니다.
      야생말님께서도 언제나 즐거운 산행 하시길 바랍니다.

       

  • 피터팬2020.07.27 19:18 

    고향 뒷동산에 다녀오셨네요.
    조망이 좋아서 더 신나게 다시시는 여신님이 산행기로 보입니다.ㅎㅎㅎ
    저는 이번 일요일 계곡 물놀이 다녀왔습니다.

    아랫녘엔 이번주 큰비가 온다하니 지리산 산행 중단 결정하시길 잘하셨네요.
    이번 일요일 비 예보라 지지난주에 이어 또 산행을 못하게 되나 저도 걱정입니다.~^^

    • 자유의 여신~!!2020.07.28 14:25

      저는 어릴때 생각에 부모님 두분 다 수도권이 고향이라 명절이되도 찿아갈 시골이 없는게 참 아쉬웟는데 결혼후에 시댁에 다녀보니까 그게 보통 고생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안양이 고향인것에 감사해가면서 살고있습니다ㅎ

      그날은 기대이상의 날씨 덕분에 기분이 억수로 좋긴했죠
      팬님은 어느계곡으로 물놀이를 다녀오셧을까요?
      말씀 만 들어도 시원해집니다.

      혹시나~하고 날씨를 예의주시해보긴 하는데 계속 비소식이여서 쬐끔 남아있던 미련도 버려야될것 같습니다.

       

  • 어슬렁-금2020.07.28 19:06 

    나홀로
    관악산 산행
    므찌십니다,

    • 자유의 여신~!!2020.07.29 10:00

      므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날 되세요~~^^

       

  • 하나님의예쁜딸2020.07.29 11:08 

    ✿⊱⊹~✿⊱⊹~✿⊱⊹~✿⊱⊹~✿⊱⊹~✿⊱⊹~
    기인 장맛비로 애써 가꾼 수박 넝쿨이 죽어 가니
    울 동네 이장님 고개 떨구며 막걸리 잔 기울이는
    모습 안타깝지만 비는 그치지 않은 아침입니다.
    코로나 19의 백신이 성공적으로 개발되었다는 낭보에도
    이곳 농민들의 마음은 어둡기만 합니다.

    고운님!
    안녕하세요?
    간만에 님들의 불방 노크해봅니다.
    올려주신 작품을 보며 님들의 안부를 가늠해봅니다.
    익숙해진 님의 닉 따라 다니는 발걸음이 가벼움은
    따뜻한 미소로 맞아주시기 때문입니다.
    사각안의 인연에 감사드리며 가내의 평강을 기원드립니다.
    ✿⊱⊹~✿⊱⊹~✿⊱⊹~✿⊱⊹~✿⊱⊹~✿⊱⊹~

    Ƹ̵̡Ӝ̵̨̄Ʒ :*:…. 초희 드림….:*:Ƹ̵̡Ӝ̵̨̄Ʒ

    • 자유의 여신~!!2020.07.30 16:27

      오랫만에 햇님이 반짝 나온날입니다.
      오늘도 즐거운날 되세요~~^^

       

  • 까꿍이2020.07.31 11:05 

    지닌 주 토요일 일요일은 하늘이 정말 이쁘더라구요.
    이런 날 산에 가야하는데..마음속에서 자꾸만 터져나오는 단어를 씨브렁거리기만했지요.
    이런 날은 그냥 비리보고만 있어도 좋습니다
    보고있어도 보고싶은...노랫말처럼요.
    모처럼 지방산행을 염두해두규 계셨는데 날이 참 않좋습니다만 다음주부터는 좋아지겠지요.
    자유의 여신님의 니와바리 삼성산 즐겨봤습니다.

    • 자유의 여신~!!2020.08.02 20:04

      지난주엔 그랫죠~
      그날 하늘은 야외활동을 싫어하는 사람도 엉디를 들썩이게 만들만큼 환상이엿죠
      까꿍이님은 그런하늘을 보면서 온몸이 얼마나 들썩거리셧을지 짐작이 가는군요 ㅎ

      저는 어젯밤에 출발해서 무박으로 지리산을 다녀오는중에 기차에서 답글드립니다.
      지리산행은 날씨가 도와주질않아서 별로엿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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