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6일(금)
내일은 정준이가 내려가고 원준이랑 지온이가 올라온다.
애들이 교대를하게되니 나는 당분간 시간에 구애를 받을듯하여
몸은 안되지만 후다닥 노루귀를 보러 댕겨왔다.
구름산 들머리까지는 집에서 14km 약 30분을 달려가서 주차를하고 약 15~20분정도만 올라가면 노루귀군락지에 도착할수있다
1시가 다되서 도착을해보니 이미 여러사람들이 사진삼매경에 빠져있다.
가까이가보니까 아직은 개화가 덜된꽃들이 많지만 그래도 꽤 많은 개채들이 피어나서 진사들의 놀이감이 되고있었다.
몸,장비,실력이 안되지만 몇장 담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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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은2020.03.09 08:36
새로운 생명 아기를 만나 듯 봄 손님을 만나는 것이 설레이죠!
이제 막 세상밖으로 올라오는 아가들을 보고있으면 근심걱정 다 날라가는 듯 합니다.
어제 저도 북한산에서 요 노루귀 아가들을 만나고 왔답니다.
여신님, 이렇게 산으로 향하시는 모습을 뵐수있어서 반갑고 좋습니다.
새로운 한주시작 힘차게 시작하시고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저도 사무실 출근해서 커피한잔 마시며 인사남깁니다!^^-
자유의 여신~!!2020.03.10 10:14
봄의전령....노루귀가 보고싶더라구요.
아직은 쌀쌀한 날씨를 무릅쓰고 앙징맞게 올라오는 노루귀를 보면 희망을 보는듯해서 좋더라구요.
말이 산행이지......억지를 부리고 있는거죠..ㅎㅎ
호은님도 노루귀를 만나고 오셧군요.
구경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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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팬2020.03.09 10:02
북한산 다녀오시고...바로 이렇게 다니시니....생각 보다는 회복이 빠르신 듯하여 다행이 아닐 수가 없네요.
역시나 그간의 산행 내공이 크시니...큰 사고에도 회복력이 좋으시나 봄니다.
이리 계속 올리신 글을 다시 볼 수가 있음에 반갑고 반가울 따름입니다.
마지막 회복에 있어 무리없이 조심에 또 조심하셔서 완벽하게 회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자유의 여신~!!2020.03.10 10:19
그날이 아니면 만나러가기가 쉽지않을듯하여 무리에 무리를 더해서 잠시 다녀왔습니다.
꾸준히 몸을 움직엿던 덕도 많이 보는듯하여 다행이라고는 생각합니다만
나이가 꽤 되다보니 온몸의 관절들이 삐그덕거리는건 어쩔수없는 현상이듯 하더라구요.
앞으로도 무리가 되지않는선에서 꾸준히 움직여서 오래도록 자연 과 함께 살고싶습니다.
늘...반가워해주시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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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꿍이2020.03.10 23:28
봄의 전령사를 만나러 다녀오셨군요.
궁디 높이 쳐들어야만 담을 수 있는 노루귀라선지
더욱 이쁘고 아름답습니다.-
자유의 여신~!!2020.03.11 16:13
납작 엎드려서 사정사정해야 담을수있는 귀한분들이죠~
봄맞이로 노루귀를 만나고오니 기분이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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