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2일(일,월)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 백암산~여름캠프
산풍식구들(우리포함10명)
.
원래계획엔 없던 여행을 하게됫다.
산풍 오토캠핑계획에 이곳이 공지가 되어있었지만..
비박이라는것을 꿈도못꿀 입장이기때문에~그저 남의일이려니~하구 먼발치로 쳐다만 보고있었는데..
갑자기..
한번 참여해보구 싶은욕구가 생겨서 가게에가서 상의를 하니 같이가보자구한다..
하지만 거기에 참여를 하려면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니다.
첫째~비박장비가 하나두없다는것이다.텐트는 고사하구 최소한 침낭이라두 있어야되는데~~
날씨가더우니 그냥 얍다란 이불하나가지구 개겨보는수밖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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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시간두 안맞는다.원래팀은 토욜날 새벽6시 잠실출발인데~
우린 금욜날 근무를 하면 토욜날 새벽2~3시경에 퇴근을 하게되는데 집에와서 준비하구 6시까지 잠실로 갈시간이 안맞는다
물론 직접 야영지로 갈수도 있지만~~잠자리 문제가 해결이되야 떠나던지말던지~~~!!
하여튼 우여곡절이랄것은 없구 무대뽀정신에 입각해서 그냥 출발을 햇다.
선발대팀에게서 연락이왔는데.
숙박이 텐트가아니구 그쪽에 숙소가있는 회원이 있어서 거기서 잠을잔다구한다.휴~~우 다행.ㅎㅎ
함양,황석산가는팀은 텐트가 꼭 필요하지만 우리는 홍천에서 귀경할것이니까 없어두 된다구...
요번캠프의 일정은 ~
일단 홍천에서 2박을 하면서 산행과 낚시를 하는데 본인이 참여하구싶은부분만 해두 되구...
3일째되는날 아침에 경상도 함양으로 출발해서 황석산 트레킹을 한다음 다시 1박을 하구
4일째 되는날 황석산 산행을 한다음에 귀경하는것으로 계획되어있다.
그래서 우리는 홍천에서2박째되는날만 참여하기루 한다..
일부는 1박째되는날만 참여하구 돌아가기두하구 ~~
첨부터 끝까지 함께하는사람들은 5명이다
.
새벽3시40분에 집에서 출발~6시쯤홍천도착
회원들이 아직은 잠자리에 있다
일찍일어난 혀기님은 주변청소를하고 쓰레기를 처리하느라 바쁘다.
늦잠을 잘려구 햇다는 뵈뵈님
내가 위치물어보느라구 전화해서 깨워버렷넹..
잠도 덜깻으면서 카메라 들이대니까 v~를...
회사에선 막중한 임무를 맡고있는 중역이지만 우리들을 만나면 완전 개구장이 ㅎㅎㅎ구여워~~
도착하자마자 어제먹다남은듯한 옥수수 발견하구 하나들고 뜯어먹구있는 정열이.ㅎㅎ
나대신 운전하구 가느라구 힘들어서 에너지가 고갈됫나보다..
모두다 이도 깨끗,잠자리도 정리..새나라에 어린이????
아침식사준비에 바쁜 남자들들들~~
한가롭게 여유를 즐기는 여자들들들...
밥줄때를 기다리는 산행대장 학원님..
우리 지기님 반찬솜씨가 장난이아니다..
뵈뵈님은 하나얻어먹을려구 주변에서 어슬렁어슬렁..ㅋㅋㅋ
묵은지 김치찌게..
식사당번을 위한 노래선물~~
잘 차려진 아침식탁..
어찌나 맛잇는나둥 밥을 잔뜩먹었다..
이거이 야영의 재미아닐까~~싶다
식사후 이동을해서 백암산 산행을 위해 들머리에 섯다
혀기님부부와 해장님은 낚시를 하러간두구해서 우리끼리 (일곱명)왔다..
흠흠~~여기는 폭포가 괜찮다구 하던데~~
폭포가 장난이 아니다
그리높은산은 아닌데 이런폭포가 있다니..
참으로 불가사의한 일이다.
폭포 상부에 올라봣다.
쫌 위험하긴 하지만 아래를 내려다보니 이것은 더 장관이다.
폭포하단부에 있는사람들이 개미처럼보인다
유명할만하네~~!!
산행을 온팀두 두팀으로 나누엇다
나랑 솔바람님이랑은 그냥 살방살방 바람이나 쏘이구.
나머지 사람들은 종주를 한다.
그리하여 솔바람님과 오븟한 데이트를 한다.
산행을 몇번같이하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대화를 나눈적은 없었는데
오늘은 서로가 동화되는 계기가됫다.
쉬다~가다 한다
소나무가 울창하여 그곳에 있는것만으로도 많은것을 얻는것같은 느낌이다
사실 자연에게 내가주는것은 피해뿐인데..
자연은 늘 나에게 좋은것만 주고있다
잘 보존하구 아껴야될텐데..
정상조가 내려와서 다시 합류가 되고...
길가에 예쁜꽃들도 있으니 카메라에 담아본다.
저녁식사준비하는동안 우리들은 큰 개울로 올갱이를 잡으러갔다.
난 본시 뭘 잡고 채취하고 하는것들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잘 하지도못한다.
하지만 따라가서 해보는것두 재미있을것같아서..따라오긴햇는데..
역시나~빵시나~
잡는것은 신통칠 않다.
에이~그냥 사진이나 찍자.ㅎㅎ
열심히 잡고있는 솔바람님과 내찍꿍(정열이)
난 여기서두 스틱을 쓴다.ㅎㅎㅎ
넘어지면 나만손해니까 ~~ㅋㅋㅋ
저녁식사후..
뵈뵈,하얀쪽배,학원님은 월욜출근 해야되기때문에 귀경길에 올랐다.
남은 우리들은 조촐한 맥주파티를 하면서 강원도의 밤은 깊어만 가고있었다.
와~와~ 무쟈게 좋았겠다아~
그래 잡은 다슬기는 다 워쨌어 끓여먹었니?
그러다가 비박 재미에 걍 푹~빠져 버리는거아녀..장비 다 장만하겠다고 나서는건 아닌지...ㅋ
난 비박하는 분위기는 넘 좋지만 모든게 불편해서 그건 더 싫다.ㅎㅎ
아무튼지 우리 숭이 무진장 행복해 보여서 그건 참 좋네 그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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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여신~!!2010.08.07 02:37
다슬기
해장님이 간에 좋다구 어찌나 욜씸히 잡으시던지 모두다 그쪽으로 몰빵이여..(서울로 공수 그거비박 자꾸만 쏠쏠하게 구미가 땡길려구하긴허네
쉽진않겠지
그냥 상황될때 이번처럼 한번씩 빈대붙어서 댕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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