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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충청 山

친목산행~성남시계(불곡산)

by 자유의 여신~!! 2010. 6. 28.

 

 

 

언제/6월26일(토)

어디루/오리역부근 불곡산

누구랑/산풍회원7명

얼만큼/????ㅎㅎㅎㅎ

시간은/약2시간

.

오늘은 산행이라구 이름을 붙이기도 우습다.

그냥 산책이라구 하는것이 훨~~나을듯하다.

우리카페 고참회원중에 약3개월전에 심장수술을 한사람이있는데 몸조리중이므로 산행을 자제하구 잇기는하나

산을 좋아하는사람들의 공통점인 산에가구싶어서 나는 마음의 병 위로차~~

살방살방산행으로 이름지어 모이게 되었다.

.

나 역시도 지난주 지리산 산행이후 후유증으로 된통 시달리구 있는중이여서

산행다운 산행이라면 아예 참석을 포기햇을것이나..

지난달부터 참석을 약속했던것이기에 웬만하면 얼굴이라도 내밀구 오려구 생각을 하구 집을 나섯다

집에서 전철로 산본역에 도착하여 좌석버스 3500번을 타니 오리역에 데려다 준다.

자동차를 가져올까도 생각했지만.

혹여 하산코스와 안맞으며 오히려 짐이 될까싶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루 마음을 먹엇는데

그건 참 잘한것 같다.

.

작년까지만해두 대중교통이용을 별로 안하구 웬만하면 자동차를 이용하곤했는데...

요즈음은 오히려 대중교통이 편안하구 경비도 절감되구 날머리신경 덜 써두되구 해서

종종 이용하게되니 이거야말루 "일거양득"이 아닐까싶다.

대중교통에 익숙하지않은 난 환승연결을 매끄럽게 못하는바람에

약속한 시간보다 10분정도 늦게 도착을 하고보니

이미 다른분들은 도착하여 커피를 마시면서 날 기다리고 있었다..

에구구~~~미안혀라

이거 내스타일 아닌데...

 

 

 

 

 

 

바쁠것도,힘들것두 없는~~

그야말루 친목산행이니 맘이 느긋하구 편안하다.

산행을 시작도 하기전에 간식두 미리먹구 이야기두 나누구..ㅎㅎ

참으로 여유롭고 좋다.

 

 

아파트사잇길로 천천히 걸어와서 나름???들머리에서..ㅎㅎㅎ

 

 

산행이라구 할것두 없이 느릿느릿~~산책이다.

몸풀기에 딱이다 난 너무좋아 ㅎㅎ

 

 

걷는시간보다는 먹구,쉬구,이야기나누구 하는시간이 훨 많다.

좋은사람들과 좋은시간을 보낼수있는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그래도 인증샷은 한장 남겨야지..

여기서 단체사진을 찍으려구 햇으나 남자회원들이 냅다 도망가는바람에 못찍구 여자들만 몇장 찍었는데..

 

 

 

 

1차 날머리로 정해진 태재고개에서 점심식사 예약을 해놓은지라

맛있게 먹어주는일만 남았다.ㅎㅎ

 

 

 

 

할수없이 식사나오기전에 식당직원한테 부탁해서 단체사진을 한장.ㅎㅎㅎ

아쉽게 난 여기서 발길을 돌려야햇다

식사후에 다른회원들은 율동공원까지 간다음 시간이 안맞아서 오전에 못온회원들과 합류하기루하구

난 월드컵 특수때문에 가게문을 열기루 했기에

집으로 ..흑흑

.

비록 짧은시간이였지만 보람있구 즐거운 만남이엿기에 너무 행복했다..

 

 

미니랑2010.06.30 18:36 

빡세게 산행하는것도 나름 보람도 느끼고 시원하기도 하고 그렇지만 때로는 산책처럼
편안하게 걷는것이 육체적이나 정신건강에도 오히려 좋을거야
숭아~ 근디 경기도 양주에있는 불곡산 말고 성남시에 있는 그 산도 불곡산이네?

  • 자유의 여신~!!2010.07.01 01:13

    올여름은 슬로산행으로 지낼려구햐 ㅎㅎ
    여름동안 다리살살 달래놔야 가을에 멋있는 단풍구경가징~~!!
    우리띠방 친구들하구 언제함 시간 맞추어서 놀이겸산행해야될텐데..언제가 될려나~~

    나둥 거기가 불곡산인줄은 최근에 알았어
    우리나라엔 산이많아서그런가 같은이름을 가진산들이 많은거같애.
    백운산두 네비에 치니까 엄청많이나오드라구..ㅎㅎㅎ

     

    하니2010.07.02 19:47 

    부지런히 다니시네요.

    부럽습니다. 저도 주말에 틈틈이 모락산을 다니고 있는데, 동네 뒷 산이지만 조망도 좋고 해서 자주 갑니다.
    특히 광교산 자락, 백운산, 바라산, 청계산까지 모두 보여 광청 종주 코스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 맛이 참 좋습니다.

    언제 한번 모시고 했으면 하는데...
    좋은 기회가 오기 기대합니다. 안산 즐산 하세요.

    • 자유의 여신~!!2010.07.03 12:05

      그럼요~~!!
      동네에 좋은산이 있는것이 얼마나 축복인데요.
      제가 재작년 서울에 살고있을때 산에한번 가려면 이동하는시간이 많아서
      선뜻나서지못하구 망설인적이 적지않이있었거든요.

      이곳 반월로 이사온후로 젤루 좋은것이 산이 가깝게 있다는것이랍니다.
      직장생활재미있게 잘 하고 계신가봐요..
      다시한번 일상으로 복귀하신거 축하드립니다.

      담에 시간맞으면 산행함 같이하시는것도 저로서는 영광입니다.
      그때까지 무릎치료 열심히 받아야되겠죠.ㅎㅎㅎ

  • 창포2010.07.03 16:48 

    가끔씩은 천천히 살방모드로 다니는게 좋지요.
    산책하듯 아주 잘다녀오셨네요.

    • 자유의 여신~!!2010.07.05 02:32

      창포님은 아직은 이런게 답답하시죠??
      저도 마음은 훨훨 날아댕기구싶은데~~
      지금은 참아야겠기예...꾹꾹 눌러보구 있으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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