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야산(경기도 가평군 외서면)

10,8,8(일)

화야산(경기,가평)

한백산악회회원30명과...진영,제니,목련,(이상은친구들)정열 (내짝꿍)

약 4~5시간쯤..

거리두 약10km될려나~~

.

화야산~~~~......""""">*<

친구들이 가자구 권유를 한다.

좀 쉬어야되는데..맘은 산에 있지만 무릎은 쉬어야된다.

요사이몇일 컨디션이 엉망이다

너무더워서 그런가~~??

나른하고 늘어지는게 영~`시원치가 못하다

약속을 하긴햇는데 취소를 해야하나~고민스럽다

그러다가 이미 날자가되어버렷다.

정열이가 동행을 한다.새벽첫차를 타고 신도림역으로 간다

반월역에서 5시30분 첫차가온다 일요일은 이게첫차란다.

집결시간6시30분에 아슬아슬하게 도착을한다.

진영이 역시 헐레벌떡 우리랑 비슷한시간에 도착을 한다.

제니는 천호에서 탈거니까..안기다려두되구.

목련은 운영진이니까 아까부터와서 준비에 여념이 없다.

 

 

 

  

 

 일요일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차가 전혀밀리지 않아서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다.

회곡2리 마을회관이 들머리다

산행준비에 여념이 없는 산순이,산돌이들,ㅎㅎ

 

 

 

 

 

요이~~~땅.....

 

 

우리가 오를 화야산이 구름을 머리에 이고 있다.

 

이런길도 있고~~

 

 이런물도있고~

 

 

 갈림길에서 잠시 알바를 한다ㅎㅎ

 

 

산행대장이 알아서 할일이니까 우린 기념사진이나 박자.ㅋㅋㅋ

젤루 왼쪽이 목련,제니,정열,나,진영,길벗....

 

 

 

 

너무일찍와서 시간두 널널하니까 .

간식두먹구..막걸리두 한잔씩~~~~캬~~

내가 이거때문에 혼낫다는거~ㅋㅋㅋ

 

 

계곡의 물소리를 친구삼아 오르는 산행길은 거의 환상이라고 말해야하지만..

난,쫌전에 기분내면서 마신 막걸리때문에 숨을 헐떡거리게 된다.

날씨두 무쟈게 습하고더운데 술을 잘 못마시는내가 시원한맛에 취해 한사발 들이켯더니..헥헥

괜히먹엇어~~

모리가 멍멍 숨은 헐떡헐떡...계곡물을 감상할 정신이 없다.ㅠㅠㅠㅠ

 

 

 

 

 

 

 

 

 

 

 

 

여기서 정상에 안가고 쉬는분들이 있어서 배낭을 벗어놓구~~~

 

 

걸어왔던,기어왔던 정상에 왔다.ㅎㅎ야~~~호...마음속으로 외쳐본다.

왜냐하면 정상조망이 꽝~이다

같이가신분이 셀카로 찍었는데 타임을 너무 빨리 맞추는바람에 사람이 오기전에 찰~~칵

 

 

맨왼쪽에 카메라주인 ㅎㅎ

이번에 성공이다

세팀으로 갈렷다.한팀은 아예 정상을 안밟고 갈림길에서 배낭을 지키면서 기다리고

한팀은 먼저댕겨서 내려가는중이구 나머지한팀인 후미그룹에 내가속해있어서 나름 단체사진을 찍어본다.

 

 

 

 

 

 

 

 

나랑친구랑 쌍둥이처럼 모자,티셔츠,바지,색갈이 똑같네~~ㅋㅋㅋ

 

 

 

 

정상을 밟은후 배낭 감시조~??와 합류하여 다시 휴식을...

 

 

 

 

 

 

 

 

 

 

급경사 하산길에서..

땀 범벅이다.

난 이미 물이 바닥이낫다.여름산행엔 물준비를 넉넉히 해야하지만 무거운것이 부담스러워서 500ml한병만 준비했는데..

평소엔 그다지물을 많이 먹는편이아닌데, 오늘은 컨디션 난조로 인해서 땀도 많이 흘리고 갈증이 심하게 난다.

다행이도 정열이가 물을 여유롭게 가져와서 나누어 먹을수있어 다행이다.

머리에서 흐르는 땀때문에 귀찮아서 헤어밴드를 할까~~도 했는데..

꺼내기두 귀찮다

에라~~그냥 가보자.ㅎㅎㅎ

 

 

 

 

 

 

 

 

 

 

 

 

 

 

 

 

중간중간 한장씩~~기념사진 ㅎㅎㅎ

 

 

 

 

 

 

거의 날머리에 가까운곳에서 점심식사을 한다.

뭐니뭐니 해도 쌀알이 최고여..

 

 

 식사후에 물놀이가 한참이다.

무릎이아파서 마음껏 움직이질못하니 난 그냥 탁족만.. 

 

 

 

 

 

 

 

 

 

 

한시간정도 물놀이를 한후에..

날머리에 섯다.

 

 

우리띠방 친구들끼리~~

 

 

섞여서 여럿이~~

 

 

절같지않은 절두잇넹~ㅎ

 

 

 

 

버스타기전에, 

말복날이라구 시원한 수박 파티..

정말루 꿀맛이당~!

 

 

 점심을 먹고 시간이 별로 흐르질 않아서 식사를 하러가기는 애매하기에

운영진에서 결정하기를...

복날이기도 하니 삼계탕보다는 치킨에 션한 맥주한잔씩하러 간다구한다.

그래서 천호동으로 이동을하여 션한 맥주파티중~~~

아웅~~얼마나 션하구 맛나던지 술을 잘 못먹는 내가 쬐끔~ 마셧다.ㅎㅎ

 

 

 

 이번산행은 말복날 무쟈게 덥구,습하구,몸두 컨디션이 엉망이구..헐~~헐

하지만 친구가 가입한 산악회에 초대를 받아서가는 첫산행인데..

빵꾸를 내면>< 안되지~~~

죽을맛으로 산행을 했는데 내려와 보니 어느새 몸은 가벼워져있으니..이 무신 조화인지~~헐~~

산행내내 시원한 계곡을 끼고 걸으니 여름산행으로는 더이상 바랄것이없을만큼 좋은곳이다.

비가온 뒤이기때문에 수량도 풍부하고 깨끗하여 물놀이를 겸한 산행으로 나무랄일이없을만큼...

새삼 비영리산악회 운영진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산행지선택에서부터 잔신경쓸일이 수없이 많고 힘들어도 묵묵히 회원들을위해서 봉사하심을 감사히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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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모든게 귀찮아서 사진도 별로 안찍어서.

카페에 올려진 사진들을 모아~모아서~ㅎㅎ

이것두 괜찮네...ㅋㅋ

그래두 담엔 잘 찍어봐야 할려나~~~!!!

 

• 미니랑2010.08.12 16:49 

  잉

  자세히도 기록했넹

  전 날 내린비로 인해 너무 습한것은 좀 괴로웠지만
  나름 좋은 산행이였던것같아..그치

  언제나 안전하고

  즐건 산행하세

  • 자유의 여신~!!2010.08.13 01:29

    그려 친구덕에 좋은 산악카페 알게되서 올매나 좋은지..
    내가 참여를 하던 안하던 좋은사람들을 알게된다는것은 행운이 아닐까
    정열이두 한백에 무쟈게 관심 가지구 좋아하더라구
    
    산행거리가 그리길지두 않으면서 아기자기하구 재미있는코스엿는데..
    내가 컨디션난조로 애먹은거지 뭐
    친구가 함께해서 더욱더 힘이되는 산행이였다네.....

• 척탄병2010.08.14 00:19 

  07누님 이제 무릎이 많이 좋아지셨나봐요. ㅎ
  요즘 방문도 뜸했고 죄송합니다. 가평 화야산 다녀오셨군요.
  아직 가보지 못한 산이라 더 새롭네요. 무더운 여름 건강하세요.
  산행기 올만에 잘보고 갑니다.

  • 자유의 여신~!!2010.08.14 14:56

    많이 나아지진 않았지요.
    그냥 오기루 댕기는거예요.
    댕겨와서 몇일동안은 거의 반죽음상태루 지내구...
    치료를 받아두 아프고, 산에 안댕겨두 아프니 이젠 오기가 생기더라구요....젠장..
    어차피 아플거면 그냥 나 하구싶은거 하면서 사는게 낫지 싶어서요

• 창포2010.08.17 12:03 

  도시주변 가까우면서도 오지같은 분위기의 홍천 백암산. 화야산.잘 댕겨오셨네요.
  비박도 생각하시고....그래도 잠자리제공이 편하지요...ㅎ
  아무리 더워도 여름은 물러가고있네요.
  무릅이 불편하셔도 꾸준히 다니세요...분명 좋아질겁니다.

  • 자유의 여신~!!2010.08.18 02:24

    용기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억지를 부리구 다니긴 합니다만~~사실 두렵고 겁나긴 하답니다..
    이러다가 많이 나빠져서 그나마두 산행이 어렵게 되는것을 아닐지~~??
    이젠 애들한테서 조금 자유로워졋는데 몸이 말을 안들으니...
    
    춘천에서는 홍천이 가깝지요??
    서울~춘천 고속도로를 처음달려봣는데 시원하구 좋더라구요.ㅎㅎ
    이젠 춘천가는길이 편안해져서 가끔가게 될것 같네요..
    더운날에 몸관리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