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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충청 山

북한산...향로봉에서 기자촌가는길도 엄청 멋지더이다.

by 자유의 여신~!! 2016. 6. 20.

 

 

 

2016년6월17일(금)

단독

독바위역-족두리봉-향로봉-발바닥바위-기자촌-연신내역

09:13~15:36..6시간25분

 

날씨..맑음

기온..15~21도

풍속..4~8m

강수확률..0%

 

 

서울온지 일주일...

설악산 가고싶은데...

여러가지로 상황이 안되서...ㅜㅜ

북한산으로 고고씽~~~!

역시나 전철타고 독바위역에 내렷다.

 

 

늘 가던대로...

 

 

 

 

 

 

 

 

 

 

역시나 히뿌연 서울하늘..

구기터널도 제대로 안보일려구 한다.

 

 

 

 

지나온길..

 

 

 

 

 

 

 

 

향로봉,비봉,문수봉,보현봉

 

 

기자촌능선

 

 

기자촌능선과 비봉능선을 한꺼번에

 

 

 

 

향로봉 방향으로 간다.

 

 

 

 

향로봉가기전에 조망 포인트에서 족두리봉을 바라보며..

 

 

 

 

 

 

 

 

 

 

 

 

 

 

 

 

 

 

 

 

향로봉 정상에서 보이는 저 능선...

지난번에 저길한번 가봐야겠다 생각햇었는데

오늘도 저쪽을 들머리로하려다가 아무래도 인적이 드믈것같다는 생각에 살짝 무서워서 포기햇다.

요즘 흉흉한 소식이 들리는판에 아무리 한적한걸 좋아하지만 등골이 오싹한것은 감당이 안되서리...

 

 

향로봉 정상에서..

 

 

향로봉 정상에서..

비봉방향

 

 

 

 

 

 

향로봉 정상에서..

족두리봉 방향

 

 

향로봉에서...

조망좋은 나무그늘아래 아예 자리잡고 앉아서 쉬기...

 

 

 

 

 

 

 

 

 

 

 

 

탐방로 안내판을 한참 바라보고 있자니 그쪽방향에서 몇사람이 나오는게 보이니

나도 그방향을 가보기로 결정햇다

 

 

능선이름을 모르기에 내맘대로 기자촌능선이라고 부르면서..

 

 

 

 

북한산이 모두 잘생기고 멋지지만 이코스도 조망도좋고 산행도 지루하지않은게 꽤 괘찮다.

 

 

이쪽에서 백운대,인수봉등 정상부도 잘보이고 멋지게 흘러내린 의상능선이 시야를 사로잡는다.

그앞에 응봉능선까지 세개의 능선을 한꺼번에 보는 호사를 누려본다.

 

 

지나온 향로봉을 바라보고...

 

 

족두리봉도..

 

 

급경사 바윗길이여서 상당히 조심해야되는 구간이 많다.

 

 

사모바위와 문수봉이 보이고

 

 

당겨보고..

 

 

기자촌능선에서본 향로봉

 

 

헉~~~이건 또 뭐람...

조망이 트이는순간

이상하지만 엄청나게 큰 바위산이 내눈앞에 턱~~~하고 나타난풍경..

아무기대없이 한번 와보고싶어서 들어선 능선길에서 만난 멋진풍경은 생각치않은 선물을 받은것처럼 황홀햇던 순간이다.

나중에 알아보니 발바닥바위라고 한댄다.

 

 

 

 

진관사 절도 보이고..

 

 

가야될길...

 

 

향로봉을 배경으로 인증샷~~

 

 

지나온길..

 

 

 

 

저봉우리 위에서 내려왔다.

경사가 장난아님....

 

 

 

 

 

 

이능선 생각보다 꽤 매력적이고 재미있네...ㅎ

 

 

 

 

조금전에 내가 지나온길을 내려오는사람들이 개미처럼 보인다.

 

 

 

 

 

 

 

 

 

 

아까 깜놀햇던 발바닥바위에 도착

엄청크고 조망도 좋고..good이다

 

 

 

 

 

 

 

 

바로옆엔 숲이 있어서 쉬어가기도 good....

 

 

 

 

 

 

 

 

 

 

 

 

 

 

 

 

조망을 끝내고 하산을 하기위해 계곡길로 들어선다.

 

 

 

 

 

 

 

 

 

 

 

 

 

 

 

 

 

 

아파트단지를 지나서..

 

 

 

 

버스를 탈까 ?

하다가 연신내역까지 걸어가기로하고 덥지만 그냥 걷는다.

 

 

연서시장구경도 살짝.ㅎㅎㅎ

 

 

 

 

 

 

 

역광장에서 짐정리하면서 잠시 쉬고 전철타고 집으로 왔다.

꽃피는 계절이나 단풍들때 다시가보고싶은 능선리스트에 등록완료...ㅎㅎ

 

 

 
  • 설악폭포2016.06.20 12:10 

    서울의 명산 삼각산에 다녀오셨네요~~~
    멋진 바위가 마루금을 이루지요

    한낮의 바위가 뜨거워 보이나
    털중나리는 아주 멋지네요~~~

    • 자유의 여신~!!2016.06.21 09:13

      서울의 명산이 미세먼지땜에 엄청 고생하고 있네요.
      멋지 바위능선을 시원하게 조망하고 싶은데 그게 참....그렇습니다..ㅜㅜ

      아직은 6월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그닥 뜨겁지않아서 살살 걸을만햇습니다.
      그와중에 가끔씩 보이는 꽃들은 기분좋더라구요~~!

       

  • 여비2016.06.22 11:26 

    북한산 툭 하면 마실다녀오듯 자주 다니시네요.
    자유의 여신님 이러다 '북한산 여신' 되는거 아닌가요?

    족두리봉에서 향로봉쪽 바라보고 찍은 사진은 의상능성이 아니고
    하산하실때 내려오신 기자촌능선 아닌가요? 족두리봉에서 응봉능선, 의상능선은 안 보이는 구간이라...

    발바닥바위라는 이름은 저도 오늘 처음 알았네요.
    그전에 다닐때 나무도 없는 허연바위라 "전두* 대머리 바위"라 혼자 부르곤 했는데...

    • 자유의 여신~!!2016.06.23 15:41

      집에서 가까우니 자주 갈수밖에요.
      북한산여신될수있음 내가 승엽씨 복 많이 빌어줄텐데...과연 가능할까요...ㅎㅎㅎ

      맞네요....
      의상능선 아니구 기자촌능선...쏘리~~~~ㅋ

      나두 저 바위 이름 있겠다싶어서 찿아보니까 어느산행지도에 발바닥바위라고 적어놧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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