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외국의산 & 여행

2..아~~히말라야..

by 자유의 여신~!! 2016. 3. 22.

 

어느곳이든 처음가게되면 막상그곳에 서있을때보다 상상하면서 준비할때가 더 설레이고 좋은것같다.

 

히말라야~~~~

 

생각만으로도 설레이고 가슴벅찬그곳....

 

 

 

나는 준비하면서 히말라야라는 그곳을 알아가고 있는 지금이 훨씬더 행복하고 즐거울수도 있는것이다.

 

각종루트에 대한정보를 수집하는게 쉽지는 않지만 쉽지않은 만큼 설레임도 크고 흥분된다.

 

 


지난주(2/20)에 마음결정하고 여행사에 연락햇는데...

 

인원이 다 차서 예약이 안되고 대가자도 두명이나 있다고한다.

 

대기인원까지 데리고 가려고 항공사에 추가좌석 요청해놓은 상태니까 확신은 못하지만 일단 기다려보랜다.

 

             (모든사진은 다른곳에서 퍼온것임)

 

 

헐~~~~~!!

 

일단 기다려는 보겠지만 만약에 좌석확보가 안된다면....

 

히말라야 촐라트레킹에 대한 미련이 남긴하지만 히말라야 다른코스를 가거나 가을쯤 다시 시도해보는거로 생각도해보고 있는데

 

무엇이든 한번 꽃히면 정신을 차리는 내성격때문에 다른게 눈에 들어오질않는다..ㅎㅎ

 

맘에 살짝 드는코스가 있긴한데 거긴 4월중순출발에 예약율이 벌써80%정도 찻다.

 

코스를 바꾸려면 상당시간 마음준비를 해야되기에 금방 정할수없는 나는 그코스 결정못하고 껄떡거리기만 하다가

 

이번처럼 놓칠확율이 꽤 높다.ㅎㅎ

 

 

 

2/24일

 

네팔,루크라지역에서~좀솜,랑탕지역으로 가던 경비행기 추락뉴우스가 나오는데 내가 가려고하는곳도 루크라를 거쳐가야되고

 

비슷한 경비행기를 타야되기에 내맘도 약간의 동요가 일지만...

 

그건 운명에 맞길일이지 내마음대로 결정하거나 피해갈일이 아닌듯 같다.

 
 

 

 

네팔 추락 여객기 23명 전원 사망 확인…악천후 영향인 듯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2016-02-25 08:16:09 송고

 

 

네팔에서 24일(현지시간) 외국인 2명 등 승객 20명과 승무원 3명, 총 23명이 탑승한 소형 항공기가 추락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사진은 사고 항공기와 동일 기종이다. © AFP=뉴스1 © News1


네팔에서 발생한 소형 여객기 추락 사건과 관련해 현지 경찰이 23명의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음을 확인했다고 abc뉴스 등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네팔 경찰 간부 헤리하리 요기는 미아그디 산악지역에서 추락한 여객기가 발견됐다면서 발견 당시 기체가 불에 타고 있었으며 탑승자 전원이 불에 탔다고 말했다.

그는 여객기가 산과 정면으로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민간항공을 총괄하는 아난다 프라사드 포칼레 항공청장은 당시 미아그디 지역 날씨가 좋지 않았던 것이 사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포칼레 청장은 "사고 당시 현장 날씨는 맑지 않았다"면서 "눈과 비, 그리고 짙은 안개가 사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당국은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왜 여객기가 이륙했는지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네팔 히말라얀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47분 네팔 서부 포카라 공항에서 북부 무스탕 지역 좀솜 공항으로 향하던 타라항공 소속 9N-AHH 여객기(소형 트윈오터 기종)가 미아그디 지역 룹세에서 실종됐으며 이후 추락이 확인됐다.

사고 여객기는 포카라에서 이륙한 지 약 10분 뒤 공항 관제탑과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사고 항공기에 중국인과 쿠웨이트인 등 외국인 2명과 어린 아이 2명도 탑승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포카라는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서쪽으로 200km 떨어진 히말라야의 관문이자 휴양지이며 좀솜은 히말라야 등반 트레킹을 위한 주요 출발 장소다.

포카라에서 좀솜까지는 비행기로 약 20분 가량 걸릴 정도로 가깝지만 지형이 험난해 비행이 어려워 소형 여객기만 이동을 허가하고 있다.

지난 2013년 5월에도 좀솜 공항 인근에서 소형 여객기가 추락해 일본인 관광객 2명을 포함해 7명이 중상을 입었다. 앞서 2012년에도 포카라에서 좀솜을 향하던 여객기가 좀솜 공항 인근 산 언덕에 추락해 인도인 13명을 포함 15명이 사망한 바 있다.


국종환 기자(jhku   
 

 

2/25일

 

여행사에서 연락와서 비행기좌석 확보됫다면서 참여할건지 말건지 이야기해달라고..

 

그런데...남,여 성비가 안맞아서 맨나중에 합류하게된 내가 싱글룸을 써야되니까 싱글차지(30만원)을 내야된댄다.

 

아마도 비행기추락소식에 취소자가 생겻나~~싶긴한데 그건 뭐....아무래도상관없다.

 

 

 

여튼...

 

잠시 고민해보고...

 

 

 

2/26일

 

까잇꺼 죽기 아님 까무러치기겠지.... 하고 참여하겠노라고 대답햇다.

 

주사위가 던져졋으니 이젠 본격적인 준비작업을 시작해야되겟다.

 

지난번에 맛이 갔던 카메라를 수리하려고햇으나 수리비용이 상당히많이 나오기에

 

집으로 그냥 가져왔었는데

 

혹시라도 문제생길것에 대비해서 카메라는 두대가져가고싶은데...

 

똑딱이보다는 하이앤드 화질이 조금더 나으니까 비싸더라도 고쳐서 가져갈생각으로 오늘 다시 수리맏기고..

 

메모리카드도 용량이 조금큰것으로 두어개 사야될것같다.

 

침낭,우모바지,우모장갑,로우컷등산화 등은 작은사위가 준비해준게 있으니 그걸쓰면 될것이고...

 

산행에 필요한 나머지장비들은 웬만한것은 있으니까 전체적으로 점검하고 부족한것은 구입하는걸로 생각하고...

 

 

 

그쪽에서 전체일정에대한 메일이 오고..

우선 상품안내문을 PDF파일로 첨부합니다.

파일이 안 보이시면 따로 연락주십시오.

보시고 언제든지 문의해 주세요.

결정이 되시면 여권사본과 신청금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잔금 및 최종안내 및 점검은 출발 30일전 쯤 담당자가 연락드리겠습니다.

 
** 여권사본(유효기간6개월이상 권장) 팩스, 이메일, 카카오톡으로 전송
=> 팩스 02 733 3780 이메일 hyecho@trekking.kr
=> 카카오톡 (친구추가:'혜초트레킹')
=> 여권사본 보내실때는 사진있는 면과 사인있는 면이 한페이지에 들어오도록 해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개인비자가 있으신경우 여권사본 보내실때 비자 사본도 같이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여행 신청금 1인당 50만원

국민은행 344 01 0145 390 (주)혜초여행개발

**주의 사항

 쿰부 히말라야 지역은 국내선 항공이 날씨로 인하여 지연 또는 결항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5천이 넘는 곳이라

주의를 요하는 곳이기도 하니 트레킹 서약서를 잘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전일정 스케줄표와함께 온 서약서...

 

공항에서 싸인받는다면서 미리 읽어보라고한다.

안 내 문

 

혜초트레킹에서는 5,000미터 이상에서진행되는 트레킹에 대해서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발생하는 부분에 대해 사전에 안내를 드리고 있습니다.

출발 전 읽어보시고 공항에서 담당자가 출력하여 드리며 공항에서 서명해주시면 됩니다.

트레킹지역 중 안나푸르나토롱라(5,416m), 고쿄리(5,357m), 칼라파타르(5,550m)촐라(5,420m) 등의 지역은 고객들의 안전을 한번 더 부각시키기 위한 서약을 받고 있습니다.

개인의 안전을 경각시키고자 강조를 드리고 있으니 5천미터 이상 트레킹을 하시는 고객님들께 양해를 구하며 협조 부탁드립니다.

5천미터 이상에서의트레킹은 고소적응, 기상의 변화, 개인의 체력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예정된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Ú사전에 숙지하시고 공항에서 요구 시 서명해주시면 됩니다.

 

트레킹 정보

 

 
1.      트레킹대상지 :네팔 쿰부지역에베레스트 촐라+칼라파타르트레킹2.      트레킹 기 간  :  2016 3 28 ~ 4 12 (16일간) 

 

 

 

 

 

 

서 약 서

혜초여행개발㈜에서 진행하는트레킹상품에 참여함에 있어 본 참가자는

1. 트레킹 중 인솔자, 가이드가 위험구간이라 판단하는 곳에서의 개인행동을 자제하며, 개인의 체력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에 대해혜초여행개발㈜에 책임을 묻지 않겠습니다. 개인의 건강 상태 및 질병에 관한 정보를 사전에 혜초여행개발㈜의 담당자에게 통보하고, 필요할 경우 개인 의약품을 준비하겠습니다. 참가자의 체력 문제 또는 고소부적응으로 인해일정을 진행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혜초여행개발㈜에 책임을 묻지 않겠습니다.2.인솔자, 가이드 동행이 없는 시간에 발생되는 사고들은 개인의 책임임을 인지합니다.자유시간에는 인솔자, 가이드가 동행하지 않으며 어떠한 사건 사고에도 혜초여행개발㈜에 책임을 묻지 않겠습니다.3.참가자의 과실이나 천재지변으로 인한 사고의 책임은 참가자 본인이 책임을 지며 그에 따른 추가 비용을 납부하겠습니다. 등반 중에 발생하는 천재지변 및 개인행동으로 인한 사건, 사고는혜초여행개발㈜에서 책임이 없음을 인지하며, 특히 고소 증상 악화 및 본인의 결정에 의해 여행을 중단하고 하산 시 예정된 일정 외의 모든 추가 비용은 본인이 지불합니다.* 헬기이용과 포함사항 외의 모든 교통수단, 개인 요구에 의한 추가일정, 가이드, 포터고용 등* 헬기 이용은 기상, 현지상황에 따라 이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국내선 결항 시 가이드의 통제에 따를 것이며 예정된 국제선 항공 출발시간을맞추기 위한 최선책이 제시 되며 그에 따른 부득이한 비용발생을감수하겠습니다.

위 서약서는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 계약으로서 반드시 지킬 이행할 것이며 중도 포기 및 취소, 추가 금액 납부 등 혜초여행개발㈜의 결정과 관련하여 참가자가 혜초여행개발㈜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거나 민형사상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을 서약합니다.

 

 

서약일 2016 3 28
서약자 ()
  혜초여행개발㈜

 


 

 

 

3/4일

여행계약금 50만원 입금시키고..

더더욱 두렵기도하고 설레이는마음으로 그날을 기다려본다.

 

3/5

혜초 홈피에 들어가보니

헐~!!

신청인원이 7명으로 줄어있다.

어쩌다 취소자 이렇게 많이 나왔을까?

트레킹 인원은 딱 좋은것같은데 그건 내욕심이고..

무엇보다도 인솔자나 쿡팀 동행이 안될까봐 걱정이다. 

 

3/7

에구구...ㅜㅜ

오늘오후에 혜초에서 반갑지않은 전화가왔다.

예상햇던대로 취소인원이 생겨서 인솔자가 동행할수없고..

만약에 동행을 원한다면 개인당 부담액이 늘어나는데 어떤선택을 할것인지 이야기해달라는...ㅜㅜ

그중에 한명이라도 개인부담액때문에 인솔자 동행에 반대한다면 어쩔거냐고 물어보니 만약 그렇게된다면 인솔자동행은 못한다고 한다.

그렇게 되면 이탈자가 더 생길수도 있지않느냐고 물어보니...그럴수있다고...

그럼 스케줄자체가 취소될수도 있느냐고 물어보니...그거역시 그럴수있다고...

약속햇던것과 다른상황이됫으니 내가 취도해도 패널티없이 환불해줄거냐구 물어보니..그러겠다고한다.

 

숙박도 당연히 싱글차지를 내야되는데 여행사에서도 약간의 책임감을 느꼇는지 회사에서 50%를 부담할테니 나보고 50%을 내라고한다.싱글룸은 오갈때 카투만두에서 호텔과 산행중 비교적 아랫쪽 롯지에서는 웬만하면 싱글로 쓸수있는데 그 비율이 약70%정도라고한다.나머지 30%는 고도가 높아지면서 다인실을 써야되는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어쩔수없는부분이라고한다.

그나저나 인솔자가 못간다니까...살짝 불안해서...

몇일 생각해보고 연락하겠노라고 전화를 마쳣는데...고민~~~~

 

 

 

 

3/14

여행사로부터 선택해달라는 전화를 받은지 일주일째다.

 

 

가고는 싶은데.....한편으론 설레이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웬지 모르게 두렵고 걱정되고 그렇다.

오늘쯤은 결정해서 알려줘얄텐데...

이마음을 어떻게 정리해서 결론을 내야할까........

 

 
  • 여비2016.03.23 10:26 

    아~~히말라야 ! 가보고 싶다.
    지리종주를 해봤다면 히말라야 5000고지 문제 없다구요?

    여행계획이 지금쯤은 확정 되었겠죠? 궁금...

    • 자유의 여신~!!2016.03.24 00:12

      지리종주라는건 그분들이 참고사항으로 물어본것이고..
      문제는 고소증인데 그건 직접가서 격어봐야알수있는것이라 걱정...걱정이랍니다.

      여행계획확정되서 담주월욜에 떠나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