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2월19일(목)
단독
화도면주차장-단군등산로-참성단-정상-참성단등산로-주차장
12:00~15:40..3시간40분
교통..자동차
날씨..맑음
기온..0~3도
풍속..1~3m
마음같아선 작은딸내외가 오면 먹일 음식도 조금하고싶긴햇는데
설쇠고 바로 제주에 내려갈생각을 하니 모든게 귀찮고 게을러진다.
설날인데 딱히 할일도 없고...에라~산에가 가자 싶어서 강화도로 고고씽~
마니산은 늘 함허동천코스로만 가봣으니 이번엔 한번도 안가본 단군등산로코스롤 가보기로한다.
집에서 48km..약 1시간정도 걸려서 화도면 공용주차장에 도착..주차요금은 무료다.
날씨가 포근해서 이런복장을 해도 이상하지않을 정도다.
흙길 오르막이 끝나고 바윗길능선으로 들어선다.
내심 시원한 조망을 기대했건만 뿌우연 스모그땜에 일찌감치 맘 접어얄듯...ㅎㅎ
암튼 능선을 걷고 있으니 가끔씩 터지는 조망치에서 선수 등산로쪽 한번 바라보고
참성단도 보이기시작한다.
삼백칠십계단이라고 한다.
난 계단시로서....옆에 흙길로 들어서고..
하늘이 시끄러워서 올려다보니 대한항공 헬기가 지나간다.
이젠 코앞에 참성단이 보인다.
참성단에 올라가기위해서 저 철문을 통과해야...
참성단에서 바라본 마니산정상
함허동천쪽으로 가는 가파른계단
참성단의 이모저모..1
참성단의 이모저모..2
참성단의 이모저모..3
참성단의 이모저모..4
참성단의 이모저모..5
참성단 지척에 있는 마니산정상에 왔다.
늘 시산제때 참석해서 다녀갔기에 정상은 언제나 바글바글이엿는데 오늘 이리도 한가한 정상을 보니 적응이 살짝 안될려구한다.
정월초하룻날이라고 누군가 막걸리한병과 귤하나를 놓고 정성을 드리고 간듯하다.
헬기장도 텅~~~~
참성단도 한번 쳐다보고..
떵폼잡고 인증샷도 한장~ㅎ
내려올땐 삼백칠십 계단으로...
전망대에 도착햇으나 스모그땜에 조망은 역시 별로다.
삼거리에서 기도원방향으로 간다.
기도원방향으로 내려오는길은 초반엔 급경사길인데 바닥이 질척거리고 낙옆이 쌓여있어서 미끄럼을 많이 조심해야되는 상황이다.
기도원이 보이고..
여기를 지나면서 시멘트길을 지루하게 쭉~~~
어영부영 내려오다보니 주차장에 도착해서 일찌감치 집으로 출발한다.
산행을 시작할무렵 작은딸내외가 시댁에서 나한테로 출발한다고 연락이왔는데..
그때 막 산행을 시작햇는데 돌아가기도 그렇고....결국은 저녁때 만났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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