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가 제주로 이사가는날이 임박하니 할일이 많아져서 맘이 바빠졋나보다..
분가후에 웬만함 나의자유를 지켜줄려구하는데 어제저녁엔 도와달라는 요청이 왓다.
애들이 방학을 해서 거의 한달째 유치원에 안가고 있으니 애들치닥거리에다 이사준비까지 바빠 죽겟는모양이다.
애들좀 하루만 돌봐달라는 ...ㅎ
아침을 먹고 딸네집엘 가니 작은손자는 그림그리기에 빠져있는데 자동차를 어쩜 그렇게 잘 그렷는지...내새끼라 그런가....?? ㅋㅋㅋ
큰놈은 동생하구 뛰어댕기면서 놀구..ㅎㅎ
그림이 완성되니 쌍둥이 형이 블럭장난감을 올려놓구..
두놈을 데리고 집을나서서..물방울 놀이터에 왔다.
의왕시에서 평소에는 놀이터인곳에 아예 가운데부분은 옴폭하게 만들어서 여름에만 물을 담아서 아이들 수영장으로 개방을한다..
물 깊이도 약50m 정도여서 아이들이 놀기에 쨩~~이이니 ....인기 폭팔이다...
주변이 공원이니 보호자들은 그늘에서 쉬면서 애들노는것을 지겨보면되는것이다.
공원에 그늘이 부족하니 의왕시에서 그늘막도 쳐주고...
우리 쌍둥이는 미친듯이 뛰어다니면서 놀구있다..ㅎ
유치원 친구를 만나서 더~ 더~ 잼나게 논다..ㅎㅎ
물 박아지도 쏟아지고..
작은놈이 그만놀겠다구 먼저나와서 간식을 후다닥~~ㅎㅎ
아~~먹을것 먹구나니까 심심하네...하는 표정..ㅎㅎ
큰놈은 그이후로도 한참을 놀다와서 나머지 간식먹고..
둘이서 운동장에서 공놀이 한차례 한후에 간신히 꾜득여서 집으로 델구 오는길에 아이스크림두 사먹구~
지들엄마한테는 안되는것이 할머니인 나한테서 어느정도 누리고 나서야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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