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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바래봉

by 자유의 여신~!! 2012. 5. 23.

 

 

2012년5월18~19 (금요무박)

산이있는풍경 정기산행 (회원34명과)

정령치~세동치~팔랑치~바래봉삼거리~용산리

am4:30~pm12:00...약 10km...7시간30분

약간의연무가 있으나..비교적 맑음..그리고 더웟음

 

산이있는풍경 5월 정기산행이다.

난 언젠가부터 무박산행이 많이 힘들다.

전에 일할때는 시간이 없으니 무박산행두 감지덕지하고 다녓는데

이젠 평일에 시간이 많으니 피곤하게 다니는것은 안하고 싶어진다.

웬만하면 산풍정산을 가려고 했는데 무박이라는것에 마음이 걸려서 참여신청을 안하고 있었다.

그러던중에 딸내미랑 제주도까지 다녀오고나니 피곤한몸이 갈길을 자꾸만 말린다.

헌데 뵈뵈가 자꾸만 같이가자구 나를 꼬득인다.

아웅~몸만 따라주면 오랫만에 산풍식구들도 만나구 가구싶은데.......

산행할 자신이 없다.

에구구~~결국은 출발하는날 오후에 마음이 흔들려서 걍~~따라갔다..ㅎㅎ

난 처음에 A조에 따라붙었다가 중간에 탈출할 생각으로 정령치에서 출발하는 A조에 붙는다.

A조 14명 B조 20명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B조는 전북학생교육원출발이다.

그리고 세동치에서 합류한다음 바래봉 입구에가서 진행상황에 따라서 완주팀과 용산리 하산팀을 만들기로햇다.

우리는 새벽4시30분 출발~

 

 

초생달이 눈썹처럼 예쁘게 남아있다.

 

조금 지나니 일출이 시작되고 우리는 능선에 올라서 찬란한 일출을 맞이한다.

 

 

산풍의 명품진사 쌓이는 신뢰님..

 

쌓신님이 찍어준 예쁜사진들..ㅎㅎ

 

 

 

뵈뵈두 우덜을 예쁘게 찍어주고..

 

 

철쭉능선이 바라다보이는곳에서 오이를 안주삼아 막걸리두 한잔~~ㅎㅎ

 

철쭉능선을 향해서 가는데 절초님이 불러서리~ㅎ

 

이젠 꽃 천지에 들어왔다..

 

 

 

 

 

 

 

 

 

 

 

 

 

 

 

 

 

손가락 끝을 따라가면 천왕봉두 보이구...

 

뵈뵈야~~!!

니 와 나한테 그러는데~~??

 

다했냐~~??

 

 

 

 

 

 

우리는 쟈갈님과 단무지님이 사주는 아이스케키 하나씩 먹구 용산리루 하산을 시작한다..

무리해서 따라나선 산행이엿지만..즐겁고 재미잇었다.

근처 추어탕집에서 맛있는점심과 션한 맥주한잔은 산행후에 행복감을 배가 시키기에 충분햇고..

돌아오는 버스에서 나는 산행후에 나른함을 마음껏 즐겻다.

도로도 뻥~뚫여서 집에오니 7시가 안된시간..

 

산행을 마친후..

뵈뵈말이..두가지소원을 풀었댄다..

내가 뭐냐구 물었더니 한가지는 철쭉이 만개한 능선을 걷는것을 이루었구

또 하나는 나를 꼬득여서 같이온거랜다...

헐~~~어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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