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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영산강

by 자유의 여신~!! 2012. 5. 6.

2012년4월22일(일)

뵈뵈,마스카트,나 3명

영산강 홍어축제+유채밭

 

우린 비밀이 생겻다..ㅋㅋㅋ

원래 산풍 정기산행에 가려구 신청을 했었는데..

산행시간이 넘 빡빡하게 배편예약이 됫다는소식에 정기산행 따라갈 마음이 싹~~사라졋다.

다행이두 대기자 5명이다..일단 제주도 가기전에 나는 꼬리부터 자르고...

내가 꼬리를 내리고 나니 뵈뵈두 갈등을 때린다구 헌다..

모처럼의 휴식인데..주말에 복작거리면서 휩쓸려다니는것두 싫다구~

뵈뵈는 이종사촌들과 평일에 가겠다구 하면서 나보구 같이 가자구는 하지만 난 가족들끼리 가는데 끼는것이 웬지~~편치않을것같아서

대답을 미루고~~뵈뵈사촌들이 사정이생겨서 산행이취소되는분위기에 여튼..여차저차 해서 마스님까지 합류

다시 산행을 추진 우리는 떠난다..주작산과 청산도를 향해서~

단,우리들외엔 비밀로 하기로한다.

 

22일 아침 뵈뵈가 교회다녀오길 기다렷다가 잠실에서 11시쯤 느긋하게 출발

안성에서 마스카트님을 태우고 여유자작하게 남쪽으로~남쪽으로 핸들을 잡는다.

어제 억수같이 퍼붇던 비는 오전에 간간히 뿌리더니 오후가되면서 햇살까지 반짝 비쳐준다.

에구~~산풍식구들한테는 미안하지만 정기산행에서 빠지길 정말 잘햇다는 생각이든다.

어제 산풍식구들은 밤새 버스를 타고 새벽에 완도항에 도착했지만 세찬 빗줄기와 풍랑으로 청산도행 배가 결항이 되서

못들어가고 두륜산 대흥사부근에서 점심만 먹고 다시 버스를 타고 6시간여에 걸쳐서 서울로 돌아오는 불상사가 있었다.

 

우리는 시간도 넉넉하고 햇살도 좋으니..영산강 유채받에 들려가기로한다.

오마~가보니 마침 홍어축제기간이다.

유채밭에서 사진두 찍구 놀구..홍어축제 마지막날이라 마구 떨이를 하는 홍어두 아주 싸게 사구..

 

 

 

차창밖으로 멋진 월출산이 보인다..

 

 

 

 

 

 

 

 

 

 

 

 

 

 

 

 

 

 

 

 

 

 

 

 

영산강 유채밭에서 싫컷놀구 주작산 휴양림으로 가는길에 배꽃이 만발한 배밭과 청보리가 아름다워서..

 

 

 

 

 

 

다시 자동차를 달려~달려~미리 예약해놓은 주작산 휴양림에 도착..

짐을 풀고 맛있는 삼겹살과 아까산홍어..배추김치,열무김치등과 쐬주고 일잔...

낼 아침에 일출보러 갈까~~~???

망설이다가...일출포기...걍 오늘밤을 즐겁게 보내기로 합의..

우리는 소주잔을 기울이면서 주작산에서의 첫밤을 지새웟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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