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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지리산

지리산..세석~중산리

by 자유의 여신~!! 2012. 5. 14.

 

 

2012년5월8일(화)

세석~촛대봉~장터목~천왕봉~로터리대피소~중산리

am8:50~pm7:00...10시간

하루종일 맑고 더웟음

 

세석 대피소 1호실 2층에 우리들 뿐이다..

뎅굴거리고 늦게까지 자고 느즈막히 아침으로 누룽지도 끓여먹고 슬슬 산행을 시작한다.

세석대피소를 떠날때 우리말고는 아무도 없다...ㅎㅎ

 

 

 

 

 

 

 

 

 

 

오마나~~세상에...

세석평전이 진달래 천지다..

색갈두 찐한게 넘 예쁘다.

대피소 직원이 친절하게 알려주기를 원래는 산방기간에 진달래가 피었다가 져서 일반산객은 볼수가없는데

올해는 산방두 일찍풀리고 진달래가 늦게 피어서 아름다운 진달래를 보게되는 행운을 얻게되었다구 알려준다.

 

 

 

 

 

 

 

 

 

 

 

 

아~~아름다운 촛대봉~~!!

날씨가 좋으면 지리산에서 조망이 좋기로 유명한곳이다.

세석평전과 세석대피소도 내려다보이기도 하고 반대편으로는 천와봉도 살짝 보이고...

내가 갠적으로 무지 좋아하는곳이기도 하다.

산행스케줄 짤때두 여기서 많이 놀고 갈려구 시간을 널널하게 ....

사진두 싫컷찍구 조망하구...ㅎㅎ

 

 

 

 

 

 

 

 

 

 

 

 

지리산 산행을 위해서 48리터짜리 명품배낭을 장만해서 메고온 마스카트님..

근디 우째 개나리 봇짐처럼...ㅎㅎ

 

 

난 간식으로 선식스틱을 먹고잇는데 찍혓네..ㅎㅎ

 

 

얼레지라는 꽃이 지리산 전체에 지천이다..

 

 

 

 

 

 

 

 

 

 

연하봉가는예쁜길 ...

 

 

갠적으로 무지 맘에 드는 사진..ㅎㅎ

 

 

 

 

 

 

 

 

 

 

 

 

 

 

 

 

장터목 대피소 도착..

 

 

아무도 없다..오직 우리뿐~~!!

여기서 먹지않으면 로터리 대피소까지는 넘 멀어서 배고파서 안되기에

라면끓이고 햇반을 사서 조금 이른 점심을 푸짐하게 먹는다.

 

 

점심후에 엉덩이를 일으켜서 천왕봉으로...go~~

파란하늘에 하얀 뭉게구름이 두둥실~~넘 예쁘다

 

 

 

 

 

 

제석봉을 향해서...으쌰...ㅎㅎ

 

 

 

 

 

 

 

 

국립공원 직원과 동행산행을 하게되며서 같이 사진두 한방박는다.

 

 

 

 

통천문 도착..

 

 

 

 

 

 

 

 

 

 

천왕봉 도착...

지금이 몇번째인가...

암튼 감동이다...

더 더군다나...마스카트님은 3개봉 완등의 순간이다..감격시대...ㅎ

 

 

혼자앉아있던 산객한테 부탁해서 단체사진두 한장찍구..

 

 

온갖 난리 부르스를 떤다..

 

 

 

 

 

 

 

 

 

 

 

 

 

 

 

 

한~30분 놀앗나...???ㅎㅎ

이젠 하산하자~~

그런데 희천이가 포토죤에서서..

암튼 멋잇네~~~ㅎㅎ

 

 

 

 

 

 

 

 

 

 

 

 

 

 

 

 

 

 

 

 

 

 

 

 

로터리 대피소도착..

여기서 잠시 휴식하면서 나머지 간식 다 털어서 먹고..

 

 

 

 

 

 

 

 

 

 

 

 

언제나처럼 희천이는 혼자 후다닥 내려가구

조금앞에 마스님이 내려가구 뵈뵈랑 나는 후미에서 살방~

칼바위 도착...인증샷~~~!!

 

 

날머리 중산리탐방쎈터앞에서 모두 만나... 인증샷~~~ㅎㅎ

날머리에 서니 비가 후두둑 온다..

우리는 급하게 화장실로 뛰어가서 우비를 입고

들머리청학동에 자동차를 세워놧으니 택시를타고 차를 가지러 가야되기에 나는 택시기사님(011-881-5873)과 통화를 한다.

아래쪽 주차장에 내려와 기다리니 택시가 올라오구..우리는 청학동으로~~

 

 

청학동에서 자동차 회수하고 내려오는길에 지난번에 식사햇던 송화가든(경남,산청군,시천면,삼신봉로 616번지 ,055-973-8757)에서

오리불고기와 션한맥주고 배를 만빵 채우고..

서울로 가기위해 엉덩이를 일으킨다. 이때가 밤 10시...헐~~~

넘 멀어..언제 간댜...

쉬어가면서 집에오니 새벽두시..

돌아오는 자동차안에서 나는산행후에 나른함을 즐기고~뵈뵈는 열쌈 운전...

 

무언가에 필을 받으면 한참을 정신못차리고 달려가는 나의 성향..

이번엔 종주산행에 재미를 붙인것같다...ㅎㅎ

우리 새로운 멤버들은 모두 백조...그래서 평일산행이 자유롭다.

거기에는 산행고수가 두명(희천,뵈뵈)이 있다.

그런데 어째서 내가 맨날 리딩을 하게 되는지...이것두 아이러니한 일이다....ㅎㅎㅎ

 

암튼 마스카트님 삼개봉(설악,한라,지리) 완등 산행이되었기에

더 더욱 의미있는 산행이 되었다..

완등 기념으로 마스님이 저녁값을 지불~~~

 

아~~다음엔 덕유종주를 가고싶은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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