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남부능선~세석

 

 

 

2012년5월7일(월)

뵈뵈,희천,마스카트,나 4명

청학동-삼신봉-한벗샘-음양수-세석대피소

pm12:30~8:00...7시간30분...10km

맑고 햇살가득...살짝 더움..

 

지리산......

나에게 특별한산.....

지난여름 단독종주라는것을 하기위해 엉뚱한 모험을 햇던곳...

그리고 한여름에 저체온증으로 무지 고생을 햇던곳...

난 산방기간이 지나면 아름다운 지리산을 보러 가려구 생각하구 있었다.

당연한것처럼 우리멤버들이 동행을 하는걸루 생각했구

그중에도 마스카트님 3개봉 등정 마지막코스 이기도 하다.

마스카트님은 산행을 시작한지 얼마안되는사람인데..설악산,대청봉...한라산,백록담...지리산,천왕봉...

이렇게 3개봉을 목표로 삼았고...그 목표를 달성하는데 내가 도와준다고 약속을 햇었다.

네명이 모두 갈수잇는날로...5월7~8일로 날짜를 잡고..세석대피소 예약을한다.

평일이라 예약자가 몇명안된다..총 40명...

 

 

새벽6시 출발을 하려고햇으나

일행한명이 사정이생겨 7시쯤되서야..출발을 했다..

월욜 아침이라 고속도로가 살짝 막힌다.

할수없다~~천천히 가자~

휴계소벤취에서 희천이 싸온 찰밥과 오이소박이로 아침을 단단히먹구..

커피까지 한잔씩 마시고 청학동 들머리로 go~go~씽

들머리에 도착을 하니 12시30분..에구구~~11시부터 산행시작할려구 했는데...쪔 늦어부럿네..

 

 

 

 

 

 

 

 

 

 

연초록이 우릴 반겨준다..

아~~기대만빵~~~지리산..ㅎㅎ

 

 

 

 

 

 

삼신봉도착..

간식타임도 가지고..반야봉을 배경으로 넣고 사진두 찍구..

진달래색갈이 예사롭질 않다.

 

 

 

 

 

 

 

 

천왕봉 배경두...ㅎㅎ

 

 

 

 

 

 

산죽이 앞을 막아선다..

반소매를 입었으면 산죽한테 팔을 그냥 내줄뻔했다..

에구~~~클날뻔했네...ㅎㅎ

 

 

 

 

 

 

 

 

 

 

 

 

 

 

한벗샘 도착..

한벗샘은 아래쪽으로 한참 내려가야하는데

지난번에두 샘터에는 가지않고 지나갔던 기억이있다.

 

 

 

 

 

 

 

 

음양수 도착..

지난번엔 여기서 물 보충도 햇는데 오늘은 물을 먹기는 좀....

암튼 시원한 물로 손도 씻어보구..고마운 물이다.

 

 

 

 

 

 

 

 

세석 삼거리도착..

이젠 날이 어둑어둑해진다..

 

 

저녁 8시가 되서야 대피소 도착해서 삼겹살 굽고..김치찌게두 하고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

생각보다 늦게 시작한 산행...

걸음이 많이 느린 우리들은 랜턴키고 대피소에 올상황이여두 할수없다구 생각하면서 산행을 했는데 다행이두

모리불은 안썻다...ㅎㅎ

오랫만에 다시찿은 남부능선...아직 초록이 풍성하진 않지만

나름 분위기있고 진달래가 자태를 뽐내고 잇으니..볼거리두 풍성한 산행이엿다.

우리는 낼 아침에 느긋하게 일어나서 세석평전을 즐기며 촛대봉을 올라서  천왕봉에 갈것이다.

 

미니랑2012.05.13 12:40 

오메나 지리산 다녀왔구나아~~~
역쉬 고정멤버 네명이서...우왕! 부럽구만~~~
날씨좋고 산 예쁘고 멤버좋고~
완전 200프로 즐거운 산행했구나~~~
축하축하~~~~~~~~~

• 자유의 여신~!!2012.05.14 12:36

  요기두 너가 있어야 될자린데..
  현실에 발목이 확~~~잡혀서리~~ㅜㅜ
  날씨두 좋구 산행두 널널하게 해서 무지 좋았지..
  너 공부마치면 우덜끼리 다시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