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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충청 山

고려산(인천광역시,강화군)

by 자유의 여신~!! 2011. 4. 25.

2011년4월23일(토)

청려사-정상-진달래군락지-고인돌군-낙조봉-미꾸지고개

인숙이랑둘이서..

am8:00~pm1:40..5시간40분(아침,휴식포함)

대략8~9km

.

 

 

 

이 안내판이 있는 청련사입구에 주차를 한다.

여기서 약 1km정도 시멘트 포장길을 걸어서 올라가면 청련사를 만날수있다...

8시출발강화군청 담당 공무원 말이 백련사쪽에서 올라가는 사람들이 제일많은데그쪽은 대중교통이용이 용이하기때문이기도 하다고한다.그리고 진달래를 가장빨리 만날수있는 길이라는것이다.하지만 시멘트포장길을 조금 걸어야된다구 해서 그냥 청련사를 들머리로 하기루 정해버렷다.

 

참고로...4월15~30까지 고려산 진달래 축제가 열린다.

 

청년사에 있는 약수터...

산행전에 이곳에서 물보충을 하면 좋을것같다.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화장실이 있긴한데 수리중이여서 이용이 안된다는것이다.

 

 

 

 

 

 

 

 

 

 

 

 

 

 

 

 

청련사 앞마당에 아침이슬을 머금고 예쁘게도 피어있는꽃이다.

 꽃잔디라고 한다구 같이간 인숙이가 알려준다.

 

 

 

 

 

 

 

 

 

연초록이 아름다워서 한컷 담아봤는데 실제로 본것처럼 아름답게 나오질 않아서 실망이다.

진달래도 간간히 보이기 시작한다.

 

 

 

 

 

 

 

시설물들을 잔뜩 이고 앉아있는 고려산 정상을 바라보며....

 

 

 

정상부근에 고려산진달래가 만개했을때 사진을 설치해놓았다.

 

 

 

정상올라가기전에 전망대에서 진달래 군락지를 바라보며...

아래사진에 멀리보이는 산은 별립산(해발400m)인듯한데 무척 낭만적으로 보인다.

 

 

 

 

 

 

 

마을들을 지나서 멀리 내가저수지라고도하고 고려지라고도하는 저수지가 바다와 조화를 이루고 있는모습이 아름답게 보인다.

 

 

 

정상에서 혈구산(466m)을 배경으로..

장거리산행을 원하는 사람들은 고려산산행거리가 짧아서 부족하다고 느껴지면 혈구산과 연개산행을 하면 꽤나 괜찬은 산행이 된다고 한다. 

 

 

 

이젠 본격적으로 진달래에 파묻힌다.

다른사람들은 능선에서 바라보거나 전망대부근에서 잠시 머물다가 가고있지만 우리는 진달래군락지로 내려가서

아랫쪽에 진달래가 없는데까지 골고루 즐기면서 아주 오랫동안 머물러 있는다.

이곳에서 백련사쪽으로 하산하는사람들도 있긴하지만 우리처럼 내려갔다 다시올라오는사람은 별로 없는듯 해보인다.

 

진달래군락지 의 이모저모...

 

 

 

 

 

 

 

 

 

 

 

 

 

 

 

 

 

 

 

 

 

 

 

 

 

 

 

 

 

 

 

 

 

 

 

 

 

 

 

 

 

 

 

 

 

 

 

 

 

 

 

 

 

간식먹으면서 쉬는중에 몇장 주워담아본 꽃들~~

 

 

 

 

 

 

 

 

 

 

 

 

 

 

 

 

 

 

 

 

지나온 능선...

부드러운 능선이 참으로 아름답다.

 

 

 

삐죽거리고 나오는 새순들이 파란하늘과 어우러진것이 예뻐서 한컷 담아봤는데 별로 안예쁘게 나왔다..

또 실망.....

 

 

 

한없이 놀며 쉬며 지체를 했더니 이미 몰려든 인파들로 인산인해다.

진달래축제 기간이여서 여기저기 산악회에서 많이들 왔다.

 

 

 

 

 

 

 

갈대밭도 있고~~

 

 

 

저멀리 혈구산도 다시 담아본다.

 

 

 

별립산은 많이 가까워졋네..ㅎㅎ

 

 

 

 

낙조대..

12시30분

이곳의 낙조는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다음에 이곳에 다시오게된다면 오후쯤에 산행을 시작해서 낙조를 한번보고싶다.

.

여기서 적석사로 하산을 할수 있다.

적석사로 하산을 하게되면 적석사~도로까지 시멘트포장길을 약 30분정도 걸어야된다고 한다.

포장된도로를 걷는것보다는 산행을 하는것이 훨~낫기에 우린 그냥 미꾸지고개로 간다.

어제 강화군청에 전화를 해서 물어봤을때 담당공무원이 여러가지를 상세하게 안내해 줄때 들은 이야기중에 하나이다.

강화군청 홈페이지에 가보면 강화군 공무원들이 노력하는모습들을 느끼게 해준다.덕분에 많은 참고가 되었다.

.

미꾸지 고개 방향 능선

 

 

 

 

 

 

 

낙조대에서 내가저수지와 멋진 암릉을 배경으로..

 

 

 

 

 

 

 

 

 

 

 

 

 

 

 

 

 

 

 

 

 

 

 

진달래산행을 하기위해 멀리 경상,전라도쪽으로 가기엔 시간도 몸도 안되는상황인데

가까운곳에 이렇게 아름다운 산행지가 있어서 무척행복하다.

언제나처럼 천천히 여유롭게..즐거운 산행을 마치고

미꾸지고개로 내려와서 택시(강화택시...

032.934.3131

)를불러서 타고 청련사입구에 두고온 자동차를 가지러간다....

1시40분

헌데~택시기사님왈~~다음엔 고비고개에서 출발을 해보라고 하신다.

그 곳 또한 산꾼들이 선호하는 들머리 라고 하면서...

택시요금은 콜비없이 미터기 나오는대로 계산하면된다.우리는 9800원이 나왔다.

너무나 친절하신 택시기사님한테 고맙다고 전하고싶다.

.

일찍 시작한 산행이여서 더더욱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편안하게다녀왔다.

에잉~~만개한 진달래랑 아름다운 낙조보러 다음주에 다시갈까~~???ㅎㅎㅎ

 

  • 미니랑2011.04.27 13:22 

    변함없는 자세한 후기 아주 잘 보고간다 칭구야 ^^
    "미꾸지"를 거의 산행기 끝부분까지 미꾸라지로 읽었으니 웬 조화속일거나...ㅋ
    많이 좋았을것 같은 분위기...활짝 만개한것도 좋지만 몽우리가 많음 싱싱해 보이는 느낌,
    그런것도있지, 하영아부지 꼬셨더니 요지부동이야 월말인데 단 몇시간도
    비울 수 없다는 어쩔 수 없는 상황, 나만 또 비난을 무릅쓰고 탈출했다가 돌아와야지..
    추천누르고 갈게~ㅎㅎ

    • 자유의 여신~!!2011.04.27 21:02

      괜시리 중언부언하는것이지..ㅎㅎ
      나두 첨엔 미꾸라지라는 생각을 자꾸만 했는데
      강화군청공무원한테 전화해서 물어볼때 담당하시는분이 "미꾸라지"아니구"미꾸지"라구 강조하더라구~
      너나 나나 모두다 미꾸라지라구 부르나벼...ㅋ

      ㅎㅎ 나둥 참을수가 없어서 고려산 앵콜~ㅎㅎ
      낼 만나자~!

  • 창포2011.04.30 09:19 

    미꾸라지...미꾸지...
    언젠가 약 3년전에 갔을때는 나무계단길이 없었지요.
    얼마나 먼지가 폴삭댔는지...그 먼지가 지금도 목구멍이 따가운느낌이드는데 이젠 먼지는 안났겠네요.
    좋은날 진달래가 이쁜날 잘 다녀오셨네요.

    • 자유의 여신~!!2011.04.30 23:37

      ㅎ~그렇지요...??
      미꾸라지~~미꾸지..
      지금도 주능선은 나무계단이 있는데 다른코스는 자연 그래로인듯 하네요..
      그날은 먼지도 안나고 등로가 촉촉하게 젖어있어서 발걸음도 포근한게 좋았지요

      지난 목욜날 고비고개를 들머리로 다시 가 봣는데 비온뒤인데도 오르막은 먼지가 어찌나 심하게 나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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