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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충청 山

광교산(경기,수원시)&수리산임도

by 자유의 여신~!! 2011. 1. 24.

2011년1월21일(금)

수리산임도 두~세시간 정도..

점심후에 부지런히 나갔는데도 들머리주차장에 도착을하니 벌써 오후세시다.

주섬주섬 장비를 챙기고 납덕골~솔밭~임도오거리~수리사입구~너구리산입구~에덴기도원,이렇게돌고 내려오는데

날이 어둑어둑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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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인 실업자가 됫다.

가게 수도가 얼어서 도대체가 녹일방법이없다.

각종장비를 동원해봣지만 아무소용이없어서 자연적으로 녹을때까지 쉬는수밖에없다.

약 7년여를 해온가게이고 아직 한번도 이런일이 없었는데

올해는 날씨가 너무추워서 이런일이생긴것이다.

하필이면 쉬는날(토요일)에 젤루 추워가지구 관리부실로 이렇게되어 버렷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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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일을 하면서 지내던 저녁시간이 무얼어떻게 해야될지 적응이 안된다.

직장에 다니다가 마음의 준비없이 짤린기분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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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시간이여서 그런지 주차장도 썰렁하다.

 

 

솔밭길을 올라가는데 작은시냇물이 얼어서~

 

 

임도오거리 정자에 언젠가부터 달고있는 이름표..

 

 

 

 

수리사로 내려가는 임도 중간쯤에 있는 삼각점..

 

 

심심해서 셀카두 찍구..ㅎㅎ

 

 

 

 

 

 

 

 

수리사 입구를 지나서 반월저수지쪽으로 계속해서 가는중..

 

 

 

 

 

 

 

여기까지  수리산..약8~9km정도 걸은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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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월22일(토)

광교산...경기대-형제봉-시루봉-억새밭-통신대-백운산-통신대-억새밭-절터삼거리-사방댐-상광교버스종점

정열이랑둘이서

약12km

오후12시30분~5시30분..약5시간(간식,휴식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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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가지고 간다.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려고했는데 만차라고 안들여보내준다.

그러니~주차를 할곳이 마땅치않다.

어쩔까~~하고 상광교동쪽으로 올라가다보니 문암골입구에 간신히 한자리정도 될만한공간이보인다.

그곳에 어렵게 주차를 하고 들머리인 경기대까지 걸어내려오면서 광교저수지를 카메라에 담아본다.

 

 

유명한 반딧불이화장실에 또 왔다.

광교산,경기대를 들머리로하는 산객들의 산행준비장소이기도하고 날머리로삼는 산객들의 쉼터이기도하다.

 

 

 

 

이정목이 바뀌었다..

글구산행거리 도 다르게표시가 되어있다.

예전엔 경기대~지지대 14.2km라구 되었었는데 약 1km이상 줄어서 표시를 한것이 바뀌었다.

요 아래사진은 2009년10월에 갔을때 찍은것이다.

 

 

 

 

 

 

 

 

 

 

 

 

 

 

 

 

오늘 종루봉은 패스~~

 

 

 

 

 

 

 

 

맨끝에 보이는봉우리가 아마도 청계산 국사봉인듯..

 

 

수리산방향..

 

 

고기리..

 

 

광교산 통신대방향..

 

 

 

 

 

 

 

 

 

 

 

 

 광교산을 여러번 다녓지만 오늘은 한번도 안가본 절터약수터 방향으로 가보기로한다.

 

 

약수터 부근의 체육시설..

 

 

 

 

 

 

 

 

 

 

사방댐~절터약수터방향은 휴식년제로 통제되고 우리는 우회로를 이용해서 하산을햇다.

 

 

 

 

 

 

사방댐..

 

 

 

 

날머리인 다슬기화장실..

우린 이곳에서 손도씻고 배낭정리도한다음 13번 버스를타고 문암골 입구에와서

자동차를 가지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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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산은 수원시에서너무나 신경을 많이써줘서 산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있다.

들머리나 날머리엔 깨끗한 화장실이 있고 그곳에는 쉼터개념의 휴계실도 있어서,산행시작때나 산행을 마치고 잠깐씩 쉴수도있다.

또한 등로주변에도 화장실도 많이 설치되었고. 벤취도 쉬고싶을땐 언제든지이용할수있게,

많이 설치를 해놓았다.

다른 지자체들도 이런걸 배워서 수도권 근교산들에 최소한 화장실 몇개정도 설치해주면 정말 감사하겠다.

 

 

 

 

 

 

오랫만에 정열이랑 단둘이한 산행이다.

내다리가 고장난후로 서로 같이 산행하기가 힘들었는데.

근~1년만에 호젖한 산행을 하게됫다.

원래는 오대산이나입암산중에 한군데를 선택해서 눈산행을 가려고 햇었는데.

가게문제가 자꾸만 마음에 걸리면서 사람들과 접촉하는것이 불편하게느껴져서.

그냥 우리둘이서 산행을 하자고 결론을내리게 되었다.

날씨가 적당히 좋아서 마음이 많이 홀가분해지는 느낌이다.

 

  • 미니랑2011.01.24 17:27 

    광교산...역시 혼자보다는 둘이가 든든해보인다.
    요즘은 고저 눈돌리는곳마다 죄다~얼어붙어버렸네.
    으~~~보기만해도 춥다 추워~~~
    혼자하는 수리산 산책 너무늦다 숭아 혼자 할거면 이젠 좀 일찍댕겨~
    암튼 우리는 좀 문제다 . 산행도 중독인가벼~

    • 자유의 여신~!!2011.01.24 20:19

      ㅎㅎ아무데를 가두 얼음덩어리~맞어
      이제는 아이젠없이는 꼼짝두 못하겠다.ㅎㅎ
      우리동네니까 늦은시간에두 가는거지 ..다른동네면 무서워서 어림의 반푼어치두없어야~
      정열이두 나두 아직은 맘을 못잡구 갈팡질팡하구있는중이야..
      가게 하구잇을때는 시간만 나면 별의별것두 다~할려구 했는데..
      이딴식으로 시간이나니까 별루네ㅠㅠ

  • 고옹2011.01.25 06:49 

    수도가 얼어서 가게문을 닫았다니 큰일이네요.
    계량기 동파는 정부(지자체) 책임으로 무상 수리해준다는 것 같던데 잘 알아보세요.
    참 오빠가 그것 전문 아닌가요?

    • 자유의 여신~!!2011.01.26 13:58

      그때바로 오빠가 왔었는데~방법을 찿기가 좀 힘들어서요..^^
      어제는 덕유산 바람 쏘이구 왔습니다.

    • 고옹2011.01.26 14:10 

      월래 대장간집 변변한 식칼 없다고 하지요.
      남의 집은 잘 고쳐주고 동생네는 안고쳐주는 것 아닌지?
      나는 어제 노고봉에 갔었지요.
      어딘지아시나요?

    • 자유의 여신~!!2011.01.27 09:40

      노고봉이 어느산인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알려주시면 안되시나요???

      오빠가 백방으로 손을 써봤는데도 안되더라구요..
      아마도 쉬고싶어도 못쉬고 있는 내맘을 하늘이 알아서 일 못하게 하는가보네요^*^

  • 山과 사랑이2011.01.29 00:56 

    온냐...광교산 가실때...꼭 연락 주시길효...
    시간된다묜 같이 가게염...ㅋ
    안중에서 수원역까지 뻐스....
    1시간 20분 걸린다는거 참고하시구여 ㅋ

    • 자유의 여신~!!2011.01.29 22:32

      우리집에서 수원역까지 버스30~40분 수원역에서 또 30~40분 경기대 들머리로하면 코스는 얼마든지 만들수잇고...
      담에 날짜 맞춰서 같이 함가자구~연락할께~ 낼 민주지산 가는걸루 결정했네~새벽3시 출발....

  • 척탄병2011.02.08 11:24 

    누님 가게 일로 상심이 크시죠?
    새해 액땜하신 걸로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하실 겁니다.
    저도 새해부터 안 좋은 일이 있었지만 그후 일들이 잘 풀리는 것 같습니다.
    힘내십시오.

    그나저나 누님 산꾼 포스가 엄청납니다.
    특히,마스크 쓰시니 무섭습니다. ㅎ

    • 자유의 여신~!!2011.02.09 06:16

      가게문제는 첨엔 맘을 못잡아서 힘들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좋은데요~ㅎ
      걍~쭉쉬고싶을만큼요..

      마스크는 쓰면좋긴한데 좀 그렇죠
      그래두 잘좀 봐줘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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