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경기,충청 山

관악산..선바위역..(경기도 과천시~서울시,관악구)

by 자유의 여신~!! 2010. 12. 14.

2010년12월11일(토)

관악산..선바위역~깔딱고개~서울대수영장능선

산이있는풍경..송년산행&송년회

.

관악산 으로 산행지가 결정됫다구 공지가 올라왔다.

웬~지 친근감이~ㅎㅎ

언제나 마음먹으면 갈수있는곳..

하지만 그쪽으로는 한번도 못가봣다.

글구 산악동호회에서는 될수있는대로 혼자가기 힘든곳으로 산행지가 결정되는경향이있어서..

근교산을 정기산행으로 잡는경우는...중요한 행사나 있어야 된다.

생각보다 작은 인원으로 출발을한다.

조금씩 늦은회원들도있어서 11시40분정도에 출발이됫다.

아무려면 어떤가~~동네산인데..되는대로 내려오면되지..ㅎㅎ

들머리에서부터 낙옆융단이 우릴 반겨준다

관악산은 언제,어디를 가든 북적이는산객들로 만원인데 이코스는 우리들세상이다

한적하고 포근하고 정겹다.

 

 

 

 

 

 

 

 

 

 

 

 

능선에 올라오니 엇그제 내린눈이 아직 덜녹아있고

바람도 싸~하게 분다.

코끝에 겨울바람이 와 닫는게 싫지는않다.

내리막 골자기길이 얼음과 눈이 있어서 넘어지면 클나게 생겻기때문에

쟈켙을 꺼내입고 모자고 바꿔쓰고..심지어는 아이젠까지 착용한다.ㅎ

 

 

 

 

 

 

 

 

커리어우먼 뵈뵈님두 아이젠하구..ㅎㅎ

중국출장에서 전날밤에 돌아와서 쉬지도 못하구 산행에 참여햇다.

맨날 회의나출장댕기느라구 쉬지도 못하는일상을 살고잇다.ㅠㅠ

 

 

진영이 폼이~~어정쩡~~왜그랴..ㅎㅎ

 

 

 

 

카페지기..구절초님..

 

 

내짝꿍 정열이

오랫만에 산행을 같이했다.

 

 

 

 

김두목님..

테이핑 고마워요.

 

 

 

 

낙성대역부근 "가우리"라는 일식집으로~와서 뒷풀이가시작됫다.

산행엔 못오구 송년회만 온 회원들이 약 10 여명된다..

.

전날 한백송년회에 다녀오느라 쐬주도 한잔하구 늦어져서 오늘산행이 길엇으면 힘들엇을텐데

송년회를 겸한 산행이기때문에 산행은

간단하게 잠깐 댕겨오구 다시 맛있는 음식으로 ..ㅎㅎ

.

산이있는풍경은 저조한 산행 참여인원때문에 운영진들이 늘 고민스러워 하지만,

20대에서60대까지 골고루 석여서 서로서로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가족같이 화목하게 지내는것 하나는 끝내준다.

이번에 아들이 행정고시 최종합격의 기쁜소식을 가지고오신 쟈갈님 원샷~~중 ㅎㅎ

 

 

 

 

 

 

 

 

 

 

 

 

 

 

 

 

 

 

사랑이님딸내미 욘지양~

내년에 고3인데 옴마를 닮았는지 우찌나 똑똑한지 몇명안뽑는 학교기숙사에 들어가게되었단다.

고거이~~아무나 들어갈수있는것이 아닌디...복두많어 사랑이님은 ㅎㅎ부럽~부럽

 

 

 

 

 

 

쟈갈님과 고교동창이신 단무지님..

산풍의 고문이신데.

산행이 있을때는 늘 먼저도착하셔서 비박을하신다.

일명....비박전문 산악인.ㅎㅎ

 

 

 

 

 

 

 

 

 

 

 

 

 

즐겁고 유쾌한 또 하루가 지나가고..

이틀동안 송년모임을 다니느라구 체력이 딸리는 느낌이든다.

.

운동은 쬐끔하구 연짝 이틀 포식을 햇으니 에구구~~살 찌는소리..ㅋㅋㅋ

못먹는 술을 좀 마셧더니 지하철에서 졸려서~~~

 

  • 고옹2010.12.14 21:18 

    여기는 다른 산악회 같은데 또한 거창해 보입니다.
    마냥 즐거워 보이시니 올 한해를 잘 보내신것 같고 내년에도 행복한 해가 되시길 기원 합니다.
    관악산 그 코스 나중에 들머리좀 자세히 가르쳐 주십시요 나도 한번 가보게--

    • 자유의 여신~!!2010.12.15 10:51

      가족적인 분위기의 산악회랍니다.
      산행인원이 모자라서 늘 힘들어하지만 서로서로를 배려하면서 정을 쌓고있지요.

      산악회개념이크지만 사진동호회개념또한 크게 자리잡고있지요..
      출사를 위한 산행도 많이 하거든요.
      산행거리도 만만치를 않아서 요즈음은 완주산행엔 참여를 못하구 조금 쉬운데만 참여를 하고있습니다.
      날씨가 무척추운날입니다 감기안걸리게 조심하세요..
      저는 감기 기운이 살짝있네요.

  • 미니랑2010.12.16 16:22 

    보면 볼 수록 정이가는 사람들...
    다들 참 이쁘다아~ 그날 관악산.. 난 처음 접하는 코스였으며
    넘 이쁜 코스로 기억된다는.......근디 무지 췄어..그치?

    • 자유의 여신~!!2010.12.16 19:20

      웬지 산풍에 가면 체신머리없이 자꾸만 까불게 되더라구.
      그만큼 편한것인가
      능선에 섯을때 무쟈게 춥더구만.
      겨울산은 그맛에 가긴하지

    • 山과 사랑이2010.12.24 14:03 
      산풍의 편한함 마력을 느끼시는 두분
      그래서 늘 함께 하고파 하는 두분이 있어 든든함돠
    • 그나저나..울 욘지도 ㅅ ㅏ쥔두...넣어주시징...
    • 자유의 여신~!!2010.12.24 22:43

      언제나 상큼하고 생기넘치는 매력적인 산풍
      별도움두 안되면서 그냥 좋아하구있네여..
      난또 비싼 딸내미 함부로 알렷다구 초상권 야그할까봐서 넣구싶은데 안넣었징..
      욘지두 넣어서 수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