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26 대단한 산행...지리산 화대종주를 하다...1 ♣ 지리산 제일의 가람 화엄사를 주축으로 지리산 불교문화 최고의 탐승지로 잘 알려진 화엄사지구는 지리산 종주코스의 시발점으로 많은 이들의 발길이 머물던 곳이었다. 하지만 성삼재 도로가 개통된 이후 등산인의 물결이 줄어들어 지금은 상대적으로 조용한 산책과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변모했다. 그러나 시설지구의 다양한 먹거리와 숙박,편의시설 덕분에늘 유동인구가 많다. 등산로는 화엄사계곡 코스가 대표적이다. 화엄사계곡 ( 화엄사 - 국수등 - 중재 - 코재) 화엄사에서 화엄사계곡을 끼고 노고단까지 9km의 등산로가 이어져 있다. 이 등산로는 노고단을 오르거나 지리산 종주에 나선 이들은 누구나 반드시 밟아야 하는 길이었다. 하지만 성삼재 도로가 완공되고 나서는 이 고난의 길을 택하는 등산인들은 찾아보기 힘들게.. 2013. 9. 29. 지리산..자연의 섭리에 무릎을 꿇다..2 2013년8월4일(일) 마스카트,나 2명 연하천대피소~벽소령대피소~세석대피소 8:30~18:20..9시간50분 오전..해..오후..해/구름/비 대피소직원의 노고로 늦게나마 전기가 들어오긴 햇지만 통신두절 상태로 밤을 지냇다. 새벽에출발하는 사람들이 움직이는소리에 잠에서 깨어낫지만 우린 오늘산행이 짧으니까 천천히 일어나기로 하고 딩글거리다가 느즈막히 아침을 해먹고 대부분의 산객들이 떠나갈무렵에 우리도 슬슬 출발을 한다. 다행이도 비는 안오지만 안개가 잔뜩끼어서 꾸무리하다. 8시33분출발~ 디팩 두개에 나누어넣은것들은 비교적 괜찬은데 디팩밖에 있던 모든장비가 물에 젖었지만 특히 겉옷들이 모두 젖어서 배낭이 무겁다. 걸어가는 동안 바람결에라도 조금 마르려나 싶어서 배낭에다 젤로 많이 젖은옷 한벌을 매달어봣다... 2013. 8. 7. 지리산..자연의섭리에 무릎을 꿇다.1 2013년8월2~5일(금~월)1무2박4일 마스카트,나 2명 8월3일 성삼재~노고단~반야봉~연하천대피소 04:03~16:... 약 12시간 오전,구름/해..오후 해/폭우 작년과 재작년에 여름지리종주를 하고나니 웬지~올 여름에도 해야될것같은 의무감 같은것이 생겻나..?? 슬슬 병이 도지기 시작한다. 진영이랑 둘이서 오손도손 다녀오자~하고 대피소예약에 사활을 걸어서 열심히 도전한 결과 간신히 예약에 성공 2일 밤기차도 예약하고 두근대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그날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던중 마스도 합류..셋이서 가기로하고 준비를 하고있었건만... 하루전에 진영이네 가정사가 생겨서 기대하고 고대하던 진영이가 못가게되는 초유의사태가 발생햇다. 진영이의 불참소식에 나두 김이 팍~~새버려서 산행에대한 기대감이 .. 2013. 8. 7. 지리산 과 홀로 데이트하다..3 2013년6월21일(금) 계속 혼자~ 장터목대피소~하동바위~백무동 5.8 km 11:20~15:40분..4시간10분 오전..해/예쁜구름 오후..연무낀/해..풍속1~2m ..기온 10~20도 점심을 느긋하게 먹으면서 바라보니까 아침에 중부능선에서 노닐던 구름들이 올라와서 뵈는게 없이 만들어졋다. 아흐~장터목대피소마당에서두 반야봉이 잘보이는데 특히 노을질 무렵에는 환상적인 반야봉 궁딩이를 볼수있다. 지금은 사방팔방 둘러봐두 구름때문에 암것두 안보인다. 식수를 받으려고 샘터로 간다. 길옆에 조그마하고 예쁜꽃이 피어있기에 하산하기전에 공단직원분이 찍어준 인증샷~ 높은하늘은 맑음인데 산 능선은 구름이 휘어감고서 내놓지를 않는다. 바쁠것이 전혀없는 나는 세월아~네월아~하면서 하산을 한다. 백무동으로 하산을하면 저녁.. 2013. 6. 23.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