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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종주9

지리산..자연의 섭리에 무릎을 꿇다..2 2013년8월4일(일) 마스카트,나 2명 연하천대피소~벽소령대피소~세석대피소 8:30~18:20..9시간50분 오전..해..오후..해/구름/비 대피소직원의 노고로 늦게나마 전기가 들어오긴 햇지만 통신두절 상태로 밤을 지냇다. 새벽에출발하는 사람들이 움직이는소리에 잠에서 깨어낫지만 우린 오늘산행이 짧으니까 천천히 일어나기로 하고 딩글거리다가 느즈막히 아침을 해먹고 대부분의 산객들이 떠나갈무렵에 우리도 슬슬 출발을 한다. 다행이도 비는 안오지만 안개가 잔뜩끼어서 꾸무리하다. 8시33분출발~ 디팩 두개에 나누어넣은것들은 비교적 괜찬은데 디팩밖에 있던 모든장비가 물에 젖었지만 특히 겉옷들이 모두 젖어서 배낭이 무겁다. 걸어가는 동안 바람결에라도 조금 마르려나 싶어서 배낭에다 젤로 많이 젖은옷 한벌을 매달어봣다... 2013. 8. 7.
지리산..자연의섭리에 무릎을 꿇다.1 2013년8월2~5일(금~월)1무2박4일 마스카트,나 2명 8월3일 성삼재~노고단~반야봉~연하천대피소 04:03~16:... 약 12시간 오전,구름/해..오후 해/폭우 작년과 재작년에 여름지리종주를 하고나니 웬지~올 여름에도 해야될것같은 의무감 같은것이 생겻나..?? 슬슬 병이 도지기 시작한다. 진영이랑 둘이서 오손도손 다녀오자~하고 대피소예약에 사활을 걸어서 열심히 도전한 결과 간신히 예약에 성공 2일 밤기차도 예약하고 두근대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그날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던중 마스도 합류..셋이서 가기로하고 준비를 하고있었건만... 하루전에 진영이네 가정사가 생겨서 기대하고 고대하던 진영이가 못가게되는 초유의사태가 발생햇다. 진영이의 불참소식에 나두 김이 팍~~새버려서 산행에대한 기대감이 .. 2013. 8. 7.
지리산종주..3 셋쨋날..종주성공~! 2012년8월8일(수) am 4:50~pm3:00 9.2km 산행시간은...???? 장터목~천왕봉~장터목~하동바위~백무동 무지 맑고 쾌청함 어제밤에 우리는 흐리면 아침먹고 천왕봉을 가고 맑으면 일출을 보러가자고 야그를 하고잦다. 난 사실 일출을 보러갈생각이 별로없다. 재작년 겨울엔가 일출보러가다가 미끌거리는 길을 빡세게 가느라구 힘들어서 죽을뻔한뒤로.. 천왕봉 일출은 한번본것으로 만족을 할 생각이다. 잠결에~옆에서자던 희천이가 잠을 못자는지 궁시렁거리는소리를 들었는데.. 난 또 잠에 빠져들었었나보다.. 어렴풋이 잠이 깨서 옆자리를 쳐다보니 쿨쿨 자고있어야될 친구들이 아무도없다. 허걱~~벌떡일어나서 둘러보니 대피소안이 텅~~!! 나만 퍼질러서 자고있었던것이다. 시계를 보니 새벽 4시4.. 2012. 8. 14.
지리산종주..2 둘쨋날 2012년8월7일(화) am9:00~pm 7:35 연하천대피소~형제봉~벽소령대피소~선비샘~영심봉~세석대피소~촛대봉~연하봉~장터목대피소 13.3km..10시간35분 쾌청하고 맑았으니 간간히 구름 약간.. 어제 생각하지않은 고생들을 해서 그런지 모두다 아침에 벌떡일어나질 못한다. 뭉기적거리다가 간신히 몸을 일으켜 산행준비를하면서 아침준비도 같이한다. 누룽지 끓이고 어제밤에 볶아먹다남은 제육볶음에 김치찌게를 해서 아침을 든든히 먹어둔다. 모든준비를 마치고 산행에 나서면서 시계를 보니 9시다. 다행이도 날씨는 무쟈게 좋다..ㅎㅎ 연하천대피소에서 처음 자 봣다는 희천이는 인증샷을 남기고..ㅎ 작년종주때 비맞은 새앙쥐꼴로 인증샷을 남겻던 것과 비교를 해보니 이정목이 바뀌었다..ㅎ 잠시 쉬면서...지나가는 산.. 2012.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