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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산행13

설악산..2..둥이들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다. 2014년7월29일(화) 쌍둥이(정준,원준)이랑 나랑..셋이서 소청대피소(7시45분)~봉정암(8시15분)~수렵동대피소(12시45분) 점심식사~백담사(4시32분) 11.3km..8시간45분정도 비/해 기온,,14~19도 풍속..1~3m 습도..65~90% 6시가 채 안된시간에 두런거리는 소리에 잠에서 깬 애들이 화장실을 다녀오더니 비가온다고 한다... 헐~비 예보는 없었는데....ㅜㅜ 어린애들을 데리고 우중산행이라~~~~~~마음이 이루말할수없이 찹찹하고 난감하다.....ㅜㅜ 주섬주섬 짐을 챙겨들고 아랫층으로 내려와서 아침준비를 하면서 날씨를 주시해보지만 보슬비보다는 조금더 굵은 비가 계속해서 내리고 있다. 우리가 아침을 먹는동안에 어른산객들은 매점에서 우비를 구입해서입고 하나둘씩 떠나고.... 나도 만약에.. 2014. 8. 1.
설악산..1 차없는 백담사 길을 걷다. 2014년1월17~18일(금,토) 진영이,정열이,나 3명 용대리-백담사-수렵동대피소(점심)-봉정암-소청대피소..18.8km 09:00~17:45..8시간45분 해/구름 영하13도~영하5도 풍속 2~3m 눈이 많이 오진 않았지만 난 설악이 가고싶다. 친구 진영이두 원정산행을 해본지가 꽤 되니까 우리둘이 의기투합 설악을 가보기로 한다. 내가 작년에 걸어보니 겨울에는 버스가 다니지 않아서 한적하고 편안햇던 용대리~백담사길을 걸어보기로 한다. 이길은 겨울이 아니면 여유롭게 즐길수 없는 기회의 길이다. 대피소 예약은 진영이가 햇구..난,버스 예약을 하고...정열이두 합류하게 되서 셋이서 동서울터미널에서 07시05분 차에 몸을 실었는데 버스가 우찌나 쌩쌩 달리던지 1시간 40분만인 8시45분에 용대리에 내렷다. 언.. 2014. 1. 19.
설악산..2..중청대피소~한계령 2013년6월9일(일) 진영이랑 둘이서 중청대피소~귀때기 삼거리~한계령 7.7km 8:30~16:25..8시간 해/구름..풍속 2m..기온6~17도 어제밤에 잠자리에 들기는했는데 단체로 온팀이 숙소에서 밤새도록 어찌나 떠들어대는지 잠을 자는둥 마는둥~ 그팀은 또 새벽부터 온 대피소가 흔들리도록 떠들면서 떠나고...참...개념없는 사람들같으니라구...ㅉㅉ 친구와 나는 숙면이 안되서 몽롱~한 상태로 아침으로 누룽지를 끓여먹고 친구는 햇반을 두개사서 가져온 김하고 뭉쳐서 점심으로 먹을 주먹밥을 만들어서 내 배낭에 한덩어리를 넣어준다. 대피소 마당에는 무박으로 온팀들인듯...일요일답게 이미 산객들이 바글거린다. 오늘도 하늘은 쥑이게 예쁘고 날씨는 따땃~하다..ㅎㅎ 이렇게 아름다운 설악을 우린 이제 떠나려하네~~.. 2013. 6. 11.
설악산,단독...3 2013년 2월26일(화) 중청대피소~소청봉~희운각대피소~천당폭포~비선대~소공원 10.4km am8:00~pm3:30..7시간30분 영하9도..맑고 바람없슴 중청대피소예약인원이 70명이 채 안됫었는데 최종적으로는 생각보다 많은사람들이와서 바글바글... 그러거나말거나..난 현대의학에 의지해서 푹~자고 아침에 일어나니 옆집 아저씨들은 왜 못잦는지는 모르지만 잠을 설쳣다구 궁시렁대구 있다. 혹시~나땜에..?? 하구 물으니 그건 아니라고 하니 다행~~ㅎㅎ 아침을 같이 먹자구 하는데 자꾸 엮이면 골치아플까봐...나중에 먹겠다구 또 튕기고...결국은 혼자먹었다. 에구....그런데....출발시간이 같아졋으니 실실~같이 가는상황이되고.. 어차피 같이가는 마당에 이 아자씨들 스맛폰만 가져와서 멋진사진 못찍는것을 안타까워.. 2013.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