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팔봉능선4 관악산,팔봉능선 넘고 자운암능선으로.... 2021년 5월 22일(토) 나 홀로.. 자동차 서울대-무너미고개-팔봉능선-주능선-소머리 바위-연주대-자운암 능선-1 공학관 능선-서울대 8.39km 07시 05분~3시 20분.. 8시간 15분 2월 중순부터 제주도를 들락거리느라고 산행다운 산행을 못하고 한 달이 지나갔다. 당분간은 제주에 갈 일이 없을듯하여 나름 장거리 산행 계획을 세워보는데.... 몸이 따라줄지 걱정이 된다. 목요일 오후 비행기로 서울로 왔기에 금요일에 연습 산행을 하려고 했는데 비 소식에 발목이 잡힌다. 토요일 날씨가 좋다고 해서 사람이 무지하게 많을게 뻔하지만 할 수 없이 나도 그 상황 속으로 들어가야 된다. 관악산 팔봉능선을 올라서 몸상태 봐가면서 코스를 정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새벽일 찌감치 나서서 7시쯤 서울대 건설환경연구소.. 2021. 5. 24. 관악산..버섯바위능선~팔봉능선 일부 2021년 2월 11일(목, 설 전날) 인숙 씨랑 서울대-버섯바위능선-주능선-팔봉능선 일부-계곡길-서울대 7.45km 09시 36분~3시 47분... 6시간 11분 쌍둥이 손자들은 명절을 보내러 친할머니 댁에 갔기에 오랜만에 홀가분한 마음으로 동생이랑 동반산행을 한다. 봄 날씨처럼 포근하지만 안개가 끼어서 시계는 엉망이다. 그래도 산에 들 수 있다는 상황 하나만 생각하고 관악산에 왔다. 휴일 대목을 맞이해서 음료를 엄청나게 지고 올라가는 저 아저씨.... 저무게 가 엄청날 텐데 연주대까지 지고 올라가시겠지...하는 생각에 입이 떡 벌어진다. 예전에 설악산 비선대랑 와선대에 매점이 있을 때 설악산행을 가면 그곳에서 짐 나르시는 분들은 종종 뵐 수가 있었는데 여기서 저 모습을 보니까 감회가 새롭고 경탄을 금.. 2021. 2. 12. 관악산,팔봉능선..쌀쌀한 날씨덕분에 한적해진 산길 2020년 12월 04일(금) 나 홀로... 자동차 서울대-무너미고개-팔봉능선-주능선-연주암 위 사거리-서울대 7.54km 08시 30분~3시 07분.. 6시간 27분 작은 딸내미는 육아휴직기간이 두어 달 남았지만 출근했으면 좋겠다는 직장의 연락을 받고 13개월 동안 육아휴직을 마치고 11월 초에 복직 했다. 아기는 딸내미 직장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다행히도 잘 적응하고 있어서 신통하고 고마워하고 있었는데 지난 주말부터 고열이 나면서 아무것도 못 먹는 열감기가 걸렸다. 밤에는 딸, 사위가 교대로 케어를 하고 낮에는 내가 출동해서 아기를 돌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모든 일을 전폐하고 아기한테 매달려있다 보니까 시간이 흐르면서 수요일부터 고열이 잡히기 시작하더니 어제는 꽤 많이 좋아져서 어린이집에 등원도 하.. 2020. 12. 5. 관악산..오랫만에 팔봉넘다가 넘 반가워서 기절하는줄....ㅎㅎ 2020년 5월 17일(일) 원준이랑.. 자동차 운전(서울대 공학관 부근 주차) 서울대-무너미고개-팔봉-국사봉-장군바위-학바위능선-깃대봉-무너미고개-서울대 8.3킬로 10시 20분~6시 40분... 8시간 20분 날씨... 구름/맑음 기온... 13~19도 풍향/풍속... 서/8~15m 강수확률... 20% 토요일에 산엘 가야 애가 공부하는데 지장이 덜할 텐데 토요일은 날씨가 시원치 않기에 원준이하고 인사동에가서 놀다가 광장시장까지 들러서 맛있는 먹방투어를 하고 돌아왔다. 일주일 내내~선생님도 없는 공부에 시달리는 애를 주말까지도 들들 볶는 것 같아서 오늘은 혼자서 산엘 가려고 생각했는데 원준이가 할머니 혼자 가면 심심하지 않느냐면서 따라나서겠다고 한다. 나는 땡큐지만 왠지 모르게 미안하고 고맙다. 일기.. 2020. 5.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