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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50

수확 지난번 추위로 냉해를 입어서 입사귀가 형편없이 되어버리긴 했어도 뿌리는 얼지않고 먹을만하기에 수확을 해서 보니 우리가 먹기에는 양이 조금 많아서 셋째오빠네 한자루 주고 우리 두자루 가져다가 총각김치 맛나게? 담가 놓고 보니 흐뭇하여....ㅎㅎ 완전 무공해 김치 먹게 되겠네 2009. 11. 21.
막내손자 지온이 ... 언제나 나를보면 활짝 웃어주는 막내손자 지온이 생후8개월반인데 쏘~~옥 이빨 두개가 나오고 혼자 서기도하고 곤지곤지 한다고 손가락하나 펴고 흔들어 대는 모습이 무척 귀엽다 간혹 집에 아기가 있다는것을 가족들이 가끔은 잃어버릴만큼 순해서 거저 키우는것 같이 수월하다 배부르면 둥실둥실 혼자 다니면서 놀고 사람보면 활짝 활짝 웃어주고~~~ 더이상 무엇을 바랄까? ㅎㅎㅎ 미니랑2009.11.20 00:20 에고~ 곤석 귀엽게도 생겼네~ 씻은 배추줄거리마냥 휜한 인물에....성격꺼정 좋다고라? 울 친구 밥 안먹어도 지온이만 보고있음 배부르겠따아~ ^^ 자유의 여신~!!2009.11.20 01:56 늦은시간에 왜 잠못이루고 있는거야? 올빼미는 내전공인데...ㅎㅎㅎ 손자들보고 맨날 배부르다보니 배가 쏘~~옥 나와서 .. 2009. 11. 10.
주말농장4 지난번 추위에 주말농장이 초토화가 되버렸다 그래도 밑둥은 무사히 견디면서 잘 컷다 다음주쯤 굵은놈으로 뽑아다가 우리 쌍둥이가 무척좋아하는 총각김치 담가야지~~!! 그중에 조금 강하다고 하는 파,상추가 그나마 생명을 유지하고 있고 파 사이에 있던 아욱은 데쳐놓은듯 엉망이다 배추는 아직도.. 2009. 11. 10.
주말농장3 그동안 감기 기운도 있고 작은딸 이사도 시키고 개인적인 일도 바빠서 밭에 를 자주 가보지도 못했는데 작물들이 어느새 훌쩍 훌쩍 커버렸다 농약을 안주고 키우려니 이노무 벌래들이 예쁜 배추 잎사귀를 자꾸만 갉아먹는다 그래도 꾿꾿이 크고 있는 배추들이 대견스럽다 어제밤에 비가 와서 망신당한 알타리무우는...... 그래도 잘 자라고 있다 밑둥이 조금 들었네.. 잎사귀도 싱싱하게 잘자라 마음 뿌듯하게 하고 있다 같은날 파종을 했는데도 유난히 못자라서 신경을 쓰이게 하는 놈이 있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똑같이 태어났음에도 좀더 뛰어나서 자랑스럽게 하기도 하고 열심히 노력을 해도 정~~말 어려운 가시밭길을 가야만 하는사람이 있는것 처럼 작물의 세계에도 그런 이치가 적용되는것일까? 지난번에 잘라다가 된장국 끓여서 온 가족.. 2009.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