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그리고 산책.104 서울 대공원/아이들과 나들이 2022년 4월 9일(토) 손자 두 녀석과 둘째 사위 이번주는 작은딸은 출근해서 종일 근무해야 되는 토요일이다. 날씨는 좋은데 애들 데리고 하루종일 집에서 보대낄 작은사위가 하루를 어떻게 지내야되나 고민이되서 애들데리고 바람 쏘이러 나가고 싶은데 혼자는 힘들 것 같고.... 혹시 엄마가 같이 가줄 수 있느냐고 딸내미가 연락이 왔다. 딸내미 한데 너는 빠지고 사위가 엄마랑 같이 가면 불편하지 않겠냐고 했더니 딸내미 말이 그래도 혼자 가는 것보다는 훨씬 나을거라는 사위의 부탁이라면서 엄마가 할 수 있으면 도와달라고 한다. 내 발바닥이 주인 잘못 만나서 쉬질 못하고 있어서 쉬어야 좋겠는 상황이지만 한번 더 다녀와서 쉬지~~~ 싶은 마음에 그러자고 대답을 했다. 사위는 조금 늦게 가면 사람이 엄청 날 것 같다면.. 2022. 4. 10. 창덕궁,창경궁/고궁 나들이...봄꽃들의 향연중에 단연 으뜸인 홍매화 2022년 4월 3일(일) 나 홀로/전철 타고 종로3가역-창덕궁-홍매화 구경-창경궁-한 바퀴 돌고-창덕궁-종로3가역 원점 6.5km am 10:31~om 1:39.. 3시간 07분 트랭글이 또 바뀌었다... 또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해야 되는데... 익숙한 게 좋은 우리 나이에 변화는 힘들어...ㅜㅜ 어제, 오늘 날씨가 환상적으로 좋아서 산으로 달려가고 싶지만....마니산 산행 전부터 발바닥이 자꾸만 편치 않은 상황인데 그 후로도 계속 신경 쓰일 만큼 불편해서 조심해야 되는 상태다. 날씨가 엄청 좋은 주말이라 사람이 대단히 많을게 뻔하지만 창밖만 바라보고 있기도 힘들어서 사부작 걷는 건 괜찮겠지 싶은 마음에 홍매화 구경을 하려고 고궁산책에 나서본다. 종로3가역 7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으로 5~8분 정도 걸.. 2022. 4. 3. 포천 베어스타운..신년산행 대신 눈썰매 타러 갔으나 그것도 별볼일 없었다. 2022년 1월 6일 (목) 올해 우리 가족에게는 참 많은 일이 생기는 해 이기도하다. 먼저 애들... 쌍둥이는 중학교를 졸업했고 고등학교 진학을 하게 되는데 2~3년전에 평준화지역이 되어 버리는 바람에 희망학교를 신청해놓고 학교배정을 기다리는 중이고.. 막내는 초등학교를 졸업해서 중학교를 가야 되는데 이미 학교는 정해져 있고.. 작은 딸네 큰 손자 녀석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니 손자 4명이 초, 중, 고 동시 입학이라는 이벤트가 있다. 작은 딸네는 아이가 학교 들어갈 때쯤 입주하려고 사놓은 집으로 이번에 들어가는데 세입자하고의 이사날짜 때문에 입주 시기가 애매해져서 2월에 세입자 이사 보내고 인테리어 한 달 정도 한 다음 3월에나 들어가야 되는데 아이 학교배정 때문에 작은딸 부부가 마음으로 .. 2022. 1. 9. 제주도...작은딸,막내손자랑 큰딸네방문 18일(화) 작은딸이 언니네를 가고 싶어 하는데 시간을 만들기가 참 어려워서 못 가고 있었다. 사위가 시간도 안되지만 큰애랑 집에 있을 테니까 애기만 데리고 홀가분하게 다녀오라고 권유를 해서 직장에서 이번에 잠시 휴가를 얻어서 나와 함께 다녀온 기로하고 오래전에 항공권을 예매해놓았었는데 출발하는 날 아침에 아기가 아프다. 아침부터 병원에 데리고 가니까 중이염이라고 해서.... 그럼 어째야 되느냐고 했더니 의사 선생님이 약 먹이면 비행기 타는 건 이상 없을 거라는 확인을 받고 오전 근무를 마 친딸과 함께 제주행 비행기에 올라서 우여곡절 끝에 큰 딸네 집으로 무사히 와서 하룻밤을 자고 일어낫다. 형아들 간단하게 아침밥을 먹고 있는데 조금 전에 밥 잔뜩 먹은 애기가 저도 끼겠다고 해서 한자리 차지하고 참견을 .. 2021. 5. 21. 이전 1 2 3 4 5 6 7 8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