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74 설악산 (1).. 늘~그리운 설악...공룡능선을 다시 밟다. 2018년 6월 7일(목) 단독,자동차운전 소공원-비선대-마등령-공룡능선-신선대-무너미고개-천당폭포-비선대-소공원..19.6키로 아침5시 50분~저녁 9시10분..15시간 20분 풍향/풍속..남서/3~4 m 기온..15~20도 풍향/풍속..남서/3~4 m 강수확률..0% 한동안 설악을 잊고 살았다. 그런데 올봄부터 설악앓이가 시작되는게 그냥 가라앉을것 같지는 않아 가벼운 코스라도 다녀와야겠다고 벼르고 있었다. 헐~~~예전엔 갑자기 가고 싶어질때 아무때나 갔었고 어느핸가는 공룡을 아무렇지도 않게 여러번 넘어다니기도 햇는데... 내가 언제부터 설악을 벼르고 별러서 가야하는 상황이 되었을까?? 씁쓸한 생각이 살짝든다..ㅠㅠ 지난토욜 덕유산의 무리한 산행으로 아직은 조금 더 쉬면 좋은상황이지만 손자녀석 bmx .. 2018. 6. 8. 설악산..공룡능선의 산솜다리꽃 어제 공룡능선을 다녀왔습니다. 말도 안되는 스케줄을 짜서...개(?)고생 엄청햇지만..암튼 무사히 집에 돌아왔습니다. 주말 꽃산행 계획하고 계신분이 계시다면 다소나마 정보가 될까 싶어서 우선 꽃사진 먼저 올려놓고 리얼산행기는 틈나는대로 부지런히 써서 올려보겠습니다. 사람손이 닿을만한곳에 어김없이 모두 훼손되어 개채수가 아예없더군요. 멀리있는것 망원으로 당겨 담아봣는데 흔들린것도 꽤 많고 촛점이 안맞은것도 있지만 그대로 올려봅니다. 미니랑2018.06.09 00:07 오잉? 아까 딸래미가 쥬라기공원. 영화. 보러가자고해서 영화시작하기전에 얼핏 폰 들여다보니. 자유의여신님 공룡..어쩌고해서. 내눈을 의심했는디. 집에와 다시보니 진짜넹~ 솜다리 운운...하더니 기예 댕겨왔쪄? 아! 난 산솜다리꽃을 언제나보나... 2018. 6. 8. 설악산 (2) 소청대피소~백담사, 단풍에 취해... 푸른하늘에 취해... 2016년10월8일(토) 단독 소청대피소-봉정암-사자바위-쌍용폭포-수렴동대피소-영시암-백담사..11.5 km 08시00분~15시40분..7시간40분 기온..4~10도 풍속..4~6m 강수확률..10~20% 밤새 내리던비는 아침이되어도 그칠줄모르고 계속내리고 있다. 산행이 바쁜이들은 우비를 입고 하나,둘 떠나고 있고.. 나는 혹시라도 비가 멈춰주지 않으려나~하는 기대를걸고 천천히 누룽지를 끓여서 아침을 챙겨먹는다. 이곳 소청대피소에서는 라면을 팔지않는다고 하는데.. 옆자리에 식사를 하는분들은 집에서 라면을 가져왔다며 보글 보글 맛있게 끓인다. 아침을 먹고 취사장 밖에 나오니 파란하늘이 짠~~ 역시~~~기다린 보람을 팍팍 느끼는 순간이다. 구름에 가려있던 공룡도 이빨을 드러내기 시작하고.. 설악의 환상적인 .. 2016. 10. 10. 설악산(1) 한계령~안개속으로 감춰버린 단풍능선.. 2016년10월7~8일(금,토) 단독 한계령-끝청-대청봉-소청봉-소청대피소 ☞ 08시55분~16시45분..7시간50분 기온..8~10도 풍속..3~6m 강수확률..80~90% 설악산을 무지 좋아하는 내가 올해는 설악을 거의 못가고 있었다. 히말라야 여운이 서서히 가라앉기 시작하는 여름부터 설악앓이를 하고 있었지만 여러가지 가정사로 인해 장거리 산행을 못하게되고 소청대피소를 몇번이나 예약/취소...ㅜㅜ 단풍철 대피소잡기가 하늘에 별따기만큼이나 어려운 시기에 어찌 어찌해서 10/5일 소청예약이 됫다. 혹시 몰라서 7일자에 대기걸어 놧던게 풀려서 10/7일 까지 두개 예약되는 행운이 왔다. 올해는 자꾸만 못가는 일이 생기는거에 불안해서 일단 입금하고 상황따라 대처해보기로 햇다. 그런데 4일날 저녁때 갑자기 작.. 2016. 10. 9. 이전 1 ··· 3 4 5 6 7 8 9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