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21일(화)
나홀로 슬슬~~
오늘 산에가려고 했으나 갑자기 볼일이생겻다.
오전에 볼일을 마치고나니 강풍이 불면서 하늘이 너무 예쁜데 그냥 있을수가 없어서 산책길에 나서본다
서울식물원은 내가 운동목적으로 가끔씩 오곤했는데 오늘은 사진을 몇장담아보려고 카메라를 들고 나왔다.
사실~산행때 카메라가 짐스러워서 핸폰만 가지고 다녀봣는데 그것도 영 마땅치않아서
지난번부터 미러리스에 번들렌즈를 마운트해서 가지고 다니긴햇다.
그런데 이노무 카메라가 렌즈빨이커서 번들렌즈는 무게가 가볍고 슬림하다는것 빼고는 다른것은 당연히 맘에 안드니....ㅠㅠ
할수없이 무게부담이 비교적 적은 단렌즈(삼양18/2.8)를 영입해서 가지고 나와봣다.
이렌즈는 18mm 이다 보니까 화각이 살짝 아쉽지만...어쩌겠나...견뎌야지....ㅎ
용인 애버랜드만큼은 어림도없지만 여기저기 튜울립을 심어놔서 눈호강이 제대로된다.
한강까지 나와서 북한산을 바라보며..
반환점을 돌아오면서...
집에서 서울식물원을 통과해 한강까지 다녀오면 2시간 이내로 다녀올수있으니까 잠깐씩 바람쏘이기는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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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은2020.04.23 09:15
파란하늘에 뭉개구름
눈 앞에 펼쳐놓은 북한산이
이보다
더 깨끗하고 좋을소냐
한강물이 푸르더냐
하늘색이 푸르더냐
마주보며
자기가 더 푸르다고 하네
눈을
즐겁게 해주는 튜울림에
4월의 향기 라일락
시원하게 달리는 자동차들
나도
어디론가 달리고 싶다
여신님, 넘 예쁩니다!
하늘도...
강물도...
꽃도
시원한 올림픽도로까지 넘 예쁩니다.
가까운 서울식물원으로 야외공원산책 잘하셨습니다.
여신님, 오늘하루도 행복한 하루를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자유의 여신~!!2020.04.23 16:42
아구~~~호은님....시한수를 읆어주셧네요.
감사합니다~~^^
그날은 산에 갔어도 강풍으로 힘들었겠지만 볼일이생겨서 산에 못가게되니까
어디라도 나가고싶고 괜히 그래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집근처에 만만하게 산책할곳이 많아서 답답할때 바람쏘이기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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