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림 과 동백동산...비님이 살포시 내리시어~

 

2019년 2월 18일(월)

어제 한라산을 못 간것이 계속 아쉽다.

오늘은 예보대로 비가온다.

점심후에 애들을 데리고 비자림으로 바람을 쏘이러 왔다.

 

 

 

 

 

 

 

 

 

 

 

 

비자림 숲길을 수없이 다녀갔지만 올때마다 참 좋다는 생각이든다.

 

 

 

 

 

 

 

 

 

 

 

 

 

 

 

 

 

 

 

 

 

 

 

 

 

 

2019년 2월 19일(화)

이틀째 비가온다.

제주도 답게 귤나무 한번쯤은 담아줘야할것 같아서....

 

 

 

 

 

 

 

 

선흘리에 볼일이있는데 살짝 짬이나기에 전기차 충전도 할겸 주변에 있는 동백동산으로 왔다.

 

 

충전기 꼽아놓고....완충되기를 기다리며...

 

 

짧은시간이지만 동백동산 산책로를 슬슬 들어가본다.

 

 

예전에는 아무곳으로나 들어갔다가 아무데로나 나왔었는데

지금은 안내센터도 만들고 산책로 정비도 꽤 많이 해놧다...돈 좀 썻네~

 

 

 

 

 

 

 

 

 

 

 

 

 

 

 

 

 

 

 

 

 

 

 

 

 

 

 

 

 

 

여러차례 다녀온곳이지만 비오는날 걸어보니 색다른 느낌이다.

 

 

• 까꿍이2019.02.21 20:41 

  제주에 비사 많이 내렸아봐요.
  백록담 윗세오름...
  그동안 내려 쌓여있던 눈은 온데간데 없어졌네요.
  
  비자림 저도 다녀온 적있는데
  원시림같은 느낌이 물씬 풍겨나더라구요.
  산책하기에는 나무랄 데 없는 곳이라 생각됩니다.
  
  제주에는 봄도 일찍 찾아오니 벌써 유채꽃도 만발하고
  이젠 상춘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있겠죠?

  • 자유의 여신~!!2019.02.22 19:10

    네..비가 꽤 많이 오더라구요.
    그 비가 눈이되길 빌어봣지만 소용없었어요..ㅎ
    
    비자림은 남녀노소 누구나 갈수있는곳이라 편하고 가볍게 다녀오기 좋아요.
    심지어는 유모차도 끌고 갈수있죠~
    저는 지인들 제주에 와서 연락할때마다 여러차례다 녀왔지만
    갈때마다 계졀도 다르고 느낌도 달라서 좋더라구요.
    
    어제는 하도리쪽에 볼일있어서 다녀오는데 유채꽃도 만발하고
    길가에 들꽃들이 꽤많이 피어서 봄내음을 풍기더라구요.
    오늘 서울에 올라오니 응달에는 아직 녹지못한 눈이 보이데요~~!

     

• 시인, 김성기2019.02.23 04:21 

  자유의 여신님~안녕하세요
  연일 미세먼지 뒤덮인 하늘이나
  봄의 전령들 앞다투어 방긋 생긋 미소안겨 설레임 가득합니다
  방문 부탁드리고
  
  화창한 주말 보내세요^

  • 자유의 여신~!!2019.02.25 05:36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봄이 성큼다가오고 있는날들입니다.
    언제나 행복한날만 되세요~~~^^

     

• 메리제인2019.03.02 13:11 

  점점 동백나무가 없어져서,
  아쉬운 동백동산입니다...
  기후변화 때문인지? 개발때문인지?
  자금우?백냥금? 빨간 열매는 여전하네요.
  
  제가 좋아하는 동백동산을 덕분에
  사진으로라도 보아서 좋았습니다^^

  • 자유의 여신~!!2019.03.02 15:53

    동백동산도 예전모습이 훨씬 좋은데 자꾸만 개발을해서 옛정취를 잃어가는게 아쉽더라구요.
    육지는 그렇다 치더라도 제주는 자연그대로 간직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함덕 서우봉도 자꾸만 모습이 변해가서 속상한 마음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