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경기,충청 山

오서산

by 자유의 여신~!! 2014. 10. 29.

 

 

 

2014년10월27일(월)

상애랑 선숙이랑..셋이서

상담주차장-쉼터-정상-쉰질바위-능선삼거리-상담주차장

10:00~16:00..6시간

날씨..해/운무

 

오서산을 가자는 상애의 반협박(??ㅎ)에 못 이기는척하고 서산행버스를탓다.

서산터미널에 도착을 하니 상애랑선숙이가 마중을 나와서 기다리고 있다.

 

 

오랫만에 만난 우리셋은 왕수다를 떨어가면서 오서산주차장에 도착

무료주차장에 주차후 산행준비하고 10시에 산행시작이다.

 

 

 

 

 

 

올라야할 오서산이 보인다.

그런데 앞에가는 연세가 있어보이는 한팀은 마치 확성기로 울리듯한 정도로 음악을 너무크게 틀고 걸어간다.

 

 

그노무 음악소리땜에 이렇게 평온한숲이 쩌렁거리구 울린다.

 

 

 

 

정암사 도착...

 

 

 

 

 

 

시끄러운 논네들 먼저 보내느라구 우린 시화전 감상을...ㅎㅎ

 

 

 

 

 

 

 

 

데크가 장난아니게 많다.

오르는 내내 모두 계단인듯~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계단길을 이용하지만 난,계단이 싫어서 구 등산로를 이용하기로한다.

이쪽은 이용하는사람이 거의없다보니 낙옆이 쌓여서 밟는대로 사각거리는 소리가 즐겁게들린다.

 

 

 

 

어지간히 올라오니까 조망이 트이기 시작하고...

 

 

 

 

바다와 어울어진 풍경들이 웬지 포그하게 느껴진다.

 

 

 

 

 

 

1전망대 도착..

 

 

단체사진두 한장찍고...

 

 

 

 

 

 

 

 

 

 

 

 

 

 

평일이지만 산객들이 꽤 많다.

 

 

오서산의 명물이라는 억새밭에 도착햇다.

나름 이쁘긴하지만....뭐 그닥 환상적이지는 않은 느낌이다..ㅎㅎ

 

 

 

 

오서정이라는 정자가 있던곳이라고한다.

억새를 보러오는사람들 대부분이 이곳까지만 다녀가는듯하다.

정상석을 여기도 세워놧다.

 

 

 

 

 

 

 

 

먹고놀았음 쓰레기도 가져가야지...이게 뭐람~?..ㅜㅜ

 

 

능선을 걸어서 진짜 정상으로 가보려고한다.

 

 

 

 

 

 

 

 

진짜 정상 인증샷~ㅎㅎ

 

 

 

 

 

 

보령쪽 조망

 

 

성주산 방향

 

 

무창포해수욕장과 대천해수욕장 방향

 

 

보령의 다른방향

 

 

정상조망을 한 다음 능선길을 천천히 걸어본다.

 

 

 

 

오서정부근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잡아서 쉰질바위쪽으로 하산하다가 만난 이정표

 

 

 

 

가을해살이 이쁘게 내려쬐는 숲길을 걸어가는 나의 벗들이...참 이쁘다.

 

 

 

 

 

 

 

 

 

 

 

 

 

 

 

 

임도를 한참 걸어내려오니 어느새 동네가 보인다.

시골의 동네들을 가보면 수호신처럼 지켜주는 고목한그루씩은 어디나 있는듯하다.

이 나무도 그런나무 아닐까 싶다.

 

 

 

 

 

 

 

 

 

 

 

 

 

 

 

 

 

 

 

 

 

 

광천까지 왔으니 젖갈시장을 들려가자고...

여기에 들려서 예정에도 없는 젖갈쇼핑을 햇다는..ㅎㅎ

 

 

젖갈을 산 다음 늦은점심을 먹으러 식당에왔다.

이집이~~돌솥밥을 주문햇는데 기본반찬은 물론이고 양념게장+간장게장이 푸짐하게 나오는데 가격도 착하게 만원이다.

난,갠적으로 게장종류를 안 좋아하지만 친구들은 폭풍흡입하느라고 정신이 없다..ㅎ

 

 

밥을 맛나게먹고 서산터미널에 태워다줘서 7시버스 예매해서 서울로~

 

1시간30분 걸려서 서울도착햇는데 그때까지도 배가불러서리...ㅋㅋ

혼자는 갈생각도 안햇을텐데..

갑작스런호출에 달려간 오서산 산행은 좋은 날씨와 멋진풍경속에서 오랜벗과 정담을 나누면서 오손도손 참~즐거웟다.

 
  • 미니랑2014.10.29 13:18 

    공감 꾸욱 누르고~
    축하햐 칭구야 내가봐도 훈훈하다
    간만에 칭구들도 만나고 수다도떨고 너 좋아하는 산행도하고..
    완전 짱이다 야~
    너가 즐거우면 나도 즐거운겨~~~~~~
    사진이 다 좋다마는 위에서 37번째 사진 좋다 ^^

    • 자유의 여신~!!2014.10.30 15:27

      내려오라구 생날리를 치는바람에 얼떨결에 다녀왔는데...
      글차나두 산에함더갈까...어쩔까 하는참이엿는데
      친구얼굴도 보고 산행까지해서 좋더라구~^^
      난,어제 제주내려왔어

    • 미니랑2014.10.30 17:31 

      컥! 또 제주에 갔구나아~

  • 마틸다2014.11.28 16:21 

    저도 계단길이 싫어서 옛길로 올라 갔어요~~~~
    얼마전에 다녀온 오서산을 이리 다시보니 넘 좋으네요`~~

    • 자유의 여신~!!2014.11.29 10:48

      오서산 다녀오셧군요.
      저도 처음 가봣는데 가벼운산행하기에 참 좋은산이더군요.
      즐거운 주말 지내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