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일(토)
열이랑 둘이서
대야미역-임도오거리-슬기봉-임도오거리-대야미역..원점회기
약7~8km
오후4시~7시까지,약3시간
난 다리가 아직도 시원치않지만 산에 가고싶은마음을 참을수가 없어서
가볍게 수리산을 다녀오기로 마음을 먹었다.
오후에 열이와 둘이서 대야미역에다 차를 놔두고 임도를 슬슬 걸어가는것으로 산행을 시작했다.
오랫만에(2주) 맡아보는 상큼한 산냄새에 취해 너무나 좋았다
임도오거리에 다다르니 이렇게 설문조사를 하는것이 있는데
참으로 비효울적인것같다
형식을 갖추기위한 하나의 요식행위같기도하구....
슬기봉 올라가는 쉼터에서니 파란하늘이 눈부시다
멀리 광교산이 보인다
그러고보니 광교산에 가본지도 꽤 됫네..조만간에 함 가야겠다
흐~미 이노무 다리땜시 언제나 갈려나~~~!!
슬기봉에 올랏다
별로 배는고프지않지만 그냥 심심하니까 싸가지고간 간식을 먹었다.ㅋㅋ
간식을 먹는동안 내 장비들도 휴식을~~ㅎㅎ
이렇게 나무에 걸어놓으면 딱~~~이다
슬기봉 정상의 진달래는 아직도 봉우리를 터치지못하구 있넹
새로운 이정표도 만들어놓았네..
날머리에 가까워질수록 날은 저물어가구 있는데..
진달래가 수줍은듯 살포시 봉우리를 터트리고 있다
살짝꿍 피어있는녀석두 있구~헤헤
아직은 다리에 무리가 아닐까 하면서 조심스레 나간 산행길이 첨에는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몸에 땀이 촉촉히 날무렵부터..발걸음도 훨씬 가벼워지는것을 느꼇구
맘도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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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탄병2010.04.04 03:13
07님 다리 좀 나아지셨군요. ㅎ 저도 지난 주 산행을 쉬었는데...기분도 이상하고 그렇더라구요.
금단 증상 비슷하게...
아무튼 빨리 회복하셔서 맘껏 날라다니셔야죠. ㅎ
'한라에서 백두까지' 음...표지기 너무 이뿐데요. 산악회인 듯 한데...
그리고 블로그도 봄단장 축하드립니다.-
자유의 여신~!!2010.04.04 13:24
그러게요 산꾼들은 산엘 가야 맘이 편안한가봐요~~!!ㅎㅎ
저도 빨리 산속을 날라다니구 싶은데 맘만 앞서지 몸이 쉽게따라주질 않네요.
글구,표지기는 가입해있는카페 표지기예요..예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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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랑2010.04.06 16:43
기어이 못 참고 달려나갔구나? 이그~~~ㅋ
산냄새가 정말 좋았을거야.. 이해가 됨..충분히..
하늘도 파랗고 정말 좋아보인다. 너무 무리하지말고 살~살~ 산책처럼...알았지?
나도 한마디...."오거리쉼터" ^^-
자유의 여신~!!2010.04.07 00:55
응 그냥집에 있을수가 있어야 말이지..ㅎㅎ
오전에 애들좀 보구 있다가 오후에 실실~~나가서 한바퀴 돌았어
너랑 같이갔음 좋았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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