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11월2일(토)
제주시 등산연합회 주관 대흘초등학교 학생과 가족을 초대햇음
우린 쌍둥이,지온이,나 이렇게 4명참석
날씨는 적당한기온에 햇살이 비춰줘서 트레킹하기 아주 좋은날이엿음.
어제저녁부터 목이 살살 아프면서 몸이 으실으실~푹 쉬고싶은데...몇일전에 참가신청서를 내어놓고
애들과 함께가기로 약속을 해놓은 상황이니...
어른 같아야 양해를 구하지...애들과의 약속은 얄짤~없이 지켜야되는게...이럴땐 참 힘들다.
무거운 몸을 일으켜서 학교에 도착을하니 이미 많은 가족들이 나와서 기다리고있다.
간식과 물,기념품을 받고나니 등산연합회에서 준비한것같은 버스2대에 나누어타고
한라생태숲으로 달려가는동안 교장선생님께서 등산연합회 에 대한 감사의말씀과 오늘 트레킹코스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신다.
30여분을 달려서 한라생태숲에 도착..
출발전 학교측에서 단체사진을 찍었지만 ...그건 나중에~ㅎ
일단 우리애들 단체사진이라도
햇살좋은 가을 숲길을 걸어가는 사람들
울 애들도 열심히..
5살 막내 지온이도 형아들 뒤를 따라서 열심히 잘도 걷는다.
간식타임...
간식두 먹었으니 힘내서 읏샤~
지온이가 칭얼거리지도 않고 참 잘도 걷는다..구여운놈 같으니라구....
오름에 오르기위해 끝없이 올라오는 트케커들..
오름정상 도착..
유치원생들도 끼어있으니까...또 휴식을..
인성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계셔서 내가 무쟈 존경하는 교장선생님의 하산 에 대한 설명..
방송인 허모씨 딸이 우리 지온이랑 같은 병설유치원에 다닌다.
허씨와 딸내미등 가족들이 참가해서 같이 걸었다.
울 개구장이들은 여기서 나무타기 한번 하고...
한라생태숲에서 절물로 연결되어 있는 코스를 따라 절물휴양림으로 넘어왔다.
5살 지온이두 5~6km되는 거리를 거뜬히 완주를하고 종착지를 향해서 열삼 가는중~
절물휴양림 연못을 지나서..
학교에서 9시집결..약30여분 이동..9시30분에 시작한트레킹이 12시쯤에 끝나고 대절버스를 타고 학교에 돌아오니 12시20분쯤되었다.
지온이가 무사히 완주할수 있을까..? 살짝 걱정을햇는데 그것은 기우엿었다.
너무도 씩씩하게 칭얼거리지도 않고 잘 걸어준 지온이가 대견하다.
울 쌍둥이는...이코스는 너무 싱겁대나 뭐래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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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shim2013.11.07 06:31
막내까정 함께한 가벼운 산행이 감기끼는 잇어도 엄청 즐거웟겠다.부러우이~
난 언제나 손자 손녀들과 걸어 볼수 있으려나.그때가 오겠지?-
자유의 여신~!!2013.11.10 23:46
에구~너두 멀지않았네 이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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