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2

 

 

 

2012년12월2일(일)

정열이랑

am11:30~pm3:20..3시간50분 약 8~9km

청계사마을버스 주차장~숲길산책로~국사봉~이수봉~청계사~숲길산책로~마을버스주차장

날씨..맑고 쾌청하지만 많이 쌀쌀함

 

어제밤에 정열이가 전화와서 오늘 청계산을 가자고 한다.

글차나두 저녁약속시간전에 미리나가서 어디든 산에 잠시들려서 한바퀴돌고 갈려구 햇었는데

벗과 함께이니 연이틀 청계산 산행에 나서본다~ㅎ

인덕원역 2번출구앞에서 만나 마을버스10번을 타고 청계사로 올라간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산객이 많을것에 대비해 청계사를 들리지않고 국사봉을 질러가는길을 선택한다.

산책로를 따라올라가다보면 급경사가 나오는데 까잊어 올라가지뭐..ㅎㅎ

 

 

급경사를 올라와서 임도에 도착을하니 어떤분이 도룡뇽서식지라고 하면서 손질을 하고 계신다.

그런데 이렇게 해놓고 내려갔다가 다음날 올라와보면 누군가 훼손을 해놔서 속상하다고 우리한테 하소연을 하신다.

참~~왜들 그러는지....ㅜㅜ

 

 

급오르막을 헐떡거리고 와서 국사봉도착..

 

 

 

 

 

 

 

 

 

 

왔던길을 일정구간 되돌아가서 이수봉으로 가기로했다.

내가 이정표사진을 찍는동안 기다리고있는 정열이..ㅎ

 

 

이수봉 도착..

표지석에 사람이 어찌나 많이 바글거리는지 패스~

 

 

 

 

서울랜드와 관악산..연무땜에 뿌옇게 보인다.

 

 

석기봉

 

 

이쪽도 공사를 해서 테크계단을 깔아놧다.

예전에..아주 오래전에 거의 일수찍다시피 청계산을 다니던시절..

그때가 갑자기 생각난다.

그때는 마음이 무척이나 힘들어서 이곳에와서 많이 달래고 갔는데...

 

 

청계사 사거리에서 임도쪽으로 내려오니..아까올라간 산책로와 만난다

 

 

버스정류장에 와서 먼지두 털고..

 

이틀동안 같은산이지만 전혀 다른코스를 산행햇고..

나의벗과 함께한 산행이여서 좋다.

저녁때 신도림역에서 약속이있어서 정열이랑은 인덕원역에서 헤어졋다.

 

 

신도림역부근 어느집에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첫안주로 쨤뽕탕을 시키고..

 

 

아침이슬언니..오마...소녀가토...ㅎ

 

 

중간에 닭똥집볶음 하나먹고 또 시킨안주 닭발

아주 매콤하다.ㅎㅎ 

 

 

 

 

내 칭구 진영이..

 

우리는 그후에도 ...ㅎㅎㅎ

암튼 즐겁고 재미난 하루를 보내고 왔다.

 

• 눈부신아침2012.12.03 23:55 

  예전에 등산 많이 다닐 때 여러번 갔던 청계산입니다.
  산행과 맛있는 식사 그리고 다정한 친구들...
  참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 자유의 여신~!!2012.12.04 12:20

    아침님두 예전엔 등산을 많이하셧나봐요...
    저두 등산에 미쳐서 한참다니다가 북한산에서 사고가 있었고 그후로 산행을 쉬고있다가
    몇년전부터 다시 산행을 하고 있답니다.
    
    맛있는 음식을 좋은사람들과 함께하는것은 더욱즐겁고 행복한일이지요..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