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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일상

제주도....

by 자유의 여신~!! 2012. 10. 25.

2012년10월24일(수)

난 또 제주행 뱅기를 탄다.

리무진을 타고 공항에 왔는데 시간이 많이 남는다.

놀면 뭐하나....버스 시간표 사진이라도 찍어놓자...ㅎㅎㅎ

 

 

 

 

발권하고 짐보내고 3층 탑승라운지에 올라가니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다.

 

 

 

 

 

 

 

 

 

 

 

 

 

 

 

 

 

 

예쁜국화를 한참 돌아댕기면서 감상을 하고 보안검색을 받고 들어와서..

심심해~~!!

 

제주공항에 내려서 나는 일부러버스를 타기로 하고 딸내미를 공항에 오지말라고 했다. 

버스를 타고 딸네집근처까지 와서 딸내미더러 데리러 나오라구 하고..

 

 

2012년10월25일(목)

아침을 먹고 딸내미랑 앞에있는 귤밭으로 바구니를 하나들고 출동~

이밭은 귤나무가 있긴한데 주인이 몇년째 방치를 하고 와 보지도 않는다고한다...

그러니 농약은 아예 구경도 못한 무공해 무농약 귤~~

동네분들이 귤을 끊임없이 가져다 주시지만 울 쌍둥이 먹성이 장난이 아니다보니..ㅎㅎ

그밭에 귤을 따다가 보태서 먹이라고 하신다.

감도 따고 귤도 따고...모든게 공짜~~!!ㅎㅎㅎ

 

  

 

 

 

 

 

 

 

 

 

 

그옆에 귤밭에 주렁주렁열린 귤들이 탐스럽다.

 

 

 

 

 

 

조금후..

딸내미 지인이 찿아와서 집 테라스에서 부침개를 붙여서 먹고..

 

 

볼일보러 가는중에 메밀밭이예뻐서...

 

 

다시 동네로 돌아왔는데...

뒷집 주인분을 만나서 집구경두 하고

 

 

 

 

 

 

 

 

음악을 전공하셧다고하면서 직접피아노를 치면서 노래도 해주시고..

 

 

 

 

 

 

 

 

 

 

 

 

 

집으로 돌아온뒤에는 마당에 있는 유실수 가지치기를 하기도하고

참으로 여러가지 일을 햇던날인것 같다.

 

  • 09092012.11.07 08:42 

    제주도는 자주 가게 되는구만.
    그거 비용도 꽤 들어가겠네.

    • 자유의 여신~!!2012.11.12 19:57

      글게...오빠~
      여기 내려온지 벌써 2주를 훌쩍넘겻네..
      이젠 제주사람 다된것같애~ㅎ
      그래도 이번주는 올라갈까 생각중이여...

  • 미니랑2012.11.12 23:08 

    야~아~~~ 거기가 더 좋은디 설은 뭐하러와아~
    너무나 좋다아! 훔냐~ 무쟈 부러워랑~~~~~
    저런 분위기 완전 내 로망인디.................

    • 자유의 여신~!!2012.11.14 21:02

      ㅋㅋ~나랑 바꾸자..
      난 힘들어 듁겠어..
      소나무자른것을 몇일 날랏더니 엊그젠 손꾸락이 벌겋게 부어오르면서 욱신거리고 어깨,팔목,등등....ㅎㅎ
      딸내미는 하지말라구 날린데 눈으로 보구 안 할수도없고 일하고 남 몸이 만신창이가 되어버리고..
      내가 정말 미쵸~~!
      몸이 힘들다구 날리를 떨면 휴식하러 하루씩 나가는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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