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6월23일(토)
제주에 온지 이틀이됫다.
집을 여러개 봣으나 우리한테 마땅한집이 없다.
조천읍 선흘리라는곳에 와서 집을 봣으나 그것두 별로다..
글구 학교가 넘 소규모다..
운동장은 엄청큰데 교실이 달랑 세개..1,2학년 3,4학년..5,6학년..일케 합반이랜다.
뭔지도 모르는 애들은 마냥좋다..ㅎ
학교옆 어느조각가분의 집에서..
글구~다음날 난 한라산으로 가고 애들은 미로공원에 갔다.
다시 바닷가에..
또 그담날..그니까..6월25일(월)
토욜날 본집이 맘에 들어서 흥정중이니 딱히 다른집을 볼일두 없구..
시간두 넉넉하니 사려니숲에 왔다..
날씨가 흐리고 살짝 서늘해서 애들은 우비를 입히구..
딸내미는 내 바람막이 입으라구하구..ㅎㅎ
아웅~~까불이들...ㅎㅎ
나뭇잎따서 시장놀이중~~
이젠 나한테 사라구...
나뭇잎한장에 천원에 사라구혀서 비싸서 안산다구혓더니 바로 100원만 달랜다....ㅋ
300원 주기로하구 세장받구...결국은 돈 안줫지만~~ㅎㅎ
오후에 다시 협재해수욕장에 왔다..
유명한 빅 햄벅먹을려구...
기다리는것은 넘 힘들어...ㅜㅜ ㅎㅎ
드뎌 빅 버거 등장..쟁반만큼 크다..
얼굴에 화색이...ㅎㅎ
싫컷먹구 다시 바닷물로 퐁당~~
바람이 세차게 불어서 난 모자가 홀라당 뒤집어지구..ㅎ
숙소로 돌아오는길에 한라산이 아득하게 보인다..
담날 우리는 와흘리에 있는 이집을 계약하구
애들학교땜에 대흘리나 와흘리쪽에 집을 구할려구했는데 다행이두 맘에 맞는집을 구하게 되서 다행이다
우리는 한밤더자구 바리바리 싸간짐을 다시 싸서 집으로 돌아왔다..
역시나 애들은 뱅기로 난 배로....
돌아오는 8월에 우리애들은 제주로 이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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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옹2012.07.06 17:10
아! 이사가는구만요.
따라가나요?-
자유의 여신~!!2012.07.07 09:28
박사님 안녕하세요~!
저는 안가고 애들만 갑니다..
저는 여기가 좋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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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랑2012.07.19 16:31
쌍둥이들 노는것이 걍 멋진 그림이다아~
아름다운 풍광 즐감하고가네..
집 예쁜걸.......부럽따아~
나도 제주도로 이사갈까나?-
자유의 여신~!!2012.07.20 09:30
에구....야....
제주도는 걍 놀러가는게 좋아..
난 우리애덜 이사간다구하는거 별로 맘에 안들어야~~!!
내가 허구헌날 제주도 댕기게 생겻으니 그때 놀러와라...먹여주고 재워줄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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